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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지구의 모든것

부동산정보|2019. 12. 15. 08:03

감일지구 어디에 있나?

 

하남시에 있는 공공주택지구 중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은 바로 하남 감일지구입니다. 원래는 그린벨트 지역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공장과 창고를 다시 개발하여 지역의 가치를 보전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하남시의 감일동과 감이동 주변으로 보금자리주택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미사강변도시나 위례신도시보다는 3분의 1 수준의 작은 규모이지만 충분히 위치적으로 메리트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예정된 주택공급은 총 1만 3120세대이며 인구는 약 3만 2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까지 예정되어있어 해당 지역 안에서 교육적인 인프라를 전부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아파트 공급이 2019년까지 이어지며 점점 완성되어가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와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서 해당지역의 주택수요를 분산할 수 있습니다. 감일지구는 송파구청에서는 고작 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남시청에서는 9km입니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속하며 송파구와 위례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접근성은 미사강변도시보다 좋습니다. 

 

 

 

감일지구의 교통

 

강동구 송파구와 매우 인접한 위치라서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과 수도권쪽에서 접근이 좋습니다. 게다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올림픽 공원역도 가까운 것도 있지만 3호선 연장이 사실상 확실시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8년 말 3기신도시 교산 신도시를 발표하면서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오금역에서부터 10KM 연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감일지구를 거쳐가며 역사를 만들고 교산 신도시를 지나서 5호선 덕풍역까지 연결될 것이라는 것이 발표되자 감일지구의 가치도 수직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분양가가 낮은 감일지구 로또아파트

 

가장 중요한 건 위치에 비교하여 저렴한 분양가가 바로 감일지구라는 것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 지역이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민간이든 공공분양이든 청약 경쟁이 치열한 것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최근 1년간 서울을 제외하고서 수도권에서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 바로 하남시였습니다. 경기 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에 몰린 청약이 총 51만 개였는데 이중 하남시에만 19만 개 가까이 약 37%가 몰렸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감일지구는 하남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높았습니다.

 

 

2017년 하남 감일지구에 분양되었던 포웰 시티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1680만 원이었습니다. 주변 송파구 아파트의 평당 시세는 3600만 원이 넘습니다. 소위 이야기하는 반값 아파트인데 새 아파트 프리미엄까지 붙었을 것입니다. 송파구 주변의 뉴타운들보다는 훨씬 낮은 금액인데 30평형 아파트의 경우에 시세차익이 억대 이상으로 나는 소위 이야기하는 로또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최근 1년 이내에 주변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넘을 수 없다는 지침에 따라서 하남 감일지구에 공급될 다른 아파트들도 비슷한 분양가가 책정될 것입니다. 

 

하남시 또한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이라서 규제를 받는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 LTV가 강화되어 중도금 나오는 것이 40%로 축소되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소유권 이전 등기 시로 확대됩니다.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청약 당첨자 선정 시 가점제 비율도 높아져 85m 제곱 이하 아파트의 경우는 75%였으나 100%로 확대되었습니다. 재건축 조합원도 지위를 넘겨줄 수 없고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걸렸습니다. 

 

감일지구가 전매 제한만 풀리면 30평대 아파트가 10억을 호가할 정도로 송파만큼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일 지구별 차이

 

감일지구의 상승폭은 지구 자체가 작기 때문에 전체적인 것이라서 지구별 큰 차이는 없지만 실거주를 하면서 느낄만한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상권이 가깝고 발달한 곳은 B2지구일 것입니다. 숲이나 그린벨트지역과 가깝고 조망권이 좋은 곳은 C2와 C3지역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민간분양과 LH 분양의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B4지역은 LH가 지은 공공분양이고 아무래도 본인들이 짓다 보니 중심상업지와 역사공원, 학교와의 거리가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민간분양이 더욱 잘 지어진다는 사람들의 인식에 B6지역이 인기가 높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B6지역은 전력소와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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