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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부동산 매매 전망 GTX-B노선

부동산정보|2019. 11. 11. 19:36

 

남양주의 지리적 개요 

서울의 동쪽에 위치한 남양주시는 인구가 2019년 기준 70만정도 되며 현재도 계속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강인 한강의 지류인 북한강과 남한강이 지나는 남양주시는 상수원 보호구역이 많기 때문에 개발이 다소 더디게 도시계획이 세워졌습니다. 2000년대에나 들어서야 도시가 산발적으로 개발되기 시작되어서 2006년때에는 47만이던 인구가 단 12년만에 70만까지 20만이 넘게 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인구를 100만명을 목표로 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야심찬 계획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교통일 것입니다. 교통중에서도 GTX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사업 포함은 이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구 절벽시대를 겪고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을 유치않는다면 더 큰 인구증가는 어려울 것으로보입니다. 

 

 

 

GTX -B라인과 남양주 부동산 3대장

남양주 부동산의 가장 핫한 이슈라고 한다면 바로 GTX B라인일것입니다. 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 급행철도사업은 2018년이 되어서야 구체화 되기 시작했는데요. 2019년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고 빠르게 진행된다면 2022년 말에는 착공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인천 송도부터 남양주까지 경기와 서울을 횡으로 빠르게 가로지르는 GTX B노선이 완공된다면 앞으로 남양주의 부동산 입지와 접근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서울역 여의도 신도림등의 주요 업무지구에 쉽게 출퇴근 할 수 있어 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사람들이 남양주쪽으로도 눈을 돌릴 수 있기 떄문입니다.  특히 GTX B라인은 다른 지하철노선도처럼 역이 많지 않아서 남양주 시내에서는 해당 노선이 들어서는 별내, 평내호평, 마석 인근의 부동산이 교통 호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별내신도시 부동산 

 

남양주시에서 가장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은 별내신도시일것입니다. 별내에는 지하철역이 두곳이 있는데 별내역과 별내별 가람역을 중심으로 상권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별내역 앞에 랜드마크 상업지구인 메가볼시티가 들어서고 있으며 상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별내역 앞에 이마트가 오픈하고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들어서면서 문화생활면적인 부분에서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암천 카페거리가 형성되면서 천을 사이에 끼고 분위기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생겼습니다.

 

 

별내신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보면 최근 5년간 다음과 같은 그래프를 보였습니다. 5년전 4억 초중반하던 별내 포스코더샵은 현재 5억 초중반으로 가격은 20%정도 올라있는 상태인데요. 별내 지역은 중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5억에서 7억정도의 아파트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4년부터 17년 까지 잠잠하다가 2018년을 거쳐서 19년에는 더더욱 가격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미 상당히 많이 오른 부분이 있지만, 삶의 질적인 측면과 서울과의 접근성을 따지고 본다면 분당이나 일산에 못지 않기에 앞으로도 충분히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양주의 별내지역은 이미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서 가격이 많이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GTX-B라인이 들어서는 것이 큰 호재이기는 하나 남양주에서 GTX호재의 영향을 덜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저평가된 아파트를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고 미래가치를 봐야하는 투자처로서는 별내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평내호평 부동산

정확히는 평내동과 호평동인데 이 두개를 합쳐서 보통 평내호평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역이름도 평내호평역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니까요. GTX B라인으로 따지자면 두번째가 되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농지였던 동네가 토지개발을 통해서 이마트 메가박스같은 큰 아파트 단지가 되었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고 도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서 남양주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경춘선인 평내호평역이 들어서면서 더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경춘로와 46번 국도를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양양고속도로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서울나가기에 편한 평내호평동은 별내신도시와 비교해서는 아직까지 낮은 아파트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 강남 잠실쪽으로 출퇴근하면서 부담을 덜 가질수 있는 아파트를 선택한다면 평내호평도 좋은 선택입니다. 호평마을 금강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는 현재 92제곱미터의 아파트에서 현재 2억 7천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을 돌아본다면 완만하게 부동산 가격이 오른것이 보입니다. GTX호재에도 크게 변동이 없는 평내호평인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마석지구 가장 높은 부동산 상승율을 보이지 않을까?

 

남양주에서 인구가 꽤 큰 인구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마석입니다. 아직 읍이라는 이름을 달고있지만 무려 인구가 10만이 넘습니다. 경춘선과 46번국도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TX B라인의 종점이 될 마석 지구는 90년대부터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최근까지도 지역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TX청춘 라인이 지나가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30분이 넘어가며 상봉역에서 다시 갈아타야하는 것이 접근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버스는 잠실로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러한 접근성 때문인지 남양주의 부동산가격은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지난 몇년간 전국의 부동산 가격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횡으로 그대로 가고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에 앞으로 교통환경이 가장 크게 개선될 곳도 바로 마석지구라고 생각합니다.

교통환경의 개선 덕으로 GTX B라인이 들어서면 가장 크게 가격변동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미 별내는 너무나도 비싼 가격의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에 마석은 아직까지도 낮은 부동산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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