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비 낮추는법

오늘은 아파트 관리비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돈관리를 할때 지출을 줄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많이 쓰는 외식비나 공연, 옷사입고 이런것들은 줄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숨만쉬어도 나가야 되는 고정지출은 줄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숨만쉬어도 나가야 되는 지출을 줄인다면 삶의 질이 조금은 더 윤택해집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아파트 관리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1 : 장기수선 충당금 돌려받기

첫 번째는 전세 거주시 장기수선충당금 돌려 받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관리비 고지서를 받으면 어떤 항목에 얼마씩 나가는지 꼼꼼하게 보다보면 세부항목 중에 이게 뭐지? 싶은 항목이 하나 있습니다. 장기 수선 충당금이라는 항목입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란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관리하면서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단지 관리를 위한 예비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금액을 쌓아놓은 예치금의 형태입니다. 당장은 쓰지는 않지만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쌓아놓는 목돈입니다. 

보통 큰 금액이 들어가는 건물 외벽 페인트칠이나, 단지 내 공원이 노후되어서 새로 리뉴얼을한다거나 할때 쓰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원래 이 돈은 집주인이 부담하는 돈입니다. 내가 만약에 전세를 살고 있으면서 관리비를 꼬박꼬박 내는데 집주인 대신해서 이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임대차 계약이 끝났을때 집주인으로부터 이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만약에 그냥 청구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냥 거기서 끝인겁니다. 관리소에서 장기수선충당금 내역을 요청한 뒤에 청구하면 되겠습니다. 

장기수선 충당금이 대략 어느 정도 돈이 되냐? 20평대 기준으로 매월 평균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에 나갑니다. 30평대의 경우에는 월 평균 20,000원까지도 나갑니다.

만약에 내가 30평대 아파트에 전세를 4년살았는데 매월 20,000원씩 부담하다가 돌려받지 않고 그냥 나가게 된다면 무려 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날리는 겁니다. 

만약에 내가 깜빡하고 챙기지 못했다하더라도 주택법에 따라서 10년내에 집주인에게 청구를 하면 환급이 가능합니다.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 연체하지않기

아파트 관리비 줄이는 기본은 연체하지 않는 것입니다. 관리비 연체료가 적은 돈이라도 관리비가 계속 연체되면 나중에 연체이자 폭탄을 맞을수 있습니다. 

서울시나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라서 연체요일에 따라서 가산금을 내야합니다. 보통 1년이 하면 연 12% 1년 이상이면 15%를 부과를 합니다. 

근데 보통 많은 아파트들이 관리비를 하루만 연체해도 한달치를 물거나 규정의 5배가 넘는 연 24~60%까지 높은 연체이율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이면 연체를 하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연체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동이체를 걸어놓는게 가장 편합니다.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 공과금 자동이체 할인카드

관리비와 공과금 자동이체 하는 거예요. 사장님. 자동이체가 좋은 이유는 일단 연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파트 관리비를 신용카드로 자동이체하면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되는 카드가 많습니다. 

내 카드의 혜택을 확인해서 관리비 할인해주는 항목이 있다 한다면 무조건 하면 좋습니다. 

내가 신용카드를 쓰지 않고도 그냥 계좌이체 등록을 해도 할인이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은행 계좌로 자동이체를 걸어 놓으면 요금의 1%가 할인이 되며 도시 가스 요금은 모바일 고지서로 신청을 하면 포인트를 제공해줍니다. 수도요금 같은 경우에도 계좌 걸어 놓고 이메일 고지서를 신청을 하면 월1% 할인이 됩니다.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 제도 활용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정에서 생활 에너지를 절약하는만큼 마일리지로 환전해주는 제도를 에코마일리지 제도라고 합니다. 

전기, 수도, 도시 가스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체크를 해서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사용량이 5% 이상 줄어들었다고 하면 마일리지를 줍니다. 감축량이 5~10%면 10,000 마일리지를 주고 10~15%이라면 30,000마일리지, 마지막으로 15% 이라면 무려 50,000마일리지를 제공해줍니다. 

연간으로는 10만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시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고 에코마일리지카드 신청 할 수가 있습니다. 

적립이 되면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아파트 관리비, 통신요금 납부 혹은 지방세 납부 등등의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서울지역은 에코마일리지고 서울 외 지역은 탄소포인트제도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제도가 실행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 분들은 탄소포인트제도 홈페이지 접속을 해서 온라인으로 가입 할 수가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 : TV수신료 해제

세 번째는 TV 수신료를 해제 하는 겁니다.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많이 봐서 아예 TV가 없는 집들이 많습니다. 근데 내가 TV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모르고 TV 수신료를 모르고 계속 납부하는 집이 진짜 많습니다. 

TV수신료는 전기료에 함께 부과되기 떄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집에 TV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TV 수수료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매월 2,500원 씩이니까 1년이면 3만 원 입니다. 문제는 이미 납부한 요금을 전액 환불 받는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TV가 없는 분들이라면 이사한 첫날부터나 TV를 제거한 날 즉시 수신료 해지를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지역번호 에다가 123 번으로 전화를 걸면 상담원 연결이 됩니다. 그리고 신청하시면 가능합니다. 

글을마치며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았습니다. 꼭 적용하셔서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을 줄이고 돈 버는 한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블로그 내 링크에 부동산과 재테크와 관련된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당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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