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 현실 연봉 전망 근무조건

자격증관련|2021. 3. 9. 09:33

 

직업상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는것들이 무엇일까요? 아마 가장 먼저 궁금해 할 것은 바로 연봉일겁니다. 직업상담사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고, 경력과 경험이 쌓여나간다면 돈과 의미 둘 다 찾을 수 있는 직업입니다.

 

 

직업상담사의 연봉과, 향후전망, 실제 현실적으로 근무하는 조건과 되는방법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직업상담사 연봉은?

 

 

직업상담사2급 취득후 첫 연봉은 거의 최저시급에 가깝습니다.

 

주 8시간 5일근무를 조건으로 초봉으로 따진다면 겨우 2400만원 ~ 2500만원 정도입니다.

 

4~5년차 경력자라고 하더라도 평균연봉은 3000만원대가 대부분입니다.

 

향후에 경력과 나이가 쌓여서 직급적인 측면으로 각종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거나, 프로젝트 매니저급으로 올라간다고 한다면 4000만원대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차보다도 직급적인 내용들이 커져야 하겠습니다. 

 

 

직업상담사는 경력이 오래되어도 다른 직업보다도 연봉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직업"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성취감과 사명감이 없이 돈만 보고 하기에는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직을 하지 않고 계속 한다면 연봉은 꾸준히 오르는 편입니다. 

 

 

직업상담사 되는 방법

 

 

직업상담사가 되려면 일단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야합니다. 보통 2급을 가장 많이 따고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어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절대 쉽지는 않습니다. 독학으로도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터넷 강의나 문제집을 여러개 풀어보고 또 찾아봐야겠습니다.

 

1차 필기시험은 그나마 객관식이기 떄문에 통과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필기시험도 실기시험도 1년에 3번동안 볼 수 있겠습니다. 

 

시험과목의 경우는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등을 배우게 됩니다. 관련학과로 심리학과나 경영경제학과, 법정계열학과, 교육심리학과를 나오면 더욱 편해집니다.

 

 

객관식은 4지선다 20문항이고 과목당 30분이며, 실기는 2시간 반동안 직업상담 실무에 대해서 주관식으로 작성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직업상담과 관련된 구인공고에서 직업상담사 2급이 필수적인 자격증이기 떄문에, 따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교의 직업상담센터, 고용노동부의 사업을 대리하는 직업훈련센터 등에서 구인을 하게 되며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본뒤 채용이 되게됩니다.

 

 

직업상담사 수행업무

 

 

직업상담사는 상담을하고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업무입니다. 개인의 업무능력과 장점과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인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해야합니다.

 

이런 직접적인 일자리 알선 뿐만 아니라 각종 청소년과 청년, 노년층을 대상으로한 직업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도 합니다. 

 

갈수록 과거의 직업 알선과 상담적인 부분보다는 각종 일자리 창출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현재의 직업과 교육트렌드에 민감해야 좋은 프로그램들을 맡을 수 있고, 또 그것들이 기회가 되어서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까지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각종 고용노동부 사업들과 지원제도, 그리고 노무에 대한 부분까지 어느정도 알아야하기 떄문에 실력있는 직업상담사분들은 정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신 능력자분들이 많습니다.

 

 

직업상담사의 현실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해주는 직업상담사이지만 정작 본인들은 계약직이나 불안정한 고용형태를 갖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업상담사분들중에 많은 분들이 4개월마다 재선발되는 공공근로 형태나, 계약이 언제든 종료될 수 있는 용역업체 직원으로 이런 직업상담사도 아웃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직업상담사의 연봉 책정을 인건비로 외부에 맡기면 중간에 파견근로업체가 수수료를 떼고 직업상담사에게는 그 인건비보다 적게주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시나 군에서도 직업상담사를 직접고용을 안하고 간접고용을 하려고 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거죠.

 

 

남의 직업을 상담해주는 직업상담사라는 직업 자체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버는 일도 아닌데 말이죠, 

 

다행히도 최근 공공근로직에대한 대규모 정규직화를 통해서 간접고용되는 직업상담사가 다소 줄어들고 정규직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말한것처럼 본인이 능력이 있고, 자기계발을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더 좋은 기회로 나아갈 수 있는 직업입니다.

 

 

직업상담사의 전망과 미래

 

 

앞으로 일자리 라는 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술변화로 기존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산업과 직업에 적응하기 위해서 다시금 새로운 교육과 훈련이 필요해지고 있어서 이에 따라 직업상담사의 역할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충분히 직업상담사의 전망은 밝다고 생각하며, 단지 상담하고 직업을 알선해주는것을 넘어서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 관리하여 취업에까지 연계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다면 향후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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