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이자 내린다

금융정보|2020. 7. 8. 12:13



2020년 코로나로 인해서 제대로 등교한 대학생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등록금 반환요구는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으로 결국 반환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학생들이야 그냥 학교 안나가도 한학기가 지나갔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좋아하지만 또 반대로 젊고 예쁜 시기에 사람들과 어울려서 놀 시간에 제대로 된 대학생활 못하고 1학기가 지나가버린게 너무 아쉽습니다.


비쌌던 학자금대출 이자



아무튼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등록금은 내야하는거죠. 돈많은 집들이야 등록금걱정 안하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싼 등록금을 내기도 어려워서 이 등록금을 대출받아서 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때만하더라도 이 학자금대출 이자도 상당히 높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 진짜 많이 싸진것 같습니다. 2%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2%대 금리라면 진짜 그냥 최대한 대출을 받아서 이걸로 할 수 있는게 참 많은데 근데 이 금리가 더 내려간다고합니다



학자금 대출 금리 더 내린다



이 2%금리도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여기서 금리를 무려 0.15%나 내려서 1.85%로 금리를 내린다고 합니다. 아 저도 대학교 다시 가고 싶을만큼 저렴한 금리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제대로 대학교도 못나가는데 무슨 놈의 등록금이냐 하는 원성을 교육부에서도 그리고 장학재단 입장에서도 수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2019년에도 2.2%에서 2%로 내린것이 혁신이었는데 또 이걸 6개월만에 0.15%내리는거니까 1년만에 0.35%나 금리가 낮아진 것입니다.


학자금대출 연체가산금리도 내린다



연체가산금리라는게 뭐냐하면 만약에 내가 학자금대출을 갚기로 했는데 못갚으면 이게 연체됩니다. 


그러다보면 가산금리라고 해서 더 비싼 이자를 내야합니다. 그런데 요즘같이 경기가 안좋다보면 결국 학자금대출을 연체할 수 있는 상황에도 놓이게 되는데 이 연체가산금리도 조금 줄여줍니다.



올해초에는 대출금리가 2%에 연체가산금리가 2.5%여서 만약에 연체하게되면 연간 4.5%의 금리로 갚아나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출금리 1.85%에 연체가산금리가 2.5%에서 2.0%로 줄어들어서 연체를 하더라도 3.85%의 금리로 갚아나가야 합니다.



2019년만하더라 1학기에는 3개월 미만 7% 3개월이상은 9%로 거의 무슨 저축은행 뺨치는 금리를 받아 먹었는데 좀 많이 내린 것입니다. 




학자금 대출 신청방법



학자금 대출은 2020년 7월 9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한국장학재단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학별 등록금 마감일 전에 미리미리 대출을 신청해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등록금 대출의 경우는 7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가능합니다. 등록금 대출 실행은 10월 15일 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학때 미리미리 해두시기 바라겠습니다. 



여기에 등록금 발고 생활비랑 취업후 상환 전환대출 같은경우는 11월 12일까지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금리가 많이 낮아서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대부분 학자금대출 관리하시는분들은 대학등록 마감일 8주전에는 신청해두어야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 재단 홈페이지에서 상담을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지금 이러한 이자마저도 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상반기 하반기마다 이런 사업을 진행하는데 2020년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 이자를 지원해줍니다.


 지원기간이 대학졸업하고나서 5년동안 혹은 대학원 졸업 하고 2년까지입니다.


2020년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이자지원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지원대상은 2019년 6월 22일 전부터 각 사업 소재지에 거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 졸업한 미취업자 입니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 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졸업생) 입니다. 


건강보험이 직장가입자 이력이 있거나 그러면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에서 이자부분이 상환됩니다. 



학자금대출 글을 마치며



학자금대출 금리 인하로 인해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마치 저의 대학시절을 보는 것과 같은 대학생들이 조금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금리가 너무 비싸서 그 금리를 갚는것만으로도 힘들었었거든요. 



전국의 대학생분들, 그리고 대학생 자녀를 둔 분들이 각자 자신들의 일을 잘 하시고 또 장학금도 받고 취업해서 돈도 많이 버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블로그 내 링크에 다양한 금융정보와 부동산 정보들이 있으니 한번 확인하시고 작게나마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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