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현실 연봉과 전망 2023 시험일정은?

자격증관련|2022. 12. 27. 09:10

주택관리사 현실 연봉 전망

 

100세 시대에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후대비를 위한 자격증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후대비를 위한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나 요양보호사만큼 인기가 있는 자격증이 주택관리사입니다. 주택관리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연봉이나 현실적인 처우는 어떻게 되는지, 전망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관리사가 하는일

 

 

  • 주택관리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업무를 합니다. 아파트에 있는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관리사무소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주택관리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기본적으로 공동 주택의 시설과 환경을 유지하고 보수하며 이와 관련한 용역 및 노무 관리를 진행합니다.

  • 관리를 위해 발생하는 비용 지출과 관리비 징수 같은 회계업무를 진행합니다. 관리비를 징수하고 받은 관리비를 가지고 투명하게 공과금 납부를 대행하는 일을 합니다. 

  •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역할도 주택관리사의 역할입니다.

  • 공동주택 주민들의 입주와 퇴거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며, 입주자들을 관리하고 입주자 간의 갈등 있을 때 이를 조정하고 해결하는 역할까지 합니다. 

  • 그 외 주차 단속 단지 내의 커뮤니티와 행사 운영하는 역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주택관리사 되는 방법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우선 취득해야 합니다. 이렇게 취업하게 되면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합니다.

 

주택관리사를 채용하는 업체들은 모두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수 구인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주택관리사 자격증만 있다고 바로 취업이 되지 않습니다. 취업의 자격만 갖추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주택관리사를 채용하는 직업 사이트 구인공고에서 본인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 채용할 수도 있고, 위탁업체를 통해서 아파트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채용되게 됩니다. 

 

주택관리사는 파견직 형태로 공동주택의 위탁관리회사에서 현장으로 파견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계약직의 형태가 많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3년 동안의 경력이 쌓이게 되면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생기게 됩니다.

 

  주택관리사 연봉은?

 

2019년 워크넷 직업정보 기준으로 주택관리사의 평균 연봉은 3800만 원입니다. 2023년에는 이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은퇴 후에 다른 직업을 가질 때보다는 그래도 나쁘지는 않은 연봉 수준입니다.

 

단지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더 많이 걷히기 때문에 연봉은 더 올라가고, 연차가 쌓일수록 마찬가지로 월급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연차가 아주 오래 쌓인다고 그만큼 연봉이 올라가는 구조는 아닙니다. 

 

세대수별 연봉차이

세대수 연봉
100세대 ~ 200세대 2,800 ~ 3,500만원
200세대 ~ 500세대 3,500 ~ 5,000만원
500세대 ~ 1,000세대 5,000 ~ 6,000만원
1,000세대 이상 6,000 만원 이상

 

 

경력별 연봉차이

경력 연봉
1년 이상 3,242만원
2년 이상 4,220만원
3년 이상 4,250만원
평균 3,904만원

 

실제로는 대부분의 경우 3500만 원 ~ 4500만 원 사이를 수령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실 수려액으로 치면 250만 원 ~ 330만 원 사이의 월급입니다. 각각의 현장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참고자료로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택관리사 현실과 전망

 

주택관리사는 대부분 20대나 30대 같은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든 사람들을 선호합니다. 주민들을 통솔하고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나이가 젊은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이 더욱 신뢰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40대도 좀 어린 편이며 50대나 60대가 많습니다. 60이 넘어서도 계속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택관리사로서의 커리어를 가지는 사람보다는 대부분 다른 일을 하다가 중년에 주택관리사로 전직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최근에 일부 아파트단지에서는 나이가 많은 주택관리사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고, 오히려 너무 나이가 많아서 업무수행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30대 정도의 젊은 주택관리사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여성이라고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60대가 넘어서 70대까지 계속 주택관리사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체력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장이 없어야 하고, 젊은 입주민들과 소통하는데 문제없을 만큼 잘 듣고 조치해 주며, 서비스 마인드까지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업무 하는 공동주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업무 스트레스는 주민들이나 용역 직원들 간의 갈등에서 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리더십과 더불어 갈등 해결 능력이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입주민과의 언쟁 및 항의 전화는 상당한 스트레스이며 고용된 위탁업체는 재계약이 걸려있기 때문에 주민과의 갈등에서 철저하게 을이 되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다 보니 악성 민원이나 주민대표들의 말도 안 되는 잡무나 요구들을 처리해줘야 하는 일들도 많습니다. 

 

주택관리사는 안정적인 직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위탁업체에 고용된 사람이며 해당 위탁 계약이 끝나게 되면 옮겨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주자 대표회의와 마찰이 있다면 위탁업체가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이직이 강제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연차가 쌓이면 해당 나이에 절대로 적은 연봉이 아니며 퇴직 이후에 아직 몸이 건강할 때까지 계속해서 일을 하고 경제생활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2023년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 시험을 합격한 이후 2차 시험까지 합격해야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시험 접수일자와 시험일자를 보시고 미리 공부를 통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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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정기접수

  • 5.22일 ~ 5.26일

 

1차시험 빈자리 접수

  • 6.29일 ~ 6.30일

 

1차시험 시행일

  • 7.8일(토)

 

1차시험 합격자발표일

  • 8.9일(수)

 

2차 시험 정기접수

  • 8.21일 ~ 8.25일

 

2차시험 빈자리 접수

  • 9.7일 ~ 9.8일

 

2차시험 시행일

  • 9.16일(토)

 

2차시험 합격자 발표일

  • 11.29일 (수)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1차 시험 (100점 만점 기준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1. 회계원리 
  2. 공동주택시설개론
  3. 민법

 

2차 시험 (100점 만점 기준 모든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1. 주택관리 관계법규
  2. 공동주택 관리 실무

 

 

  주택관리사 글을 마치며

 

주택관리사는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취업을 하는지 그리고 연봉은 얼마나 되며 현실은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주택관리사가 되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되고 나서도 고용은 불안하고 현실적으로 업무가 쉽고 편한 일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전문 성 없는 일을 하는 것보다는 전문적인 자격증을 갖추고서 일을 하기 때문에 급여 수준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계속해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택관리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해당 포스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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