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택매매 고려사항

부동산정보|2020. 2. 7. 10:12


많은사람들이 귀촌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6시 내고향이 아직도 장수하는 이유도 그렇지요. 대한민국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너도나도 먹고살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서울과 같은 대도시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슴속 어딘가에는 여전히 시골집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직 많습니다. 하늘도 쉽게 볼 수 없고, 주차하는 것은 지옥이고, 공기도 좋지 않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알지 못하는 삭막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정겨운 농촌 냄새와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싶습니다.




그곳에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집"입니다. 전원주택을 짓는것은 부지 매입부터 설계 시공 모두 쓸데없는 곳에 시간과 돈을 허비할 수 있는 반면 농가주택은 이미 집이 지어져있기 때문에 더 단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농가주택 매매에 대해서 알아보고 농가주택 매매를 위해서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농가주택이란?




농가주택은 농지법에 규정법 상 수도권을 제외한 읍이나 면지역에 위치해 있어야합니다. 대지면적은 660m제곱 약 200평 이내이며 건물면적은 45평 이내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취득가는 7천만원 이하입니다. 



농가주택매매 고려사항 첫번째 : 나는 왜 이 집을 사려고 하는가? 


농가주택 매매에는 보통 크게 세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각각의 목적에 맞는 농가주택을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로는 귀농이나 귀촌을해서 터를 잡고 살기 위한 목적입니다. 직장을 은퇴하거나 혹은 굳이 도시에 살편서 출퇴근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 터를 잡기 위한 고려를 합니다. 만약 주거를 목적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면 내가 오랫동안 살아야 하는 만큼 제대로 지어진 집을 사야합니다. 


농가주택은 정말 공들여서 지은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의 차이가 천차 만별입니다. 그 차이는 살면서 더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내가 이 주택에서 살고자 한다면무조건 싼 곳만을 찾기보다는 더 신중하게 제대로 지어진 집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농가주택은 그럼에도 여전히 저평가되어있는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발품을 팔고 잘 찾다보면 저렴하면서도 잘 지어진 농가주택을 매매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두번째는 주말 별장용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택의 관리가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 별장용이라면 사기보다는 전세를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시의 아파트와 다르게 농가주택은 감가상각이 꽤 큰 물건입니다. 생각보다 주말에 잘 안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니 전세로 살아보시다가 정말 괜찮다 싶으면 그때 구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여기에 더해 주말 별장용이라면 근처에 주택을 관리해줄 이웃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투자목적입니다. 농가주택도 전세물건이 있다는 누군가가 투자용으로 사놓은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용으로서는 주택의 질보다도 아무래도 어느위치에 있느냐가 중요하며 대지면적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내가 농가주택을 매매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하시고 결정하신다면 좀 더 현명한 결정을 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농가주택매매 고려사항 두번째 : 도로 문제



아직도 농촌에 지적도상 도로가 없는 농가가 많이 있습니다. 도로가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자동차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그 전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아직도 도로가 없는 농가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건축법상 도로 몇미터 이내로 접해야한다는 법이 생기기 전에 만들어진 농가들은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셔서 살펴보셔아합니다.


농가주택매매 고려사항 세번째 : 나는 과연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보통 도시에 살았다면 아파트에서 살았던 삶에 익숙할 것입니다. 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가 있어서 온수,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관리비 정산, 노후시설 수리, 경비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우리는 그저 한달에 한번 관리비를 납부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농가주택을 살기 시작하면 이 모든 것을 내가 해야합니다. 더 이상 공동 생활이 아닌 온전한 자신의 주택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시골에 가보면 관리가 정말 안되어 있는 노후한 빈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으면 집도 빠르게 망가집니다. 


이러한 빈집을 싸다고 어느정도 수리를해서 쓰면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종종 수리비가 노후주택을 구매 비용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자칫하다가는 수리를 하다가 집을 아예 새로 짓는 불상사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내가 관리할 자신이 있는지 혹은 관리하기 수월한 집인지 확인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농가주택 매매 고려사항 네번쨰 : 법적인 하자는 없는가?


종종 저렴한 매물을 보고 그냥 급하게 진행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이 주택이 법적인 하자가 있는 경우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경우가 창고시설로 등재되어 있는 집인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경우에는 축사로도 등록되어 있거나 아예 무허가 건물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행정시스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신했었기 때문에 그냥 아무데나 집을 짓고 신고도 안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농촌지역은 더더욱 정식으로 등록절차를 밟은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건물을 부수고 새로 지으려고 하더라도 관할에서 허가가 나지 않을 수 있는데다가 이러한 용도변경때마다 많은 세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 떄문에 시골집을 매매할 때에도 무조건 등기부등본을 떼어서 해당 건물의 용도와 이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가주택 매매 고려사항 다섯번째 : 이웃들은 어떠한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바로 주변에 어떠한 사람들이 사는가? 입니다. 전원생활을 동경하지만 막상 편안한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우리가 돌보지 못한 것들 중 하나가 "이웃" 입니다. 도시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어서 내가 무엇을 하든지 크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자유"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은 다릅니다. 내가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조용하게 있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곳이 시골입니다. 아직도 시골인심이 좋다고 하는 얘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남의 땅에 농사짓기, 각종 행사에 지참금 요구, 따돌림과 같은 텃세가 심한 곳도 많이 있습니다. 




주변의 이웃들의 성향이 어떤지 미리 파악해야합니다. 가급적이면 주변의 게스트하우스나 펜션에서 "한달살기"를 해보거나 주말마다 묵어가면서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어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싼 것이 아니더라도 "성의" 차원에서 간식거리를 돌리면서 인사를 하고 교류를 해보고 일을 도와본다면 분위기를 파악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시골이라서 나쁘다" 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다르다"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익명성을 보장받아서 겪게되는 문화적 온도차가 갈등이 될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기대하지만 어딜 가든 혼자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내가 정말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먼저 베풀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농가주택을 매입할때에는 그주변 부동산과 상담하고 최대한 많은 부분들을 알아보고 매입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농촌에는 괜찮은 집이지만 저평가되어있는 좋은 농가와 농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이트내 링크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확인해보시면서 매물들을 비교해보시며 좋은 매물을 사실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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