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극화 원인 대처방안

부동산정보|2021. 1. 31. 12:23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바로 양극화입니다. IMF시대 이후에 중산층들이 무너지고 탄탄했던 양질의 일자리는 사라졌습니다.


겨우겨우 대기업 본사에 남아있던 직원들은 초고소득층으로 연봉 1억도 흔해진반면 각종 파견직과 계약직으로 하는일은 같아도 임금은 양극화 되었죠.



그리고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제는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사느냐? 라는 질문이 사회경제적 계급을 물어보는 질문과 동일해질 정도이니까요. 



부동산 양극화 상황



양극화가 미래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미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 아파트 가격을 보았을때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가 엄청 커졌습니다.



전국 아파트가격을 두고 보았을때 20%의 아파트 가격이 하위 20%아파트 가격의 7배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집을 사두지 않았으면 지방사는 사람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서울 안에서도 상위 20%의 평균 가격이 16억이 넘지만 하위 20%의 아파트는 3억입니다. 다른 지역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산, 대구, 대전, 천안같은 도시지역내에서도 신도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상승은 가파른데 비해서, 구도심과 낮은 가격의 아파트는 여전히 떨어지거나 오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건 우리나라만의 아니라 옆나라 일본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에는 빈집이 넘처나고 있는데, 여전히 도쿄 주요 도심의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양극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소득 자체가 양극화 되었기 떄문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솔직히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10억이라고 하면 "저건 평생 월급 모아도 절대 못사" 그냥 호가만 오른걸거야 라고 대부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걸 살 수 있는 능력이 없으니까 당연히 못사는거야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세상에 돈많은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소득이 양극화되었기 떄문에 이 변화의 흐름에 타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의 월급이 200만원 아니면 300만원 잘벌어야 400만원정도 될거라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내월급은 그대로인데 소득이 엄청 많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상위 20%의 월 소득은 1000만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자영업자들이 소득신고를 잘 안하는것까지 따진다고 생각하면 매달 벌어들이는 돈은 이보다 더 올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반면에 하위 40%이하에 드는 사람들의 소득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위 20%는 163만원 하위 40%는 337만원입니다. 


요즘 분당이나 판교 아파트 가격이 무슨 15억 16억 하는데 이거 살 수 있는 사람 없어~ 라고 생각하는건 어디까지나 우리의 편견입니다. 이 가격에 살수 있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강남의 아파트들은 25억 30억에도 거래가 되고 있고 소득이 양극화가 되니 자산가치도 양극화가 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에대한 규제를 통해서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보유세로 인해 똘똘한 한채 열풍이 늘어나면서 너도나도 입지가 좋은 지역에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당연히 그러다보니까 입지가 좋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급격하게 올라가는 반면에 나머지 지역의 가격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 양극화 시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개인이 어떻게 양극화를 막을 수는 없을겁니다. 어떤 수를 써서라도 오를만한 지역의 아파트를 사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양극화는 막을수가 없습니다. 


지금 사실 강남에 들어가는게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강남이 비싸다고 한다면 강남 아니라 향후 계속 입지가 좋아지는 지역에 들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판교나 용산 이런곳은 좋아지면 좋아졌지 안좋아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지금 내가 그럴 돈도 없다는 거죠.



그렇지만 돈이 없다면 몸테크라도 해야합니다. 돈이 있다고 한다면 대장 입지의 신축아파트에 청약을 꾸준히 넣거나, 대장입지의 재건축 후보지에 들어가야하겠습니다. 


재건축 후보지를 알아보는것 자체가 어렵긴 하지만 최대한 많이 알아보시고 실제 발품도 파시고 공부도 하시면서 입주권이라도 따내야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동산 양극화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 많이 공부해보시고 인생을 가를 수도 있는 것이기에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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