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재개발 전격 분석

부동산정보|2019. 11. 26. 09:06

대규모 재개발 광명 뉴타운 사업 


경기도에서 지금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지고 있는 곳이 있다면 광명 뉴타운 일 것입니다. 광명동과 철산동 총 231만 7935미터 제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총 2만 5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3기 신도시 지정은 되지 않았지만 신안산선과 월판선 같은 교통 호재가 겹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후된 광명동 일대를 재개발한다는 이야기는 2009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악화로 인해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2012년에 한번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좋아지면서 다시금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광명의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광명시 거의 도시 전체가 재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이어진 광명의 급상승


2018년 한해에만 광명시의 집값이 14.89%가 올랐다고 합니다. 서울도 12.3% 올라서 너무 많이 오른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너무 많이 올라버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안산선과 월곶 판교 선등의 교통호재들이 광명시의 집값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그 외에도 KTX 역세권 광명역 일대의 개발사업과 현재 광명 뉴타운 개발이 함께 맞물려 들어가게 되었지요. 

 

KTX 광명 역세권 내 새아파들은 이미 수억 원이 오라 버렸습니다. 광명역 파크자이 84m 제곱 아파트의 경우에는 2018년 1월만 해도 5억 8천 하던 것이 지금은 8억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1년 안에 2억 원이 넘게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이지요. 이러한 최근의 집값 상승은 광명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잇따른 교통호재


얼마 전에 착공이 들어간 신안산선의 수혜지역 중에서 광명지역이 또 유력합니다. 신안산선은 안산 한양대역부터 시작해서 시흥과 안양 광명을 거쳐서 서울 여의도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44.7KM의 노선입니다.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노선이 완성되면 안산 한양대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흥 원시역에서 서울 여의도역까지도 36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금융지구인 여의도까지의 접근성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광명에서 꼭 가산 구로 디지털단지로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여의도로 출퇴근도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월판선이 있습니다. 월곶에서 판교까지 복선전철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 또한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을 거쳐서 성남 판교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총 34.15KM의 노선도입니다. 2025년도 완공 예정이며 시흥 월곶역에서 성남 판교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판교도 대표적인 업무지구입니다. 판교에는 IT와 관련된 양질의 일자리들이 많고  앞으로도 그 수가 더 많아질 예정인데 월판선이 뚫린다면 광명에서 판교로 출퇴근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이어지는 교통호재에 광명 뉴타운의 재개발이 더욱더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광명 뉴타운


국토교통부가 최근 얘기한  서울 25개 자치구와 과천, 성남, 세종, 광명, 하남, 분당, 대구 수성구 등 31개 모든 투기과열지구가 이미 투기과열지구에 지정에는 충족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정책 바로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내 들었었는데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광명이 이 규제대상에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거론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재건축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15개 구역에 대규모로 재건축 중이니 분양가 상한제의 지정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분양가 상한제를 빗겨나가면서 광명 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더욱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개발구역 중에서는 어디가 제일 좋을까?


각 지역별로도 가장 입지가 좋은 곳이 있습니다. 이번 재개발지역 중에서 11 구역 쪽 이 가장 핫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명시에서는 광명동 일대가 가장 좋다는 것을 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광명동 일대는 금천구와 구로구와 인접해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가산디지털단지나 구로디지털단지와 같은 주요 업무지 구로와의 이동이 수월해서 직장인들이 선호하기도 합니다.

 

광명동에서는 중심상가와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해서 가산디지털단지 쪽뿐만 아니라 강남구청, 고속터미널, 논현등으로 갈아타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 재개발 지역은 전체적인 교통호재들이 따르고 있지만 기존 7호선의 생활권을 살릴 수있는 11구역이 가장 좋은 입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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