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주택 가격 설치

부동산정보|2020. 4. 12. 00:30



오늘은 이동식 주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건축기술이 발달해서 크지 않은 작고 아담한 집을 원하는 분들이나 전원주택을 처음부터 짓자니 너무 골치 아픈분들에게는 이동식 주택이 답이 될수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이란?



이동식 주택은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으로 배달 후 설치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주로 작으면적의 집이 필요할 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공장에서 건축하면 아무래도 건축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비용절감도 되고 나중에 필요 없으면 중고로 팔 수도 있는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의 폭은 5톤 트럭차에 실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3.3m 정도로 제한됩니다. 물론 길이도 10m 정도로 제한됩니다. 



그렇지만 실제 짓는 집의 크기는 제한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개로 나누어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1개 차에 싣는 크기는 폭 길이 높이 모두 제한이 있습니다. 특히 설치할 위치가 아주 좁은 길이나 굴곡이 심하면 더 큰 제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로 여건이 좋지 않다. 판단되면 시작 전에 반드시 제작회사 동반하여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3로 분리되어 제작되어 조립할 수도 있습니다. 1층에 두개의 모듈과 2층에 하나의 모듈로 만들어져서 현장에서 세 개의 모듈이 조립도 가능합니다. 조립을 한다는 가정하에 어떤 형태도 가능은 하지만 그렇게 큰 집을 이동식으로 짓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어느정도 큰 규모로 짓는 경우는 장차 이동을 고려할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이동식 주택이 일반주택과 다른 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동식 주택과 일반주택의 차이점 1. 난방




우선은 난방 방법 좀 다릅니다. 이동식 주택은 작은 면적을 지어서 주로 주말에 이용하거나 필요시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주택에서 많이 쓰는 보일러를 이용한 난방을 하기보다 전기판넬 같은 건식난방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겨울에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보일러 동파 사고 같은 집 내부가 얼어서 생기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식난방은 가볍기 떄문에 이동하기에도 유리합니다. 


이동식 주택과 일반주택의 차이점 2. 골조



골조는 대부분 경량철골조로 합니다. 벽체나 지붕을 가벼운 샌드위치판넬로 해야 이동할때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동식 주택에 매력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때문에 가성비가 높은 경량철골조를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에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서 이동에도 편합니다. 



이동식 주택과 일반주택의 차이점 3. 벽마감



내부마감의 경우에도 일반주택에서 많이 사용하는 벽지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집을 비워 두는 경우가 많다는 가정 때문입니다. 집은 오래 비워 놓으면 습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샌드위치판넬에 습기가 맺히게 되면 벽지는 쉽게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원목 마감을 많이 합니다. 원목으로 하면 어느 정도 습기가 생기더라도 나무가 흡수하여 얼룩이 생기거나 곰팡이가 생기거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과 일반주택의 차이점 4. 외관



외장의 경우에도 요즘 일반 주택 건축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타코 마감을 잘 하지 않습니다. 샌드위치판넬에 스타코 마감을 하려면 안쪽에 스티로폼을 먼저 붙이고 스타코 마감을 하게 되는데 이동식 주택은 아무리 조심해도 이동 중에 집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스타코를 할 경우 이동 중에 균열이 발생할 우려가 많습니다. 꼭 스타코 마감을 하고 싶다면이 집을 옮겨 놓고 현장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동식 주택과 일반주택의 차이점 5. 기초와 결합방법



기초와 집을 결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기초를 따로 하고 집을 그 위에 올려놓거나 어떤 경우는 아예 기초없이 주춧돌 위에 올려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기초와 결합 시 바닥 단열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바닥 단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동식주택 주의사항



몰타를 사용하는 일반주택과 달리 바닥 난방 시스템 자치도 아주 얇기 때문에 바닥 단열은 이동후 설치시 꼼꼼히 시공해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겨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있다면 이 부분에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할 이유는 없습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지붕 벽체단열 만 잘되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동식 주택의 경우에도 농막으로 인정 켜기 20제곱미터 6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식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용하다가 판매되는 중고 주택의 경우 현행 기준에 부합하는 기준으로 지어졌는지 건축신고를 위한 단열시험성적서 맞춰져 있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건축준공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동식 주택 평당 가격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입니다. 현재 샌드위치 판넬 판넬 만들어진 이동식 주택들은 평당 350만 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6평기준이라고 한다면 보통 2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이동식 주택도 대부분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파는 경우보다 건축주의 요구 사항에 따라 제작되는만큼 건축주 요구사항이나 인테리어의 정도, 외장재종류, 단열의 정도 등에 따라 상당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동식 주택 부대비용



건축물 자재 가격 외에도 이동비용 설치 비용 등은 별도입니다. 건축물이 설치될 위치와 기초공사의 유무, 기초공사의 난이도, 건축물의 이동거리 등에 따라서 비용이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농막의 규모를 초과하면 정화조 설치와 관련 배관도 모두 해야 하므로 추가적인 비용이 더 발생합니다. 


이동식 주택 건축 시 인테리어나 외장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동식 주택은 장기적으로 재판매를 하거나 집을 따로 짓고 별채로 사용하게 될 경우가 많으므로 굳이 너무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동식 주택을 사야할까?



땅은 구입했었는데 건축을 하나 하자니 어느 정도 크기로 해야 할지 얼마의 돈을 투자해야 할지 가늠하기 어렵고 전원생활에 대한 확신도 없다면 이동식 주택 구입하여 주말이나 휴가 때 사용해보면서 전원생활에 일부를 경험해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내 링크에 다양한 전원주택과 관련된 정보들이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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