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금리비교

금융정보|2020. 7. 20. 12:07



요즘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참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서러운 건 전세를 전전해야하는 무주택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에 집이 2채 이상씩 있는 다주택자들이 너무 많은데 그 덕분에 전세라는 제도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집값을 올리는것도 결국은 다주택자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집값이 올라가면 결국 전세금도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올라간 전세금이 갭투자를 불러일으키고 그래서 집값을 상승시키고 또 상승된 집값만큼 전세금이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릭 있는 시대에 갈 곳이 없는 돈들이 전부 부동산 시장에 몰리면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정부규제로 인해서 당분간의 거래절벽은 생길지 모르지만 너무 많이 오른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무주택자 입장에서 또 다행인것은 그나마 금리가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전세를 살아야한다면 그래도 좀 저렴한 전세대출 금리를 갖고 살 수록 더 유리하게됩니다. 가격은 올랐지만 결국 전세 살아야 한다면 전세자금대출 어디서 받아야하고 또 금리는 어디가 저렴한지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대출이란?



전세의 개념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나 주택을 살정도의 금액이 없으니까 그보다 적은 60~70%정도 되는 전세금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보통 2년정도 계약을 맺고 살다가 나중에 계약기간이 모두 끝나고 나서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는 것이 전세입니다.



보통 전세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집주인은 자기가 살집 + 그외 투자목적의 집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집주인들은 해당 집을 보통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빚으로 사두었지만 높은 은행 대출 이자를 갚아야하니 "전세"를 받아서 대부분을 대출금을 상환해두어서 이자부담을 줄이고, 나중에 집값이 올라버리면 팔아버리는 구조 소위 말하는 "갭투자" 형태가 있기에 전세라는 제도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전세대출이라는 것은 바로 이 "전세금" 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입니다. "집주인"이 2년뒤에는 반드시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신용이 더 있고 그만큼 금리도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저렴하다고 하더라도 워낙 전세자금대출이 한두푼 빌리는게 아니라 억단위를 빌리는것이다 보니까 0.1%의 금리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 이걸 안전하게 설계하기 위해서 대부분의 1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은 서울보증보험,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이런 공증해주는 곳에서 먼저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전세대출 보증기관 자격/ 한도 / 금리



아까 말한 이 보증서를 발급받기위해서는 몇가지 자격들을 충족시켜야합니다. 예전과 같이 무주택자여야 하며 다주택자라면 전세자금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이제 집을 한채 가진 사람마저도 이제는 전세자금 대출에 규제를 받게 됩니다. 바로 갭투자를 막기위한 정부의 노력 때문입니다.


얼마전만하더라도 9억원 이하 주택 보유시에만 전세자금대출 바로 상환이 의무였는데 이게 조금 더 강화되었습니다.



소득기준은 무주택자라면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했었는데 1주택자의 경우에 연봉의 제한이 보증사마다 각각 차이가 있습니다 .부부합산 연봉 1억 이하시 주택금융공사, 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 보험 세곳 모두 이용 가능하지만 부부합산 연봉 1억원 이상인 경우 서울보증보험에서만 전세대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보통 이게 서민일수록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는데 부부합산 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 최저 연금리 고정금리로 2.3% 부터 가능합니다. 뭐 많아봐야 3%를 넘는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한도가 조금 적은 편입니다. 한도를 살펴보면 다음 과 같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최대 2억 2천만원

도시보증공사 최대 4억원 

서울보증보험 최대 5억원


한도는 서울보증보험이 가장 많은데 이 "주택가격"에서도 제한이 걸려있어서 여러모로 각종 까다로운 규제에 걸리는경우가 많습니다.



금융권에서 전세대출 하는법


위에서 이야기한 보증서 발급 이후에 대출 받으면 솔직히 금리가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로 내가 자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거나 내가 전세로 들어가고자하는 집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제1금융권에서 전세대출을 알아보는데 이 대출금리를 한번에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은 전세금이 4억5천만원에 전세대출 금액은 4억원 / 대출비율은 88%입니다.  



전세대출 금리비교 : 고정금리


고정금리로서는 현재 NH농협은행에서 진행하는 NH전세자금대출, 채움전세 우대론이 최근 2.26% 2.28%로 각각 가장 저렴한것 같습니다.


신한은행에서 주택금융공사를 끼고하는 고정금리상품도 당월 최저 금리가 2.5%대입니다. 아마 개인의 신용등급이나 주택의 조건에 따라서 금리는 충분히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는 2%중반정도의 금리입니다. 



전세대출 금리비교 : 변동금리



변동금리로 하게 되면 하나은행엣 주택신보위탁보증서 담보대출로 하는 것이 1.89%가 최저금리고 3.29%가 최고금리로 빌렸고 평균적으로는 2.38%의 금리로 빌린것이 보입니다.


부산은행에서도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로 평균금리 2.23%로 빌려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상품들이 2%초중반에 변동금리로 빌릴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변동금라는 것은 언제든지 금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가 더 비싸질 수도 있게 되어서 리스크나 자산관리에 조금 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금리가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고정금리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금리들이 다 각각의 신용등급, 자격, 지역별로 달라질 수 있으니 한번 직접 견적을 내보시면서 자신의 금리를 확인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세대출 금리비교 글을 마치며



오늘은 대한민국의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전세대출 금리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각각의 대출상품마다 대출자격과 한도 금리가 다 다릅니다 .


1금융권 전세대출 상품들에서 하나씩 살펴보면서 어떤특징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더 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사시는 분들 모두 언젠가 내집마련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내집마련이라는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관련 링크를 통해서 전세대출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들 그리고 알아야할 사항들 그리고 금리와 관련되 내용들이 있습니다. 작게나마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