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전세 장점

부동산정보|2020. 3. 23. 16:19



귀촌이나 귀농에 대한 로망이 다들 있습니다. 6시 내고향 같은 TV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방송하는 이유도 그 이유일 것입니다. 


과거에는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없이 도시로 갔지만 맑은공기를 마시고 푸른 숲을보고 바다를 보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런 수요만큼이나 요즘 용인과 평택 지역에 전원주택이 엄청나게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전원주택은 사지 말고 "살아보기를"추천드립니다. 


전원주택 전세살이의 장점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원주택 전세 살이 추천 이유 첫번째 : 리스크관리



전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을때 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전원주택부터 먼저 짓게 된다면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아파트를 판돈이나 전세를 살고 있었다면 전세금을 빼서 전원주택을 짓게 됩니다.



만약 부자라서 몇억원의 여유자금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거의 전재산을 들여서 전원주택을 짓게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재산으로는 모자라서 은행에서 빚까지 져서 전원주택을 짓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만족하면 다행이지만 막상 전원생활을 해보니 불편해서 못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 전원생활을 접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면 집을 팔아야합니다. 그러나 전원주택은 아파트처럼 매매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먼저 불편한 시골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 예행연습을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벌레들도 많고 이웃들도 싫고 편의생활 없어 못살겠다는 분들은 도시로 돌아가기가 전원주택을 지은 것보다 훨씬 수월합니다.



전원주택 전세 살이 추천 이유 두번째 전원주택 가격은 떨어진다


전원주택은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어진지 오래될수록 떨어지는 속도는 높아집니다. 



전원주택을 분양받거나 직접 지었던 사람들이 이제 매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중과세가 나오면서 해당 영향도 있으면서 지방 경기가 매우 안좋기 때문에 그 영향들이 있어서 집 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집이 안팔라니까 전원주택에 대한 전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팔려고 만든 신축 물건들도 전세물건으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몇년전만하더라도 전원주택은 전세물건을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었는데 요즘은 많이 나왔습니다. 


만약 서울에 살던집을 전세주고 해당 전세금을 가지고 전원주택 전세 매물에 들어가서 산다면 일단 서울의 집값은 꾸준히 오르니 해당 주택을 방어할 수 있고 전원주택에서 2년간 살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전세 살이 추천이유 세번째 : 내집을 지을때 도움이 된다



아파트에서만 살아본 사람들은 집설계를 해보라고 하면 직사각형을 그려놓고 방배치와 크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합니다. 그러나 주택은 다양한 형태로 건축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주택만의 매력이기도 하지요. 


기존 아파트는 다른사람이 지어놓은 구조에 내 삶을 맞춰나가 왔다면 주택을 짓는 다는 것은 내 삶에 맞게끔 설계하고 만드는 것입니다. 전원주택을 설계할때에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 가족이 손님이 자주 찾아온다면 손님용 게스트룸을 만들기도하고, 거실에 커다란 탁자를 놓을수도 있습니다. 함께 요리를 좋아한다면 커다란 아일랜드 조리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운동을 좋아해서 홈짐이나 사우나를 만들기도 합니다.



직접 전원주택에서 살아본다면 나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게됩니다. 예를들어 외부창고가 꼭 필요합니다. 살아보면서 가족에게 적합한 창고의 크기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손님들을 위한 별채를 지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마당도 있고 마당으로 나가는 동선까지 고려하면서 외부 테이블과 동선도 고민하여 건물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전세로 살게되는 집이 2층집일 경우에는 2층집의 장단점을 알 수도 있습니다. 손님방 주방 거실 공용공간을 1층에 사적인 공간을 2층에 지을수도 있습니다. 


직접 살아보면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설계 도면에 반영이 되어서 나중에 내집을 진짜 짓고 설계할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직접 짓지 않더라도 전워주택을 매매를 하게 될때에도 어떤집이 좋은 집인지 구별할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전원 주택 전세 추천 이유 넷째 : 이웃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서 꼭 이야기 하고 싶은것 하나는 바로 이웃입니다. 전원생활과 도시생활은 너무 다릅니다. 도시생활이라는 것은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또 그만큼 삭막하기는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것은 주변에 내가 피해만 안주면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생활은 완전히 다릅니다. 내가 누구한테 피해주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어도 사람들이 나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갖습니다.


시골인심 좋다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 사이의 일입니다. 대부분 이방인인 나에게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다양한 요구들을 해오기 일수입니다. 



마을회의도 나가야하고 행사할때 부조금도 내야하고, 마을청소도 나가야하고 그런데 이런거 일일히 하다보면 점점 더 요구하는게 많아집니다. 마을내의 집단따돌림도 감수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시골이라서 나쁘다는게아니라 다르다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익명성을 하도 오랫동안 보장받는데에 익숙해서 겪게되는 문화적 갈등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해당 이웃들의 성향이 어떤지 파악하려면 살아봐야 압니다. 만약 덜컥 집을 짓거나 샀다면 되돌릴수 없지만 전세로 산다면 주변에 이웃들이 괜찮은사람이 아니라면 이사가면 그만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먹을것도 나누고 인사도 잘하면서 교류해보고 분위기를 잘 파악하시면서 좋은 관계를 쌓으면 이웃과 정이들어서라도 해당 지역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전세말고 월세나 년세도 생각해보자 



전원생활을 계획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세를 사는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요즘은 전세사기가 많이 있기 떄문입니다. 조금은 더 비싸더라도 월세나 년세도 고려 해 보아합니다


전원주택은 워낙에 매물이 안팔리니까 전세로 해놓은다음에 세입자에게 배째라고 해놓고 나중에 떠넘기는 식의 사기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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