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부동산 전망

부동산정보|2020. 8. 21. 10:54




부동산에서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바로 입지입니다. 이 입지중에서도 다양한 입지환경요건들이 있지만 교통입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에 교통도 버스나 자가용 입지보다는 철도입지만큼 중요한게 없습니다. 철도입지가 중요한 까닭은 바로 정시성과 쾌적함때문입니다. 


최근 강원도 SOC사업의 최대숙원사업 춘천~속초 동서고속철에 대해서 이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이 드디어 20201년 말 착공이 됩니다. 동서고속철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동해북부선까지 현재 전략 환경 평가가 돌입되고 있습니다.


이 코딱지만한 나라가 얼마나 교통이 좋아지는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제는 확정된 동서고속화철도



우리가 항상 산지와 오라고 외면받던 강원도 지역에도 기술의 발전으로 고속철도가 들어서게 됩니디. 춘천 속초 동서고속철이 2021년 말 아예 확정되었습니다. 수도권 동부와 강원도권 또한 이제 개발붐이 함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동서고속철의 경우 국내 대기업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했으며, 설계와 착공 세부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동해북부선은 아직까지는 조금 시기상조이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서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건설구간중 1공구와 7공구는 특히 건설규모가 상당히 큰데 대기업 건설사들이 경쟁입찰로 컨소시엄 참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1월 실시설계 적격사를 이중에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파급력


이미 내년말 착공은 확정되었는데 이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의 예산은 4800억원 규모로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사업 중에 최대규모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비가 문제는 아닐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이 추진되고 나면 미칠 경제적 여파가 수조원이상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기 떄문입니다. 2026년 완공이라고 하는데 아직 6년이나 남았지만 분명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뚫리게 될 것입니다.



지방정부만 단독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인 기획재정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라서 계획된 일자내에 착공이 되지 않을까 생ㄱ가해봅니다.


이게 뚫리고나면 용산 ~ 망우 ~ 춘천 ~ 속초 이런식으로 갈아타게되어서 동해까지 이동하게 되는데 정시성 있는 교통권이 들어오게됩니다. 


동서고속철도는 수도권과 강원 설악권의 접근성 향상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여기에 한반도 종단철도와 동해선철도가 연결되고 시베리아 횡단철도까지 연결될 수 있기에 대인 교통 뿐만 아니라 거대한 물류망이 연결되는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개발로부터 소외받아왔던 강원권과 북한과의 접경지역 개발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경제협력과 동해북부선



동해북부선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가 구성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남북철도연결이라는 문재인정권의 한반도 신경제구상에서 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부산에서 출발해서 북한과 러시아 유럽까지 뻗어나가는 동해선은 이미 일제시대때부터 자주 이용되던 철도노선이었는데 6.25이후로 전 구간 운행중단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릉과 고성 제진구간이 단절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을 이어서 북측 철도와 연결되는데 미리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통일과 남북 경제협력이라는 큰 과업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될 동해북부선일 것입니다.


낙후된 강원도와 동해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까지 이룰 수 있는 개발이라서 꼭 국가적으로도 필요한 사업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당연히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뭐 아파트값이야 엄청 빠르게 오르지만 토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토지는 아주 오랫동안 묵묵히 기다리는 사람에게 큰 선물을 가져다 줍니다. 어찌보면 아파트야 계속 새롭게 지어질 수 있고 또 다른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토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소외되었던 속초지역의 부동산, 그리고 고성인근의 역주변 땅값이 들썩이지 않을까 생각해봐야합니다.


몇년전 남북 화해와 종전선언 이슈가 진행되자 파주와 문산 접경지역의 땅값이 들썩였던것 처럼 말이죠.



남한과 북한이 화해무드가 진행되고 그동안 소외받았던 접경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살아나기를 바라겠습니다. 


블로그내 링크에 더 많은 부동산 정보들이 있습니다. 작게나마 여러분께 도움이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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