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자리. 일자리가 문제입니다. 하지만 뭐 그렇다고 해서 일자리를 뚝딱해서 만들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정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것 같은데 민간일자리를 늘리는데에는 사실상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를 보고 우리는 움직여야 합니다. 바로 공공사회서비스 부문은 아직 대한민국에서 발전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최고수준이며, 그만큼 고령인구에 대한 케어서비스, 즉 공공 사회서비스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GDP대비 공공사회 지출이 선진국에 비해서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대한민국의 공공사회서비스의 고용인원을 늘려서 일자리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파격적인 증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과 방문건강관리인원 19,000명을 증원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장년과 노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국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9만6,000개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작년에 발표했습니다. 

사회복지자격증이 있으면 취업하기는 더욱 쉬워집니다. 

눈에 띄는 것은 노인맞춤형 공공서비스가 18,000개로 가장 크게 증가합니다.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들도 있는데 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이라고해서 미세먼지 배출 감시단까지도 새로 생겨납니다. 

법적으로 의료기관이나 정부부서와 같은 많은 곳에서 의무적으로 사회복지사를 채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서 사회복지사가 평생 안정적인 직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행정직 공무원에 비해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경쟁률이 일반 공무원에 비해서 경쟁률이 낮다는 것도 좋아서 공무원을 준비하신다면 사회복지사를 따놓는것도 상당히 유리합니다. 

사회복지사 2급 취득방법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졸업하는 방법입니다. 어려서부터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진로를 세워놓고 사회복지학 관련 전공으로 대학교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시 대학교에 들어갈 수는 없겠죠? 

그래서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 하고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대신에 아래부터 얘기하는 내용은 자세히 살펴보실만하겠습니다. 

두번째는 전문대 이상의 학력이 요구됩니다. 2020년부터 17과목을 이수하고 160시간의 실습과정이 필요합니다. 작년까지만하더라도 14과목 이수에 120시간이지만 점점 더 되는것이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이수과목에는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이 있고 대면 실습이나 직접 출석해야하는 과목들이 있습니다. 보통 관련 교육원에서 이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과목중에 필수과목들만 이야기해보자면

이렇게 10가지가 필수과목입니다. 이 중에서 만약에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에 필수과목에 해당하는 수업을 한두개라도 들었다면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2020년도 전에 들었다고 한다면 필수과목이 17과목이 아니라 14과목이라서 1년정도만에 딸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실습시간도 160시간이 아닌 12시간이 적용됩니다. 

이것도 학점은행제나 전문교육기관에서 들어야하겠습니다. 

이외에 선택과목으로 본다면 

이중에 나머지 7개는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학점은행제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만약에 내가 고졸이라고 하더라도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관련 전공을 통해서 학사학위 +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받을 수가 있겠습니다.

학점은행제란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대학입니다. 예전에 사이버대학이라는 이름보다는 요즘은 학점은행제라는 이야기를 많이 쓰게 됩니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서 학점취득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고 내가 일을 하고 있어도 졸업할 수가  있습니다.

2020년 기준 17과목 포함하여 27과목 80학점을 이수하면 전문학사 학위를 받고 사회복지사 2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시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북 시험이라고 하니 너무 부담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학점은행제의 경우에는 등록금이 대학교 등록금의 1/4수준이라서 비싸지 않습니다. 

일반 학원비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기간은 약 2년정도는 예상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따야하기 떄문입니다. 

사회복지 1급자격증 같은경우에는 2급자격증을 취득한 다음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4년제 학사인 경우에는 2급취득후 바로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문학사 인경우에는 실무경험 1년이 있어야 1급 자격이 되겠습니다.

신설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는 1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야합니다. 

오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젊은나이에 취업을 위해서 일찍할 수도 있지만, 은퇴 후에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자리로서 도전해 볼수 있는 일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복지사라는 업무가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야하다보니 또 우리나라 사회에서 많은 경험과 연륜이 있어야 그만큼 더 업무를 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누구나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진짜 사회복지사가 될수 없습니다. 

꼭 돈벌려는 일자리 수단 뿐만 아니라 직업의식을 가지고 사회를 위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내 링크에 더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