줍줍 아파트 신청방법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는 줍줍 아파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줍줍 아파트 청약은 아파트 청약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집이 없는데 가점까지 낮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큰 희소식으로 다가옵니다.

무주택 기간이 얼마 되지 않거나 미혼에 애도 없으면 청약조건이 불리한데 이런 사람들을 위한 줍줍 아파트에대해서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줍줍 이란 무엇인가?

잔여세대 줍줍은 무엇일까요? 줍줍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청약 절차도에 대해서 알아야합니다. 먼저 우리가 흔히 아파트 청약접수를 합니다. 그 다음 일주일 뒤에 당첨자를 선발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 뒤에 당첨자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이 됩니다. 미달이 날 경우에는 예비당첨자 계약이라해서 예비당첨자에 한해 접수를 하고 계약을 합니다. 

그런데 이때 청약접수 정당계약이나 예비당첨자 중에 당첨된 동 호수가 마음에 안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집의 방향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미계약 세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단지들의 경우는 인기가 없어서 배정물량보다 청약 신청자들이 더 적은경우가 생겨서 미분양 물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상계약 예비당첨자를 거친뒤에도 남은 미계약 아파트 물량이 있다면, 이러한 미분양물량을 추첨을 통해서 재분양하는 것이 바로 줍줍, 무순위 청약, 잔여세대 부르는 것입니다.

줍줍물량이 나오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로 나오게 됩니다. 미계약 미분양을 대비하여 사전접수를 하는 사전 줍줍, 잔여분에 대해서 나중에 추가접수하는 추가줍줍, 불법전매나 부적격자가 나올시 계약취소가 되는데 계약취소주택에 대한 재공급 줍줍입니다. 

줍줍 아파트 청약의 장점 : 자격조건이 간편하다. 

만 19세만 넘으면 누구나 통장이 있든, 없든간에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길든 짧든 추첨을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인이라면 다 가능합니다.

게다가 청약을 넣었는데 당첨이 되든 안되든 당첨 이후에 계약을 하든 안하든 별도의 불이익이 없다는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또 이러한 장점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경쟁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줍줍 아파트 청약의 단점 

단점은 아무래도 정당계약이나 예비당첨자들을 한번 거치면서 동호수나 향이 마음에 안들 수 있습니다. 보통 저층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단순 계약취소 물량이나 비선호층때문에 나온 아파트 물량이 아니라 정말 해당 지역에 수요가 없어서 잔여분이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이러한 아파트를 줍줍했다가는 가격이 하락해서 오랫동안 큰 돈이 묶이고 은행이자 부담까지 내야하는 위험한 상황까지 처할 수 있으니 아무거나 묻지마 줍줍해서는 안됩니다. 

줍줍 아파트 청약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보통 이 줍줍 아파트는 절차에서 본것처럼 예비당첨자 절차가 끝난뒤에 줍줍 정보를 알 수 있는데 보통 분양 홈페이지에서 관심고객등록 항목이 있습니다. 이 등록에 여러분의 인적사항을 기재해 놓으시거나, 모델하우스에 가셔서 관심고객으로 등록을 해놓으면 예비당첨자, 그 이후에 바로 문자가 오게 됩니다.

잔여세대가 예정되어 있으니 청약을 넣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니면 분양 대표홈페이지에서도 나옵니다. 직접 분양대표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줍줍을 다루고 있는 카페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줍줍만 전문으로 올려주시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이러한 분양사이트나 블로그, 카페를 통해서 줍줍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줍줍 아파트 당첨자는 어떻게선정 될까? : 규제지역편

줍줍 당첨자는 어떻게 선정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법적으로는 시행사가 너희 마음대로 뽑아라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규제지역인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는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인기가 많기 떄문에 시행사가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를 과거에는 아파트투유라는 사이트를 사용했었는데 2020년 1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이제는 "청약홈"이라는 새로운 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 신청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청약홈으로 홈페이지가 바뀌었습니다. 

줍줍 아파트 당첨자선정 : 비규제 지역의 경우 

규제지역이 아닌 그 외지역의 경우에는 여전히 시행사가 마음대로 뽑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선정을합니다. 

첫번째 방법은 분양 대표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전화번호와 인증번호만 넣으면 인터넷으로 집에서 편하게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여 번호표를 먼저 발급받습니다. 그런다음에 추첨을 하여 동호수를 지정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여러분의 번호표가 빨리 불리면 불릴수록 더 먼저 원하는 아파트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마지막 방법은 선착순으로 해당 모델하우스에 선착순으로 뽑는 방법입니다. 먼저 가는 사람이 가장 먼저 동호수를 지정받는 방법입니다. 최근 청주에서 선착순으로 뽑았는데 사람들이 전날부터 노숙하는 것처럼 텐트치고 의자 들고 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몸이 힘들지만 몸이 힘든만큼 사람들이 몰리지 않기 때문에 근성만 있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줍줍 시 주의사항

한번이라도 현장 줍줍을 가보신분들은 줍줍을 기다리다보면 갑자기 부동산 업자가 접근을해서 자신에게 500만원만 주면 앞번호를 주겠다고 은밀하게 거래를 제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떤 말일까요? 이 업자들은 어떤식으로 일을 진행하냐면 아르바이트를 수십명에서 수백명을 줍줍 현장에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번호표를 다 받고 그 아르바이트생을 보냅니다. 보통 우리같은 사람은 한장만 밭겠지만 이러한 업자들은 수십장에서 수백장을 갖고있습니다. 그러면 추첨식에서 아무래도 업자들은 당첨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거래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이런 행위를 시행사도 알고도 묵인하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불법적 거래를 해야할까요? 

보통 이런 불법적인 부동산거래를 하는 업자들은 시행사에다가 강력하게 신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와서 줄을서고 시간을 쓰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문 불법 부동산 업자들이 다가오면 가급적 무시하시고 시행사쪽에 고발하시기 바랍니다. 

줍줍아파트 글을 마치며 

부동산 시장은 싸이클이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항상 오르는것 같지만서도 어느기간에는 한동안 정체를 하기도하고 조금씩 떨어지기도합니다. 매달 이자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도 수많이 봤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따라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정보들을 취합해 자신만의 견해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전에 꼼꼼히 해당 지역에 미분양 물량이 왜나왔는지에 대해서 확인하면서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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