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이란

금융정보|2020. 4. 1. 15:20



아마 현금을 몇천만원 혹은 몇억원씩 입출금통장에 가진 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그냥 입출금 통장에 가면 어디로 가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입출금통장에 있는 현금은 이자가 얼마나 붙을까요? 아마 거의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CMA통장을 가입하라고 이야기하는데 CMA 통장이란 무엇일까요? 오늘은 CMA 통장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CMA 통장이란



 CMA의 약자는 Cash Management Account입니다. 이것을 한글로 번역하면 현금 관리 계좌 입니다. 우리가 현금을 어떻게 보관할까요? 불법적인 자금이 아닌이상 현금을 5만원짜리로 해서 마늘밭에 숨겨놓고 그런일은 없습니다. 


당장 쓸게 아닌 현금은 우리가 계좌에서 넣어놓고 자유롭게 입출금해서 씁니다. 은행이 수시입출금 통장이 있듯이 증권사에도 CMA계좌가 해당 역할을 합니다.



증권사이용을 안 해 보신들은 증권사 CMA통장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을 사신 분들이라면 아주 보편적으로 쉽게 만드는것이 CMA통장입니다. CMA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투자활동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계좌와 상품을 구별할 줄 알아 야합니다. 계좌를 터넣고 계좌안에 돈을 넣고이 돈으로 상품을 사서 그계좌에 담는 개념입니다. 계좌를 열고 전재산을 넣는다고 해서 아무일도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CMA통장 왜 만들어야 할까?



그러면 왜 은행에 안가고 증권사에 와서 수시입출금통장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금리가 은행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먼저 돈을 주고 받는 것들 이런 거 스마트폰으로 하는 거 똑같죠. 그리고 체크 카드 만들어서 결제 걸 수 있는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카드값이나 공과금 같은것들을 자동이체 걸 수 있다는 것도 동일합니다. 



역시 뭐가 좋은가 하면 금리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입출금 통장 만들어 두고 여기에 현금 남는걸 전재산을 넣어두어도 이자가 거의 붙지 않습니다. 보통 시중은행 입출금 계좌의 금리는 0.1%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권사의 CMA 입출금계좌는 1.4~1.8%의 금리의 이자를 줍니다. 단 하루만 넣어놔도 이자를 주게됩니다. 하루만에 1.8%주지는 않고 연이자 1.8% 중에서 하루만큼의 이자를 넣어주는 개념입니다.



왜냐면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금리는 연률로 환산하여 표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몇 프로 이런 표현을 쓰지는 않습니다.


 CMA통장에 내가 천만 원이나 일억처럼 큰돈을 넣어두게 되면 끝의 자리가 영으로 끝나는게 숫자가 일의자리가 조금씩 바뀌면서 실제로 이자가 붙는 재미 또한 느낄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금처럼 기간에 얽메이지 않고 언제든지 돈을 넣었다가 뺄 수 있으면서 하루에 대한 이자도 다 챙겨 갈 수 있는게 뭐냐? 바로 CMA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CMA 통장의 단점 



과거에는 CMA의 단점중 가장 큰 것이 입출금 불편했다는 단점입니다. 지점수가 별로 없어서 그랬습니다. 지금 스마트폰으로 출근해야 되니까 그것도 해결이 됐고요. 


또 이체할때 수수료가 또 더 많이 나오거나 그런 것도 아닙니다. 요즘은 이체할때 수수료가 웬만하면 다 0원이기 떄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증권사이기 떄문에 망하면 돈을 못받는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큰 증권사를 이용하신다면 제 생각에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리먼브라더스가 몰락하는 정도의 그런 경우라면 아예 우리나라 경제가 망하는 일이 아닌 이상은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규모가 큰 증권사들은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순서대로 살펴보자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이정도가 자기자본이 4조원이 넘는 대형 메이저한 증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뒤를 이어서 신금투, 메리츠종금,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같은 회사들이 탄탄한 회사입니다.



어떤 CMA통장을 개설해야하나??



CMA에서 이자가 나온다는 것은 이 돈이 어디 갔다가 온다는 것인데 어디에 갔다 왔냐? 따라서 CMA 종류가 조금 달라지긴 합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금리 높은 걸로 하면 됩니다.


사용하시는 여러분 입장에서는 CMA종류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금리 높은 걸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CMA통장 개설 방법



당연히 스마트폰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 보셨던 분들은 거의 다 절차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준비물은 본인의 신분증 있으셔야 되고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가능합니다. 외국인 등록증이나 여권은 불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본인의 계좌 하나 가 필요합니다. 은행사 계좌나 증권사 계좌 둘다 상관 없습니다. 어플을 쓸 수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하고 2G폰은 불가능합니다. 



절차는 간단합니다


1.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스토어에 들어간다

2. 증권사 어플을 다운 받는다

3. 개설한다 


그냥 개설해서 쓰시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시키는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과정에서 팁을 드리자면 CMA 계좌라는 이름이 나오고 종합계좌라는 이름도 나오고 위탁계좌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이것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CMA는 수시입출금 계좌이며  출금계좌 있고요. 위탁계좌라는 것은 투자전용계좌 일명 주식계좌를 이야기합니다. 종합계좌는 CMA와 위탁계좌를 합쳐둔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투자를 계속 할거라면 종합계좌를 개설하거나 CMA와 위탁계좌 두개 다 개설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계좌를 개설했을때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여러분들이 매수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의 종류를 위험도에 따라서 제한하기 위한 장치라고 하면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성향보다 더 고위험에 있는 상품들은 매수할 수 없게 됩니다.



CMA통장 글을 마치



오늘은 CMA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거보다 현재 CMA통장이 입출금도 더 편해지고 수수료도 없어지면서 큰현금이 있을때에는 CMA통장에 넣어놓는게 이득인 시대입니다.



심지어 입출금도 자유로운데 왠만한 1금융권 적금의 금리이니 넣어두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이트 내의 링크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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