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파트시세에 해당하는 글 2

2020 대구부동산전망 아파트시세

부동산정보|2019. 12. 30. 08:07

2019년 대구의 부동산 시장은 어땠나?

 

정부에서 서울 집값을 잡겠다고 연속적으로 고강도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한번 붙은 부동산의 불길은 쉽게 꺼지지 않을 듯 보입니다. 특히 지방의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데, 대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의 아파트 청약 시장은 2019년까지는 아주 뜨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입지에 따라서 경쟁률은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미분양이 날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중구 대구역 인근의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490가구를 모집하는데 6200건의 분양신청이 있어 12.7: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달서구에서도 빌리브 클라쎄가 8.2:1의 청약이 있었습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같은 경우에는 무려 55: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였습니다. 

 

대구의 아파트시세는 위와 같습니다. 수성구가 가장 비싸고 그다음이 중구, 달서구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달성군을 제외하면 다들 800만 원이 넘는 정도이고 시세 또한 대구 전체를 평균으로 보았을 때 평당 900만 원선까지 인접했습니다. 

 

 

달서구는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따라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것입니다. 특히 달서구의 경우에는 인근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습니다.

 

 

 

 

대구시청의 이전으로 달서구 일대에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 예상됩니다.

 

 

대구시청 신청사 예정지가 달서구의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확정되면서 신청사 주변의 아파트와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투기방지를 위해서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중구의 동구쪽 특히 수성구 쪽에 중심 되었던 부동산 시장이 달서구로 옮겨갈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구에도 투기과열지구가 있는데 바로 수성구입니다. 대구에 평당 2000만 원이 넘는 아파트가 존재한다는 것이 조금 신기합니다. 이 지역을 제외하고서는 사실상 수성구에 신규분양을 받는 것은 거의 어렵게 되었습니다. 

 

2019년 올해 대구는 공급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2019년 한해에만 대구 아파트 공급 물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만 8천 가구가 공급되었는데 작년보다 23%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구의 평균 올해 분양가는 평당 1630만 원이며 수성구가 2천만 원이 넘었고 달서구가 1800만 원으로 그 뒤에 있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북구와 달성군은 1200만 원 선이었습니다. 

 

 

2020년 대구 부동산 시장

 

많아진 공급에도 청약시장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 이유는  그러나 2019년 말부터는 거래건수가 줄어들고 미분양 물량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2009년의 미분양 물량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적어졌지만 2018년에 비해서는 또 어느 정도 의미 있는 미분양 물량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줄어드는 수요량

대구의 수요량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결국은 실수요자가 있어야만이 부동산 시장의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2013년부터 2019년말까지 연별 수요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결국 1만 선 이이 떨어질 때에는 대구의 부동산 가격도 조정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아지는 공급량

2020년에는 대구에 2만 9천가구가 분양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이 가운데 62%가 도심권의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될 전망입니다. 입주 물량 또한 상당히 많습니다. 2020년에는 1만 4천 가구가 넘게 입주를 하는데 올해에 7000가구가 입주했다는 것을 비교한다면 상당히 많아지는 것입니다.

 

많은 입주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해당 지역의 전세든 매매든 아파트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021년에도 15000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0 대구부동산전망

대구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대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9억 이상하는 아파트가 그렇게 많지 않고, 투기 과열지구도 오직 수성구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수요량 감소 (아주 조금씩) 그리고 폭발적인 공급량이 2020년과 21년에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최근의 상승세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를 피해온 투자수요가 대구의 부동산 가격을 견인하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 많은 입주물량에도 분양가가 상승했던 것은 비이성적인 것입니다. 많은 지표들이 대구의 부동산 가격이 조정을 받을 것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차원에서는 큰 호재가 있는 지역이 있지 않은 이상은 가격 하락 압박을 받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다루지 못한 대구의 지역별 소득과 북구, 남구, 중구, 서구의 아파트 시세를 끝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대구 지역별 소득 

대구 북구 아파트 시세

대구 남구 아파트 시세

대구 서구 아파트 시세

대구 중구 아파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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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분양예정아파트-중구

부동산정보|2019. 11. 19. 09:03

 

현재 대구에는 분양 예정 아파트가 많습니다. 한 글에 모두 다 담을 수는 없고 대구에서 가장 중심 그리고 핫한 중구지역부터 천천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도의 중심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바로 대구일겁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인데 현재까지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 전국 제3의 도시입니다. 현재 250만 명의 큰 도시에서 또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 어디냐고 한다면 바로 중구 일 것입니다. 서울시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 비해서 단일 도심 체제의 도시입니다. 대구시의 수많은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중구 일대에 몰려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과 같은경우는 강남과 영등포 종로 일대로 3개 중심으로 발달했지만 이 사이에는 강이 있고 산들로 막혀 있어서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반면에 대구는 분지인데다가 평평하기 때문에 바로 중심권으로의 도로 아 대중교통 접근성이 너무나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대구 중구분양 예정 아파트 -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


가장 먼저 다뤄볼 아파트는 바로 대구역의 위너 스카이입니다. 오늘 다루어볼 제일풍경채와 힐스테이트 대구역 모두 원도심을 재개발하는 구역입니다. 대구역 일대가 전체적으로 대규모로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용산과 한남동 일대가 재개발 되는 것처럼 해당 지역도 재개발이 2021년쯤 완성되면 원도심의 생활권과 접근성을 누리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대구역 아파트는 총 44층의 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같이 지어지고 지상층에는 상가들과 주민 편의시설들이 함께 지어질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84㎡ A/B/C타입으로 총 604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오피스텔은 74㎡/75㎡/77㎡으로총 164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 역과 근처 대구역과 중앙로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서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근처의 롯데백화점과 동아백화점 의료 쇼핑 문화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에 용이합니다.

 게다가 바로 코 앞에 수창초등학교와 단지 내에 유치원이 설립되며 근처에 다양한 중고등학교와 추가 초등학교들이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대구 중구 분양 예정 아파트 - 힐스테이트 대구역


 

 

제일풍경채 바로 옆 지역에 현대건설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가 "힐스테이트 대구역"이라는 이름으로 분양 예정에 있습니다. 단지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피스텔 1개 동이랑 아파트 5개 동 규모입니다.  오피스텔은 총 150실, 아파트는 803세대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49층이라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대구 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 면적은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43㎡ 100실과 46㎡ 50실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아파트의 경우에는 84㎡이 총 ABC 타입으로 나오며 A타입은 172세대, B타입은 89세대, C타입 374세대

그리고 112㎡은 168세대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중앙로역 생활권으로 가까운 위치에 종로초등학교, 달성초, 경일중학교, 경명 여자 중고등학교, 칠성고등의 학교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을 도보로도 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가는 얼마일까?


아직 분양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변 시세에 미루어 짐작할 뿐입니다. 2019년 4월에 이미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가 분양이 완료되었습니다. 두 위치와 비슷하게 대구 중구의 달성공원과 대구역 더블 역세권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였습니다.

해당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평당 분양가가 1250만 원 선이라는 것을 확인해본다면 대구역 힐스테이트도 평당 분양가가 1250만 원은 일단은 넘고 적게는 1250만 원에서 1350만 원 선사이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대구지역 아파트도 이렇게 올랐어? 하고 비싸다고 포기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이 곳은 중심지. 정말 안전한 부동산 투자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약에만 성공하면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11월과 12월 중에 분양 예정에 있으니 모델하우스도 꼭 들러 보시고 확신이 서신다면 청약에 도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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