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도

요즘 대한민국에서 핫한 부동산 지역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경기도 화성시입니다. 화성시는 맥킨지가 선정한 2025년 세계 7대 부자 도시 중 한 곳입니다.

중국 마카오가 7위인데 대한민국 화성시가 4위 아산시가 5위라니까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대체 왜그럴까요?

화성 송산그린시티가 뜨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글로벌기업들이 대규모로 부동산 투자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기 떄문입니다.

잘나가는 기업이 부자 도시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화성시는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지만 한국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 기아차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연구실, LG 전자의 주력 시설이 들어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제약회사와 중견기업들의 생산 공장들이 많이 들어와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의 입주는 늘어날 예정입니다.

 

기업들이 들어오는 송산그린시티

이렇게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서울에서 가깝고 경기도 주요 도시들에 둘러싸여있는 지리적인 요건에 특히 중국과의 바다길이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류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과거 미국과 일본과의 교역이 중심이었다면, 이미 경제 교역량으로는 중국과의 교역량이 훨씬 늘어났기에 글로벌 기업들이 화성시에 생산공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 토지 가격까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들어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성시의 인구 증가

실제로 화성은 경기도에서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타 도시에서 인구 전입이 가장 많은 것도 결국은 일자리의 문제입니다. 

일본에서도 부동산 거품이 꺼지던 시절에도 일자리가 떠받치고 있는 도시들은 결국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도 다시금 올라와 주었습니다. 

화성은 일자리에 동탄신도시 같은 대규모 부동산 개발까지 더해지면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인구가 급속도로 유입되어 2017년에는 화성시는 국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엔 54만명이었는데 2018년에는 76만명이 되었습니다. 화성시의 인구 증가추세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송산그린시티 부동산개발호재

첫째 대규모 부동산개발사업에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성은 워낙 면적이 넓은 도시라 동부와 서부 나누어 보시는게 좋습니다. 동부에는 우리가 잘아는 동탄신도시가 있습니다.

반면 서부에는 농어촌에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서부에는 약 1,700만평 규모의 송산그린시티가 생깁니다. 1700만평은 분당의 3배정도의 규모의 도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송산그린시티의 계획인구는 15만 명입니다. 여기에 송산그린시티에는 국제테마파크도 들어서게 됩니다. 올해 초 신세계 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착공에 들어가게 되며 2026년에 1차개장, 2032년에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하며 약 4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엄청난 규모의 사업입니다.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도

먼저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도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동측과 서측으로 나뉘어져있고 동측 먼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마 기회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서측을 중심으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산그린시티 : 교통

화성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는 두 번째 이유는 대중교통이 확정되어서 서울까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기 떄문입니다.

화성시는 서울의 약 1.4배 크기입니다. 시의 크기는 큰데 교통은 현재까지는 너무나도 열악한 상태입니다. 농어촌지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습니다.

그런데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부동산개발에 진행되면서 새로운 길을 내고 기존의 도로를 확장 공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화성시 안에서도 도로가 확충 되는데 화성 밖으로 나가는 대중교통 역시 개선됩니다. 

특히 철도들이 서울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확충되게 됩니다. 2016년 말에 개통된 SRT가 동탄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동탄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은 수서와, 삼성역 서울역을 지나갑니다. 동탄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입니다.

2020년 개통하는 서해선도 송산역과 화성시청역 향남역을 지나갑니다. KTX도 있습니다 인천발 KTX가 화성 어천역을 지나면서 수인선 라인까지 연결됩니다.

화성시의 철도교통이 너무 좋아지면서 땅값 상승도 가파른 모습입니다. 특히 역개통 발표난 지역의 역 근처 땅들은 가격이 확 올라갔습니다.

역이 들어서면 논밭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역세권이 되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만 아직까지는 좀 중장기적인 투자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부동산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수는 없습니다. 당장 부동산 시장이 오랫동안 침체기에 물려있을 수도 있고 기대를 잔뜩 받았던 신도시들이 개발계획들이 엎어지는 꼴들을 확연히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결국 큰 흐름은 화성시 서부 송산그린시티 인근으로 일자리가 옮겨올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결국은 대세 상승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면 전체적인 임금이 상승하고, 화성시도 개발될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자세히 기회들을 찾아보면 충분히 큰 돈이 될만한 토지와 아파트들이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내의 링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있으니 확인하시고 현명한 투자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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