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빈집 매매 무상임대 방법

부동산정보|2021. 1. 14. 12:10


많은 분들이 전원생활 귀촌이나 귀농을 꿈꿉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서 게속해서 귀촌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버리고 시골로가기에는 또 두렵고 무서운것도 사실입니다. 



전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시골생활을 안해본것도 아주 큽니다. 그래서 농막주택을 갖다놓고 세컨하우스로 주말살이를 할것인지, 시골집 빈집을 저렴하게 매매하거나 무상임대해서 먼저 살아보면서 괜찮으면 귀촌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전원주택 짓기, 또 농막주택, 컨테이너하우스에 대해서는 많이 다루었으니 오늘은 시골빈집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골 빈집 엄청 많다



요즘 농촌이 공동화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시골에 젊은이들이 60대 70대입니다. 그리고 빈집도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시골에 가다보면 심한경우에는 마을의 절반 가까이가 빈집인 경우가 많고 꼭 마을 마다 1~2채정도씩은 빈집이 있습니다.


이 빈집의 컨디션 상태도 상당히 다른데 거의 폐가가 되어가는 빈집도 있고 반대로 멀쩡한데 사람이 살지 않는집도 참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매하려고하는 입장에서는 썩어서 곰팡이까지 슬고 동물들의 흔적이 있는 빈집보다는 잘 관리가 되어있고 멀쩡한 빈집이 더 좋겠죠? 


"근데 문제는 이 빈집을 사려고해도 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근처 부동산에가서 시골빈집을 임대나 매매 문의를 해도 중요한건 매물이 없습니다. 그러나 수요

 즉 사려고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많습니다. 그러나 파는 사람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생기는 과정을 잘 이해해야 잘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시골빈집이 생기는 과정



대부분 시골에는 젊은이들이 없습니다. 시골에 먹고살게 농사밖에 없는데 당연히 젊은사람들이라고 한다면 나가서 돈을 벌려고 할것입니다.


대부분 노인분들만 남아서 살다가 이분들이 몸이 아파서 치료를 하게되면 집이 비게 됩니다. 도시의 자녀들 집으로 가거나 요양원에 들어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시골집을 팔거나 세를 놓지 않습니다. 치료 이후에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집이 비어있는 상태로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간 방치가 됩니다.



사람이 집에 1년만 안살아도 마당 잡초가 많아지고 곰팡이가 슬고 동물과 곤충들이 들낙거리며 흉가처럼 변합니다. 치료를 하시다가 노인분들께서 돌아가시고 나면 집은 세를놓기도 팔기도 어려운 상태에 처해집니다. 


이걸 세놓거나 팔려면 수리를해야하는데 여기 몇천만원 이상 들기때문에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어차피 고쳐서 팔아봤자 돈도 안되니까 그냥 내버려 두는겁니다. 


토지로 팔려고해도 철거비용이 추가적으로 있으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냥 방치하니까 시골집에 엄청나게 많은 시골 빈집이 생기는 것입니다. 시골 부동산에서도 워낙 소액이라 적극적으로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 시골빈집 정보 얻는 방법


먼저 인터넷에서 시골빈집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귀농귀촌종합센터 / 농어촌알리미 / 인터넷 귀농카페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자료도 오래되고 정보가 잘못된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상태가 좋은 것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민간 인터넷 귀농카페에서는 이게 사기인가? 항상 자꾸 의심해보게 됩니다. 


이런 시골집에 대한 시세는 도시 아파트처럼 정확한 가격을 메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괜찮은 매물은 일단 인터넷에서 체크를 먼저 1차적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 시골빈집 더 좋게 사는방법 


어느정도 인터넷을 둘러보고 시세라든가 그런 감각들을 파악하시는데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해야할 것은 직접 내가 살고싶은 동네 찾아가기입니다.


그 지역에서도 상태가 너무 오래방치되어서 문제가 되기전에 내가 원하는지역에 가서 괜찮은 매물을 얻는게 핵심입니다. 



우선 원하는 지역지자체 귀농 귀촌담당자를 만나봅니다. 해당지역에대한 정보와 부동산을 살펴보고 직접 돌아다녀보는게 좋습니다. 


마을 회관이나 노인정에서 마을 분들을 만나뵙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봅니다. 여러차례 방문해서 대인정보를 입수해봅니다.



■ 시골빈집 구매전 고려해야할것 



일단 가장 힘든게 바로 마을주민들의 텃세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농어촌지역은 정말 배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집을 자주 알아보러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그동네 분위기 파악을 먼저 해야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마을분위기를 파악해야합니다. 여기에 법적인 문제도 확인해 봐야합니다. 집주인과 땅주인이 별도인경우가 많고 지적도 일치하지 않아서 각종 땅문제로 골치아파질때가 많습니다. 



이런 법적으로 어려운상태가 같은동네사람들은 별 문제가 안되지만 새로 들어온 외지인이라고 한다면 더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설계사무소와 지자체, 그리고 마을주민과 협의후에 진행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매입보다는 연세나 월세, 임대로 먼저 한번 진행해보고 그 이후에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년에 100만원 이내나 관리차원에서 아예 무료로 임대해주는곳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시골빈집 리모델링&증축법



시골빈집은 낙후되어 있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리 관리가 잘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수리비가 꽤 많이 든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기존집 + 따로 기거할 작은집을 증축하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 집이 이으므로 작은 면적의 증축신고는 큰 비용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6평 이하 농막주택을 사서 가져다 두는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단열이 잘된 방과 화장실이 있는 것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기존집은 수납공간이나, 창고로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요즘 농막주택은 대략 6평규모 3000만원정도면 아주 괜찮은 농막주택을 구입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 글을마치며 



오늘은 시골빈집에 대해서 쭉 알아보았습니다. 점차 인구가 줄어들고 농촌이 소멸할 위기에 처해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빈집을 세컨하우스나 이주용도로 사용한다면 농어촌 지역의 경제도 살아나고, 관광자원도 더 많이 개발될 것입니다.


더 많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마을주민들과의 협력 이런것들이 이루어지고 자연과 함께 시골에서 살고싶어하시는 분들이 만족스러운 전원생활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게나마 제가 귀촌 시골빈집에 대해 공부한 내용이 여러분께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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