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 전세대출 자격 조건

부동산정보|2020. 8. 7. 16:22



최근 임대차 3법으로 정부의 다주택자를 규제하면서 사실상 전세난이 다시 오고 있는듯합니다. 


다주택자들이 본인들의 주택을 처분을 아마 2021년 6월까지 할것같은데 그렇게 다주택자들이 점점 더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다 보니까 사실상 전세 매물은 희귀해지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들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수요와 공급이 법치엑 의해서 전세가격이 올라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물론 집값을 잡아야하는건 맞지만 다주택자를 규제하니 전세 가격이 오르는 이런 부작용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집없는 서민들은 점점 더 살기가 팍팍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 피같은 월세대신 그래도 전세가 낫다



전세가격이 아무리 오른다고 하더라도 대출금리랑 월세를 따져놓고 본다면 결국은 전세를 사는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보통 우리나라 서울에서 원룸마저도 아파트도 아니고 다세대주택 빌라 단칸방인데 월 60만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보증금은 1000만원이 넘구요. 이보다 더 나은 상태의 집 예를들면 2룸에 거실있는 집을 원한다고 한다면 한달에 80만원 100만원은 줘야하고 보증금도 높아지게 됩니다.


서울에 집이 없는 사회초년생 입장에서는 대기업 다니는거 아니고서야 한달에 월급이 진짜 겨우 200만원 넘는 수준일텐데 이런 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숨만쉬어도 나가는 주거비로 나가게 된다면 결국 돈을 모으지 못하게 됩니다.



돈을 모아야 전세를가든, 집을사든 한다는건데 20대 내내 열심히 돈벌어서 월세로 다 나가는 일이 없어야합니다. 


이렇게 삶의 필수요소 3개 의식주 중에 주거가 안정되지 못하고 사는게 사는게 팍팍하니까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출산율이 자꾸 낮아지는 겁니다. 



그러다보니까 정부에서도 저소득층 대상으로 전세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버팀목 전세대출입니다. 


지금 당장 돈이 없다고 전세자금을 못하는게 아니라 월세내느니 그냥 전세자금 대출 받는게 좋습니다.



▶ 버팀목 전세대출이란?


버팀목 전세대출은 돈이 없어서 월세사는 사람들, 또 월세사니까 돈이 없는 그런 사람들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기 위해서 정부가 나선 착한 대출 중 하나입니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보니까 아무래도 자격조건은 까다로워도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은행에서 빌린다고 한다면 소득이 높지않으면, 신용등급이 좋지 안흥면, 그리고 담보가 없으면 큰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거 없는사람들은 국가가 대신해서 보증해주고 조금은 저렴하게 좋은 조건으로 돈을 빌려주는 구조로 되어있는 상품이기에 집을 매수할 정도의 돈은 없지만 월세가 아까운 사람들은 꼭 봐야할 제도입니다.


▶ 버팀목 전세대출 자격



아무나 빌려주냐? 그건 아닙니다. 여러가지 조건들을 따져봐야합니다. 정말 돈이 없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줘야 국가에서도 정의롭게 돈이 잘 쓰였다고 하는거지, 만약에 금수저나 부동산 투기꾼에게 까지 이런 돈이 흘러가게 된다면 그냥 눈먼돈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1) 무주택자 


일단 무주택자여야합니다. 가입신청자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하는데 만약에 1인가구라고한다면 세대주 분리가 되어야합니다. 



2) 연소득기준 5000만원 이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전세집을 알아보는 신혼 맞벌이 부부인 경우 좀 많이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대신에 다자녀가구, 재개발거주지역이주자 같은경우는 이 소득기준이 6000만원까지 완화되어 있습니다. 


주로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을것 같고 근로소득의 경우 1개월 이상 재직을 증명해야합니다. 



▶ 버팀목 전세대출 가능한 집



버팀목 전세대출 가능한집은 일단 서민들을 위한집이기 때문에 럭셔리한 강남의 10억넘는 고가 아파트 이런건 안됩니다.


1) 수도권 기준 임차보증금 3억원 / 지방 2억원 이내의 주택까지만 해당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집크기 85제곱미터 이하 주로 아파트로 치면 32평짜리 아파트까지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 버팀목 세대출 한도



한도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최대 1억 2천만원외 지역은 최대 8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사실상 1억2천만원이라면 잘 알아보면 전세로 서울에서 빌라 원룸이나 2룸 정도를 빌릴수 있는 정도의 금액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급적이면 소득이 아직 적고 큰 평수의 집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


대출금리는 고정금리로 연 2.3%~2.9%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1금융권도 3%이상 변동금리인데 변동금리에 2.3%금리라면 상당히 괜찮은 조건이라고 보입니다. 



한번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서울로 일하러 올라왔는데 여차저차해서 2천만원정도의 돈이 있습니다. 고작 월세보증금 할 돈정도입니다. 월세는 월 70만원에 관리비 도 내야합니다.



근데 그냥 이 버팀목을 써서 전세로 들어가게 된다면 훨씬더 좋은집 1억 4천만원짜리 전세집이 있습니다.


1억 2천만원을 전부다 받았고 연금리가 2.5%라고 한다면 1년에 300만원의 대출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월로환산하면 25만원의 이자인데 전세금이 없이지는 돈도 아니고 한달에 25만원정도 내면서 전세로 있는 것이 월세 6-70만원 내며 사는것보다는 훨씬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신청방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내가 받을 수 있는 지 없는지 자격부터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만약에 중소기업 청년전세자금 대출이 있다면 자격요건 확인하시고 이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금리가 상당히 낮기 때문입니다.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 개인상품 > 주택전세자금대출 >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이렇게 들어가게되면 자세한 상품 안내사항과 본인 해당 자격 신청확인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구해야합니다. 먼저 인터넷을 통해 마음에 드는 전세집을 구하고, 그런다음에 마음이 들면 은행에 가서 해당 집에 잡혀있는 대출한도를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그러려면 그 집의 주소를 꼭 가지고 있다가 은행에 알려줘야합니다.



전세집을 계약한 뒤에 전세금 5% 이상 납부 영수증을 가지고 서류를 챙긴뒤에 은행에 가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잔금날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전세자금을 보내주게 됩니다. 



은행에 찾아갈때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중소기업 재직자나 창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및 추가서류


버팀목의 경우는 전세자금을 보내준 뒤에도 한번 정도 진짜 살고있나 시찰이 나오게 됩니다. 와서 사진 몇장 찍고 하는데 그과정까지 마치고나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오게 됩니다.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하고 등본을 은행에 제출하면 모든 절차가 마치게 됩니다.



글을마치며 



사회 초년생이라면 꼭 한번 알아봐야할 버팀목 전세대출을 다루어보았습니다. 고정금리에 착한금리 하지만 한도가 낮아서 고작해야 빌라 원룸 투룸정도 살수 있는 것이지만. 적은돈으로도 월세내지 않고 전세살 수 있다는 것에서 좋은것 같습니다.


피같은 월세 자꾸 내면 더 가난해집니다. 전세대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부딪혀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꼭 버팀목 말고도 여러가지 전세대출 상품중에 금리가 더 낮은 상품들도 있으니 적어도 2~3곳정도는 비교해보시고 진행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블로그내 링크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금융생활과 부동산 생할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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