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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 방법

금융정보|2020. 4. 1. 10:21



요즘 여기저기서 금융위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들리면서 불안감을 느끼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10년만에 한번씩 오는 금융위기설이 정설처럼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금융위기가 오고 시장이 불안해질수록 사람들이 많이 찾고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안전자산이라고 불리우는 달러와 금입니다.


금 투자는 크게 본다면 실물로 사는 것과 전산상으로 금 증권을 사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금 실물을 사는데에 있어서는 그쪽 전문가들 중계 따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에서는 조금 더 쉽게 금을 증권으로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안전자산 달러 VS 금투자 



사람들이 금을 찾는다는 건 아무래도 요즘 인터넷 상에 많이 돌고 있는 금융위기설들 계속 귀에 들립니까 불안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금과 달러로 찾으시는 것입니다. 금과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지만 이것을 가지고 있는 기간 동안에는 관리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안전자산으로의 역할은 어떠한 형태로든 금융위기가 왔을 때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최대한 잘 보존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 2개의 자산들입니다.


금융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일이지만 어쨌든 금융위기는 안 오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잘 오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상당히 많은 기간 동안 그냥 보유해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소 때 이런 것들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될지 관리방법이 다르거든요. 



달러 투자 특징



하나씩 설명 드릴게요. 제가 먼저 달러로 설명드리면 달러는 절대 같이 라기보다는 상대가 치잖아요. 그래서 계속 바뀌고 어떤 충전기 다했어. 원화 가치가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달러 가치가 올라가죠. 


그래서 우리는 그 시기가 되면 환전을 해서 다른 걸 할 수 하려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그리고 달러는 가지고 있는 동안 아주 많은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달러는 가지고 있으면 예금에 넣어도 되고 RP에 넣어도 되고 발행어음에 넣어 두어도 됩니다. 



달러는 가지고 있는 동안 안정적으로 따박따박 나에게 이자 수익을 안겨다 줍니다. 하지만 달러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달러는 차익을 노리기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그 기간 동안에 확정금리를 줄 수익원으로 합니다. 


금투자의 특징



하지만 금은 특징이 완전히 다릅니다. 금은 우리가 어디에 맡겨 두거나 일정기간 넣어둔다고 해서 나한테 고정 수익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금은 시장상황들과 무관하게 자기만의 길을 가는 그런 습성이 있습니다. 금은 절대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은 일정기간 이자를 주지 않지만 아주 장기간 가지고 있으면 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달러와 금 둘다 안전자산이지만 좀 더 단기적이고 중기적인 관점에서 리스크 대비를 하고 싶으시면 달러로 사시면 되고


장기 초장기 혹시모를 국가전복이나 전쟁 경제파탄을 대비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금을 사시면 좋겠습니다. 



금투자 종류 



금은 실물과 증권이 있습니다. 실물의 장점은 투자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손에 반짝반짝한 금을 올릴 수 있고 그리고 금융기관을 믿지 못 하더라도 금융기관이 나의 금을 안전하게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해도 내가 내 손으로 우리 집에 보관하는게 가장 마음에 놓일 수 있습니다


금은 귀금속이 때문에 출고를 하는 것도 돈이고 배송은 하는 것도 돈이고 보관하는 것도 돈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금을 손에 갖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손맛을 없는 대신에 어느 정도의 비용을 이렇게 되는 겁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전산상으로 금에 투자 하는 방법은 총 5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 방법에는 각자 고유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어느게 제일 좋다라고 말씀드릴 보다는 여러분들의 상황에 가장 좋은 투자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금 투자 방법 1. 골드뱅킹



첫 번째 방법은 은행에서 골드뱅킹 하는 방법입니다. 금통장이란 부릅니다. 골드뱅킹은 은행에 가서 내가 금통장 골드뱅킹이라는 계좌를 개설하고 거기에 금을 1g씩 사서 담는 방식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 임에도 불구하고 뜯어보면 크게 메리트가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금을 사고 팔 때마다 수수료가 1%씩 나가고요. 그리고 계좌 안에서 차익으로 인해서 우리가 이득을 보았을 때 15.4%의 소득세도 부과됩니다. 


크게 장점이 없는데 유일한 장점은 집 근처에 은행이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금 투자 방법 2. 금펀드



두 번째 방법은 펀드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거 내가 증권사의 계좌개설을 하나 하고 거기에 금펀드를 사서 놔두면 되는 방법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거는 금가격에 투자를 한다기보다는 금을 캐는 그 회사들에 투자가 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금을 캐는 회사들에 주가와 금가격이 상당히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기 떄문에 이것도 일종의 금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매도 쉽고 접근도 쉽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미 하고 계신 금투자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뭐 블랙록, 월드골드, IBK 골드마이닝, KB 스타 골드, 이렇게 우리가 많이 접해 본 그런 펀드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펀드이기에 사고팔때 수수료는 요즘에는 거의 부담이 없을만큼 작아졌습니다. 펀드이기에 가지고 있는 기간 동안에는 1년에 1% 정도 보수는 나가게됩니다. 이게 장기간 길어지면 보수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건 금펀드의 가장 큰 단점이 속하게 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금펀드마다 담겨있는 골드마인 회사별로 종류가 다릅니다. 그말은 약간 복불복에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금가격이 30% 올랐을 때 어떤 금 펀드는 20% 만 오를 수도 있고 어떤 금펀드들은 운 좋게 50%가 오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에 이것들이 열어 봤을 때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회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차익에 대해서는 15.4%의 과세가 부과 됩니다.



금 투자 방법 3. 금ETF



세 번째 방법은 주식시장에서 금 ETF를 사는 방법입니다. 금 가격 부자가 되는 펀드를 성장을 시켜 놓은 걸 ETF라고 하는데요. 운용사가 만들어 놓은 걸 ETF라고 하고 증권사에서 직접 만들어 놓은 걸 ETN 이라고 합니다. 


요즘 종류가 정말 많은데 종류가 되게 많다고 해도 다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금가격 따라가는 것 하나만 사면 됩니다. 금 ETF 중에서 딱 대표적인것 두 개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코덱스 골드선물ETF입니다. 코덱스니깐 삼성자산운용이 만든거구요. 골드 선물이니까 골드에 투자가 되는 거고 끝에 에이치 가서 있으니깐 달러 움직임에는 상관이 없이 금 가격에만 추적을 하겠다.



두 번째 금ETF는 킨텍스 골드선물레버리지 이것도 킨덱스니까 한국투신운용이 만든거구요. 그리고 골드 선물이니까 금에 투자가 되는 거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레버리지가 붙어 있으니까 이거는 이건 두 배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그리고 H가 붙어 있으니까 환율 고려할 필요가 없고요. 


킨덱스 ETF의 장점은 뭐냐면 엄청 작은 돈으로도 금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그리고 매매 비용도 매우 저렴해요. 그리고 매수하는 방법도 너무나 쉽고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식을 못하는 분들은 이걸 사는 것도 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은 9시부터 3시 반까지만 움직이잖아요. 그 시간에 일하시는 분들은 내가 원할 때 편하게 당겨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차익에 대해서는 15.4% 세금을 떼갑니다.



금 투자 방법 4. 미국 금 ETF



네 번째 방법은 미국시장에 상장되어있는 금 etf를 사는 방법입니다. 해외 주식하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종목 이름은 SPDR GOLD SHARES ETF입니다. 코드는 gld라는 코드를 쓰고 있습니다


이건 미국 시장에서 제일 큰 금 ETF입니다. 국제금가격 가장 순수하게 추종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미국 시장에 있는 etf를 사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가 금을 사는 이유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이 금도 있지만 또 달러도 있습니다.


근데 미국 시장에 있는 ETF를 사려면 내 돈들을 달러로 바꿔서 투자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달러로 금을 사는 것입니다. 양쪽에서 다 이득을 볼수가 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금융위기가 오게 되면 우리 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그리고 금 값이 오른 것도 누릴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금을 사다가 우리 집에 넣어둔 다음으로 안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이를 통해서 이득을 많이 보면 세금을 내야 됩니다. 1년 동안 250만 원 이상 내가 스위치를 하며 양도세 22% 많은걸 내야되기 때문에 이걸 정말 오랜 기간 누적 해가지고 몇배의 수익을 낸다면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는 거죠.


그리고 해외주식을 사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살 수가 없고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 5. 현물시



마지막 다섯 번째는 금 현물시장에서 바로 거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권사의 가서 금현물 전용계좌라는 계좌를 열어서 한국 거래소 속에 있는 krx 금 현물시장에서 금을 1g씩 사서 바로 담는 개념입니다. 


이건 금을 증권화 시켜서 금융상품으로 만들어 놓은 증권을 사는게 아니라 진짜 금을 1g씩 사서 담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여기에 금을 많이 모으게 되면 지불하면서 나중에 실물로도 출고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이게 한국 거래소 산하의 이런 금현물 시장을 만들어 놓은 이유가 금이 지하경제에서 거래가 되게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한 곳에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건데 이걸 쓰면 뭔가 이득이 있어야 많이 쓰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큰 이득은 금매매로 사람들이 차익을 내도 세금을 안냅니다. 엄청난 혜택인 것입니다. 심지어 증권사에서 금살때 수수료는 얼마 안 하잖아요. 그거 외에는 따로 드는 비용이 없어요. 


그래서 비용도 적고 세금도 없고 구매도 쉽고 검증되어 있는 국가기관에서 감독까지 해주기 때문에 현존하는 금투자 중에서 가장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원화 기반으로 금 거래가 되기 때문에 국제금가격과는 일부 차이가 생기지 않을까?


지금 이 계좌를 만들고 금 1g이 6만원정도 합니다. 그래서 그 돈을 넣고 매수하기 누르면 바로 1g을 살 수 있습니다.



글을마치며 



오늘은 금 투자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렸는데 살때는 최대한 싸게 비용을 줄여서 장기적으로 모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고요. 


마지막으로 정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1. 골드뱅킹 이거는 비용이 좀 비싸다. 그런데 가까이 있어서 편하다. 


2. 금 펀드는 우리가 다른 펀드사 듯이 펀드를 사면 되는 거고 상대적으로 조금 더 저렴한 비용이고 사는게 되게 쉬운 방법이 다 하지만 약간 본 적이 있다.


3. 국내 금 etf는 금펀드 보다도 더 싼 값에 내 말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사야 되고 누구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4. 미국금 ETF는 사는 건 달러 달러로 투자를하니까 원화가치 하락 걱정 없이 장기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걸 누릴 수 있다 하지만 1년 동안 많은 수익을 보게 되면 양도세 22%를 내야한다


5. KRX금현물계좌는 차액에 세금이 없고 매매 비용도 저렴하고 많이 모이면 실물로 출구까지 할 수 있는 그런 큰 장점이 있습니다. 


기나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내 링크에 다양한 정보들이 있으니 확인하시어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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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제도 모르니

금융정보|2020. 3. 31. 12:18



퇴직금에 대해서 대부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퇴직연금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 오늘 알아볼 내용은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퇴직연금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직장에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 취업에 계획이 있으면 퇴직연금에 대해서는 꼭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퇴직연금이 의무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퇴직연금이란?



우리는 퇴직연금이라는 말은 생소하지만 퇴직금에는 꽤 익숙합니다. 퇴직금은 우리가 회사를 다니는데 1년을 채울때 마다 한달치 월급 만큼을 따로 잘 모아두었다가 퇴직을 하게 되면 그 모아두었던 퇴직금을 한번에 받게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퇴직을 한 이후에 퇴직금을 받아서 보통 새로운 창업이나 투자와 같은 자금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퇴직금이라는 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직장인에게 잇어서 인생 전체에서 가장 큰 자산이기도 하고 퇴직을 하고나서 제 2의 인생을 사는 아주 중요한 재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퇴직연금은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를 하게되면 퇴직금을 한번에 목돈 형태로 받는것이 아니라. 연금형태로 받게됩니다.



연금은 매달 쪼개서 얼마씩 찔끔찔끔 나오게 됩니다. 이게 퇴직 연금의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이 퇴직금이 쌓이는 곳이 회사가 아니라 다른 금융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금융기관을 사업자라고 부릅니다.


퇴직연금 사업자는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가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 직장인이라면 일년을 일할 때마다 한달만큼의 퇴직금이 외부의 금융기관에 계속 쌓이게 되고 내가 만약에 퇴사하게 되면 회사에서 금융기관에 연락을 해서 퇴직금 지급요청을 하게 되면 그 금융기관에서 내게 퇴직금을 지급해주는 구조로 바귀게 됩니다.


이게 기존의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연금으로 다달이 나온다는 것과 운영과 적립을 회사가 아닌 외부 금융기관에서 한다는 차이입니다.



퇴직연금을 하는 이유



지금은 회사가 퇴직금 제도를 할지, 퇴직연금 제도로 할지에 대해서 선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퇴직연금제도는 의무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의 퇴직금 제도가 많은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망하고 퇴직금을 안주는 경우 정말 빈번합니다. 퇴직금에 대해서는 어떤 외부의 관리나 규제가 사실상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알아서 잘 모아서 지급을 하면 되는 것이고 이걸 지급을 안해주는 회사만 벌받는 구조였습니다.



근데 근로자중에서 퇴직금을 못받는 사람이 진짜 많았는데 퇴사 후에 몇백만원에서 몇천만원 아니면 수억원까지도 날아갈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번 돈의 일부를 떼어서 퇴직금 명목으로 잘 적립을 해두어야하는데 회사가 만약에 돈을 잘 번다면 괜찮지만 계속 적자를 이어가게 되면 이 모아둔 퇴직금도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급하게 되면 이 퇴직금까지 손대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퇴사하는 사람이 생기면 퇴직금을 못받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서 아직까지 못받은 퇴직금 규모가 1조 6천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미 회사가 망하고 없어져 버려서 받을 방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퇴직금 규모 정도는 우리나라 보다 훨씬 더 큰 경제규모를 가진 미국 전체의 퇴직금 체불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나중에 직원이 나가게 되면 갑자기 목돈이 나가야한다는 점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고 근로자입장에서도 못받는다는 큰 단점이 있는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직장인도 만약에 퇴직금이 목돈형태로 가져오게되면 이 목돈을 잘 굴릴지 모르는 사람들이 퇴직금을 날리거나 사기당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사기꾼들이 항상 노리는 1순위가 세상물정 모르고 막 직장을 나와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퇴직자였습니다. 


근로자가 원한다면 이 목돈을 한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준것이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퇴직연금의 종류



퇴직연금은 DC, DB, IRP이렇게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특히 IRP는 몇몇분들은 들어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퇴직연금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연금저축과 가장 비슷한 하나의 세제혜택 계좌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것은 DC나 DB와 성격이 달라서 아예 다른 형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DC와 DB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C와 DB를 구분하는 방법은 운용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내가 만약에 월급을 200만원을 받는다면 1년을 일했으면 200만원 10년을 일했으면 2000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큰 돈을 그냥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목돈을 예금을 하든, 펀드를 하든, 주식을 하든 어떤식으로든 불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퇴직금을 어떤 상품으로 돈을 굴릴지에 대해서 지시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운용지시라고 합니다. 운용지시를 하는 주체가 회사이면 DB라고 부르고, 근로자라면 DC라고 부릅니다. 대부분은 근로자이기 때문에 DC형태의 퇴직연금을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 회사의 퇴직금 제도가 기존의 퇴직금이거나 DB제도라면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회사중에서 DC제도를 선택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퇴직연금을 DC라면 꽤 많이 신경을 써야합니다. 


무엇 보다 내가 다니는 회사의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 DC인지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아야합니다. 기존에는 회사가 예금에다가 퇴직금을 몇백만원씩 몇천만원씩 쌓아두었다가 목돈으로 주었던 것이 퇴직금이었습니다.



DB형태나 DC형태의 퇴직연금은 회사에서 외부에있는 증권사나 보험사 은행에다가 쌓아두고 있다가 퇴직을 하고나면 해당 금융기관에 찾아가서 받는 것이 퇴직연금이었습니다. 


참고로 반드시 퇴직연금을 연금형태로 받아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기 떄문에 퇴직연금이라고 부른다는 사실 일시금으로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퇴직연금의 장점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목돈이 아니라 퇴직연금으로 받으면 뭐가 좋을까요? 퇴직연금은 제 3의 금융기관이 관리합니다. 그래서 회사나 직원이 임의로 손댈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회사가 파산을 해서 없어져도 금융기관에 있는 근로자들의 퇴직금은 보전이 됩니다.



퇴직금이 가져야할 안정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바로 퇴직연금입니다. 미국의 401K라고 하는 선례를 살펴보면 미국은 이것을 70년대부터 시작하여 수많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퇴직금을 주식이나 채권등에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장기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었고 미국에서는 주식시장으로 인한 큰 중산층들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중산층이 아파트를 샀느냐 안샀느냐로 갈렸다면 미국에서는 퇴직연금 선택시에 예금으로 했느냐 주식으로 했느냐에 따라서 부의 편차를 가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주식으로 장기투자했던 미국의 중산층이 부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퇴직연금의 다른 다른 장점은 주식시장을 매우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근로자들의 가지고 있는 꽤 큰 자산인 퇴직금을 다 모은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될 것입니다. 


해당 금액을 지금까지는 회사들이 각자 갖고 있는 현금이었다면 이것이 모여서 주식시장으로 투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금액이 퇴직연금 DC제도를 가지고 직접 운용할 수 있다면 수많은 자산이 주식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코스피 전체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국내 주식시장에 더 큰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특히 이렇게 퇴직금으로 만들어진 자본은 주식을 뺄 수 없기 떄문에 하락장을 받쳐줄수있는 자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퇴직연금의 단점


퇴직연금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 논란 거리가 있고 한계들이 있는 제도이기 떄문입니다. 


첫번째 문제는 금융사 수수료입니다. 기존 퇴직금 제도는 회사에서 그 돈을 관리하고 적립하고 지급 계산했으면 되었다면 퇴직연금제도에서는 금융기관에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퇴직연금 계좌의 평균수익률이 1%대라고 생각하면 지금 물가상승분만큼도 안되는건데 수수료까지 떼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퇴직연금이 예금으로 운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퇴직연금과 관련되서는 이를 개편하기 위해서 손실난 곳에서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라던지 퇴직금 이외에 본인이 추가적으로 IRP를 만들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상품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공격적인 DC퇴직연금으로 운용하시는 분들은 리스크가 더 커지게 됩니다. 과거에는 어찌되었던 버티면 돈이 쌓였지만 잘못된 개인의 선택으로 퇴직금을 많이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엄청 시장이 폭락하게 되는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자금에 엄청난 충격을 발생하게되면 이 것을 메꾸어야 하는 책임은 DB에서는 회사가 가지고 있지만 DC에서는 근로자가 갖게 됩니다.


실제로 서브프라임이 발생되었을때 퇴직연금제도가 더욱 보편적인 미국에서는 큰 손실을 본 미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퇴직연금 글을 마치



오늘은 퇴직연금제도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퇴직연금 제도는 퇴직금 제도보다 미지급으로부터 굉장히 안전한 제도입니다. 


이제는 누구나 투자를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이제 회사를 다녀서 DC가 필수화되면 의무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시대인데 만약 내가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게 된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말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블로그내 링크에 관련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더 많으니 최대한 많이 확인하시고 경제적 자유를 얻으실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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