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타운 재개발 전격 분석

부동산정보|2019. 11. 26. 09:06

대규모 재개발 광명 뉴타운 사업 


경기도에서 지금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지고 있는 곳이 있다면 광명 뉴타운 일 것입니다. 광명동과 철산동 총 231만 7935미터 제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서 총 2만 5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3기 신도시 지정은 되지 않았지만 신안산선과 월판선 같은 교통 호재가 겹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노후된 광명동 일대를 재개발한다는 이야기는 2009년부터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 악화로 인해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어 2012년에 한번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좋아지면서 다시금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광명의 급격한 집값 상승으로 광명시 거의 도시 전체가 재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이어진 광명의 급상승


2018년 한해에만 광명시의 집값이 14.89%가 올랐다고 합니다. 서울도 12.3% 올라서 너무 많이 오른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했었는데 정말 너무 많이 올라버렸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안산선과 월곶 판교 선등의 교통호재들이 광명시의 집값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그 외에도 KTX 역세권 광명역 일대의 개발사업과 현재 광명 뉴타운 개발이 함께 맞물려 들어가게 되었지요. 

 

KTX 광명 역세권 내 새아파들은 이미 수억 원이 오라 버렸습니다. 광명역 파크자이 84m 제곱 아파트의 경우에는 2018년 1월만 해도 5억 8천 하던 것이 지금은 8억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1년 안에 2억 원이 넘게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이지요. 이러한 최근의 집값 상승은 광명 뉴타운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잇따른 교통호재


얼마 전에 착공이 들어간 신안산선의 수혜지역 중에서 광명지역이 또 유력합니다. 신안산선은 안산 한양대역부터 시작해서 시흥과 안양 광명을 거쳐서 서울 여의도역까지 이어지는 길이 44.7KM의 노선입니다.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노선이 완성되면 안산 한양대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흥 원시역에서 서울 여의도역까지도 36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금융지구인 여의도까지의 접근성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광명에서 꼭 가산 구로 디지털단지로의 출퇴근뿐만 아니라 여의도로 출퇴근도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월판선이 있습니다. 월곶에서 판교까지 복선전철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 또한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을 거쳐서 성남 판교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총 34.15KM의 노선도입니다. 2025년도 완공 예정이며 시흥 월곶역에서 성남 판교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판교도 대표적인 업무지구입니다. 판교에는 IT와 관련된 양질의 일자리들이 많고  앞으로도 그 수가 더 많아질 예정인데 월판선이 뚫린다면 광명에서 판교로 출퇴근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이어지는 교통호재에 광명 뉴타운의 재개발이 더욱더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광명 뉴타운


국토교통부가 최근 얘기한  서울 25개 자치구와 과천, 성남, 세종, 광명, 하남, 분당, 대구 수성구 등 31개 모든 투기과열지구가 이미 투기과열지구에 지정에는 충족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정책 바로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꺼내 들었었는데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광명이 이 규제대상에 가장 높은 가능성으로 거론되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재건축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15개 구역에 대규모로 재건축 중이니 분양가 상한제의 지정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분양가 상한제를 빗겨나가면서 광명 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더욱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개발구역 중에서는 어디가 제일 좋을까?


각 지역별로도 가장 입지가 좋은 곳이 있습니다. 이번 재개발지역 중에서 11 구역 쪽 이 가장 핫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명시에서는 광명동 일대가 가장 좋다는 것을 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겁니다.

광명동 일대는 금천구와 구로구와 인접해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가산디지털단지나 구로디지털단지와 같은 주요 업무지 구로와의 이동이 수월해서 직장인들이 선호하기도 합니다.

 

광명동에서는 중심상가와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해서 가산디지털단지 쪽뿐만 아니라 강남구청, 고속터미널, 논현등으로 갈아타지 않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 재개발 지역은 전체적인 교통호재들이 따르고 있지만 기존 7호선의 생활권을 살릴 수있는 11구역이 가장 좋은 입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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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시세와 발전과정

부동산정보|2019. 11. 25. 10:23

루원시티 어디에 있지?


루원시티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지역에 건설되는 재개발 단지입니다. 2008년에 시장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지구로 만들어서 사업화 및 개발 계획이 되었던 루원시티는 우여곡절 끝에 2016년부터 1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보았던 검단신도시의 스마트시티처럼 루원시티도 2008년 첫 도시계획은 원대했습니다. 

루원시티 위치

 

루원시티 원대한 도시계획


기존 원안은 가정동 일대에 낡은 주택가들을 전부 허물고 지상에는 BRT 환승역과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지하 1층에는 스트리트몰과 복합 상업지구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하 2층에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을 만들고 가장 원대했던 꿈은 지하 3층에다가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 해서 영종도와 청라지구, 루원시티, 부평 부천 서울까지 모두 이어주는 교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루원시티 어려웠던 개발 과정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인천광역시의 생각이었지 국토부의 허가를 맡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계획에 대해서 국토부는 쉽게 허가를 내주지 않았고 루원시티의 개발 계획은 지지부진해졌습니다. 이미 주민들의 토지보상과 이주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공사는 안 이루어지고 흉물스러운 폐가만 남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마침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검단신도시와 똑같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많은 건설사들이 도산의 위기와 경영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사업성 자체가 떨어지다 보니 기존의 계획보다 훨씬 늦게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루원시티 사업이 시공자들에게는 적자를 남기고 주민들에게는 고통만 남기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특히 집값이 조금씩 하향세를 보이고 미분양과 역전세난이 나던 시기였습니다.  

 

흉물스러운 기존 지역에서는 범죄와 스산한 분위기로 치안조차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재개발 예정지의 폐허가 된 모습에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서도 각광받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 드디어 철거가 다 완료되었습니다. 

 

분위기 반전된 루원시티


최근 사람들의 루원시티에 대한 관심도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루원시티 분양이었던 한화건설의 포레나 루원시티는 경쟁률이 20대 1이 넘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루원시티의 교통인프라 개선


일단은 인천지하철 2호선 루원시티 역이 7월 30일 날 개통하고 운행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정체가 되던 경인고속도로를 일반 도로화하고 국토교통부가 허가를 내지 않아서 추진하지 못했던 새로운 고속도로를 지하에 신설하는 것이 다시금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였던 경인고속도로는 2025년까지 차로를 좁히고 평탄화 작업을 거쳐서 남은 공간에는 보도와 공원이 생길 예정인데요 높은 방음벽들이 없어지고 그 주변으로 상가와 빌딩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이 연장되어 루원시티역으로 더블역세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은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서 2027년에는 운행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청라 연장선이 만들어지면 구로 디지털단지까지 현재 1시간 20분 가까이 걸리던 지금 소요 시간이 40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루원시티 계획

그리고 환승 한 번도 없이 청라에서 강남까지 한 번에 오갈 수 있어서 서울 업무지구 쪽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경인도로 IC가 인접하여 서울과 수도권까지 이동하는 다양한 버스노선들이 위치하게 됩니다. 

 

이러한 교통 호재 속에 인근 지역 개발 속도도 점차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개발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은 인천의 루원시티 일대입니다. 경인도로 곡선화 구간인 서인천 IC 지점에 위치한 루인시티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에서 마지막 구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공항고속도로가 가까워서 인천에서도 가장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정부처의 이전


루원시티의 공공용지에 인천 제2 청사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재개발원과 도시철도 본부 등 정부 산하기관과 20곳 이상의 민간 기업과 단체들의 입주가 예정 검토 중입니다. 그 외에도 루원시티를 자급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서인천 세무서와 인천 신용보증재단도 루원시티로 옮기는 것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서울 규제를 피한 투자수요 증가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는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한제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선정을 지정해왔습니다. 더 이상 은행의 자금들이 부동산 가격을 높이는 것을 막히고자 LTV도 상한선을 제한해두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아직 규제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살펴본 곳은 아마 비규제 지역 중에서 이미 완성이 되었고,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일 것입니다. 

송도의 디엠시티 시그니처 뷰가 청약경쟁률이 50대 1이 넘길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송도도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를 만큼 올랐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적 가치를 보고 루원시티에 투자하는 투자수요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울보다는 적은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고 다주택자나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도 넣어볼 만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루원시티이지만 이러한 투자수요가 앞으로 가격을 너무 부풀려서 실수요자들이 살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요즘 루원시티 분양가는?


최근에 가정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루원시티 대성 베르힐 2차의 경우 평당 분양가가 1345만 원이었습니다. 30평의 경우 4억 정도 하는 금액입니다. 비규제 지역이긴 하나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년간 전매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 최근 루원시티 SK리더스뷰의 경우는 30평형 비슷하게 평당가가 1300만 원이 되었습니다. 84m 제곱의 30평 아파트가 4억 3천7백만 원에 공급 가격이 결정되었습니다. 최근 루원시티의 분양가는 1300~1400 사이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루원시티 매매가 추이는 어떻지?


최근 1~2년간의 매매가도 상당히 오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2018년 완공되었던 루원 호반베르디움 더 센트럴의 경우에는 84m 제곱 평형의 아파트 2018년도 에는 3억 6천 정도의 시세에서 2019년 11월에는 매매 가격이 4억 8천만 원 정도의 시세가 형성된 것을 보면 1억 2천만 원 정도가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매가 활발한 비교적 초기에 지어진 신현 편한 세상 아파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2010년도에 지어져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상승해 온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평수 위주의 아파트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4년도만 하더라도 2억 초반대였는데 요즘은 3억 초반대로 올랐습니다. 

 

 

변모하는 인천과 3기 신도시


과거에 인천 하면 조금은 낙후된 차이나타운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가 정말 광역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송도 국제신도시부터 시작해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그리고 앞으로 계양 지구의 3기 신도시까지 정말 많은 도시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도의 성공처럼 루원시티도 그 성공의 길을 따라갈 것으로 보이고 교통호재가 계획대로 잘 이루어진다면 검단신도시와 3기 신도시 계양지구까지 탄탄하게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우려스러운 것은 공급물량이 너무 많아져서 검단신도시 때처럼 미분양이 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인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서 많은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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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전격분석

부동산정보|2019. 11. 24. 21:55

검단신도시의 목표와 개발계획


검단신도시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지어지고 있는  3기가 아니라 2 기신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대곡동 주변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를 일자리가 있어서 자급자족이 되는 도시, 그러면서도 녹지비율을 높여서 친환경적인 도시, 도시 설계 자체에 미학을 추구하는 디자인 도시, 문화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원래 검단신도시는 9만 2천세대를 공급하여 23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근데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지면서 전 세계 부동산 개발이 어려움에 부치게 되었습니다. 검단도 이를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검단 2신도시가 취소되면서 7만 800세대로 목표치가 수정되었고 인구는 17만 명을 수용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두바이 오일머니 유치 무산화와 스마트시티 물거품


2015년 3월 인천시와 정부는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가 검단 신도시에 4조원을 투자해서 글로벌 기업도시인 퓨처 시티를 조성하기로 한다고 정부에서 대대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인천시에서 두바이 투자청에서 36억 달러 약 4조를 투자하겠다는 투자 의향서를 받았다고 하면서 오일머니가 들어오면서 다들 송도처럼 대박 나는 도시가 되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 2016년도 11월달에 갑자기 두바이 측에서 일방적으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던 것을 무삲시켜버렸ㅅ븐다 알고 보니 최초에 인천시가 두바이 투자청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했는데 이게 아니었습니다. 두바이 홀딩 그룹 안에 두바이 스마트시티라는 기업이 있는데 이 기업과 추진한 것이었습니다. 정작 왕족들의 자산을 운영하는 두바이 투자청과는 아무 관계가 없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두바이 투자청은 이 보도자료를 접하고서 쌍용건설측 회장에게 항의를 했으나 그냥 넘어갔던 것입니다. 청와대도 처음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외교 성과다 라고 보도해놓고 나 몰라라 했고, 인천시에서는 그냥 어쩔 수 없이 은행이자와 책임을 혼자 지게 되었습니다. 

 

 

2016년 많은 언론들이 인천시가 스마트시티를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사람들은 이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순진한 사람들이 검단쪽에 분양을 받고 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나 물거품이 되고 시민을 농락한 사기극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었습니다. 

 

3기 신도시 검단신도시에게는 재앙 그 자체


뉴스 기사에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3기 신도시 발표 한 이후에 검단 쪽 분양은 다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천지역 쪽에는 3기 신도시가 계양으로 잡히자 이쪽의 개발업자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검단신도시는 다른 2기 신도시에 비해서는 굉장히 늦게 조성되는 지역입니다. 아직 다 짓지도 않고 분양을 받고 있는데 바로 3기 신도시 발표가 나버린 것입니다

 

 

3기 신도시 발표 이후에 검단의 경쟁률은 뚝 떨어졌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대거 미분양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인천 검단에 입주했던 주민들 1000명은 집회까지 벌여가면서 3기 신도시 건설을 반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단 신도시의 분위기가 최근에 바뀌기 시작합니다. 

 

검단 신도시가 요즘 프리미엄 붙을 정도로 핫하다면서?


검단신도시는 얼마 전까지 이러한 악재들로 미분양이 엄청 나는 도시 중에 하나였습니다. 근데 이런 검단신도시도 분양시장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검단신도시에 프리미엄이라는 것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공급된 단지에게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까지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건데요.

 

 

최근에 검단의 우미린 더 퍼스트의 경우 84m 제곱 고층 아파트의 분양가가 4억 1600만 원이었는데요, 이 분양가가 3000만 원이 높은 3억 4800만 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검단 호반베르디움과 금호어울림 센트럴 단지도 비슷하게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합니다. 

 

감소하는 2019년 검단 미분양 물량 

올해 초만 하더라도 많은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청약이 부진해서 앞으로도 미분양이 계속될 것으로 다들 예상했는데, 이제는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생겼습니다. 2019년도 중반 이후부터 쌓여 있던 미분양 물량들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규 분양 물량들은 청약 경쟁에 뛰어들어야 할 정도라고 하니까요. 

 

첫째도 교통 둘째도 교통이요


검단신도시 분위기의 반전은 무엇일까? 검단신도시가 갑자기 이렇게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교통호재 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검단신도시는 제대로 된 지하철 역 없이 아파트만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서울 5호선이 검단으로 연장되고 인천 2호선 라인 또한 김포 일산으로 연장 가능성이 커졌으며, 인천 1호선이 검단으로 연장됩니다. 원당에서 태리 간의 광역도로도 개통되었습니다. 잇따른 교통호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게 되었습니다.

 

일단 2024년에는 인천 1호선이 검단신도시까지 연장되게 되는 건 이미 확정된 상태였는데 여기에 서울 5호선이 검단까지 연장되는 것이 완벽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높은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최근 2019년 8월 인천 도시 철도 2호선의 검단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천 2호선 독정 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지나서 불로지구까지 연결되는 연장선은 불로지구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게 통과가 되고 나면 인천 2호선과 1호선의 환승 지구가 검단신도시가 되게 되고 GTX-A라인과도 맞닿을 수 있게 됩니다. 

위와 같은 교통호재가 아마 검단신도시의 미분양을 해결하고 또 심지어 프리미엄까지 붙게 만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 규제를 피해서 인천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다


최근 서울에 규제가 집중되자 비규제 지역으로 많은 투자수요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먼저 반응을 한 곳은 바로 송도 국제도시였을 것입니다. 송도의 디엠시티 시그니처 뷰는 청약경쟁률을 50대 1을 넘겼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끝난 게 아닙니다. 이게 인천 서구의 루원시티까지 번지고 마지막으로는 검단신도시까지 번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규제 지역에서는 대출이나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반면에 지금 서울지역은 LTV가 엄청 낮아져서 한번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비용과 규제를 치루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청약통장만 가지고 가도 당첨 확률이 높은 검단신도시로 이 투자수요가 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교통만큼이나 이 규제 지역을 피해서 결국 투자 수요가 검단까지 다달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투자수요가 몰리는곳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검단신도시 주변에는 아직도 대규모 입주 물량들이 예정되어 있고 3기 신도시라는 큰 변수도 있습니다. 투자의 입장에서는 검단신도시는 가장 나중에 오르고 가장 빨리 떨어지는 지역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실거주의 입장에서 아직 저렴한 분양가, 그럼에도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추어 졌을때에는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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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수혜지역 정리

부동산정보|2019. 11. 23. 08:26

 

신안산선 2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다


드디어 경기도의 서남부도 발전할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려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겨우 2019년 9월에서야 착공이 들어갔습니다. 신안산선의 계획 확정은 무려 1994년이라고 합니다. 근데 중간에 IMF 위기도 있고 해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계획이랑 타당성 조사 설계로 용역 선정에 너무 오랫동안 시간을 끌어왔습니다.

 

 

결국에는 포스코건설이랑 넥스트레인이랑 함께 민자로 만들어지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일부 시흥시청에서 원시까지의 구간은 개통이 되어있는 상태이고요. 신안산선이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2024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신안산선 노선도


신안산선 노선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 사업비가 무려 3조 3400억 원에 안산에서 시흥시와 광명시를 거쳐서 여의도까지 정거장이 총 15개 총길이는 45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하 40m까지 파고 들어서 철도를 건설한다고 하니 토지 이용의 영향을 최소화했고요, 최대 110km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쪽 지역 현재 헬이라고 불리우는 구로와 광명부터 시작해서 시흥 안산 쪽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의 X자 형태의 이동 라인이 형성되게 됩니다. 지금 안산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걸리는 시간이 무려 1시간 40분입니다. 근데 이게 개통되면 25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신안산선 혜택을 받는 지역에겐 호재


아는 동생 한명도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면서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 여의도 안에 있는 아파트는 언감생심이고 근처의 서울 아파트를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너무 비싸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근데 안산지역에서도 충분히 출퇴근이 가능하니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흥이나 안산 쪽의 집을 구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영등포 라인의 업무지구에 신안산선으로 수혜를 받는 역세권 지역들은 아직 저평가 받은 지역들이 많습니다. 이 지역들이 앞으로 원도심 인프라와 신규 노선 개통으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대 금융지구인 여의도와 가까워 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영등포와 금천구쪽 서울 재개발 신축 아파트 대단지 아파트


서울지역 쪽에서 기존 노선인 지하철 7호선이 신안산선의 환승역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 근처 주변으로 신기 뉴타운이라는 재개발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미 개발이 거의 다 끝나고 있는데요 2년 사이에 가격이 더블이 된 아파트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풍역 바로 앞에 있는 몇 아파트는 분양가가 5억대였는데 현재 시세가 10억 원이라고 하니 정말 가파르게 상승한 거였는데요. 꼭 신안산선이 아니더라도 서울에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와 전반적인 집값 상승과 함께 올라갔습니다. 

아직까지 분양이 안된 아파트들은 신풍역 예정지 일대에 GS건설에서 내년 상반기에 신길파크 자이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림삼거리역 예정지 근처에서는 e 편한 세상 보라매 2차가 신규 분양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미 투기과열지구에 묶인 서울에서 LTV가 낮은데 돈이 넉넉하지 않은 입장에서는 이미 많이 올라간 것들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광명지구


광명시는 사실 신안산선이 아니더라도 많이 올랐습니다. 근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서울쪽과 마찬가지로 광명역 주변으로 해서 엄청 올랐지요. KTX와 코스트코 이케아 등 호재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신안산선이 불붙은 집값에 기름을 부은 것 같습니다.

여기도 서울만큼 올라서 현재 광명역 파크 자이의 경우에는 29평 아파트가 10억이 넘게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도 너무 오를 만큼 올라서 약간의 조정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시흥의 목감지구와 장현지구


아직까지 덜 오른 곳 중에서 앞으로 수혜를 많이 받을 지역은 역시 시흥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산만하더라도 4호선이 있고 광명이야 이미 오를 만큼 오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직까지는 조금 많이 외지다고 생각했던 시흥의 목감 지역과 장현지구를 조금 더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목감지구에는 목감역이 신설되는데 주변 분양된 아파트들도 이미 피가 많이 붙었고 가격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말고도 시흥의 장현지구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포스팅을 했던 내용인데 특히 시흥시청역은 서해선과 신안산선, 월판선까지 트리플 역세권이 되면서 교통으로서는 정말 최고의 위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주변에 신규 공급 물량이 많아서 가격을 눌러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더더욱 많이 오를 것이 예상됩니다. 시흥 장현 제일풍경채와 로열 듀크 2차 이미 1억 원 정도의 피가 붙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산은 왜 안오르나?


안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양해 동안 사실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입주물량이 폭발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동안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낙후된 지역이 떨어지는 것이야 서울지역이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또 많이 저평가되어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앞으로 4호선과 신안산선 역이 중심이 되는 초지역 인근으로 가격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초지역에 e 편한 세상 센트럴 포레 아파트가 분양 예정 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오르지 않은 안산의 부동산 가격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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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장현지구 기대해도 좋을까?

부동산정보|2019. 11. 22. 08:30

장현지구? 가온신도시 어디지?


시흥시는 경기도 대부분 도시와 비슷하게 택지지구가 정말 많습니다. 시흥시는 정말 택지지구가 정말 많은데 다른 지역과 다르게 가장 세련된 도시가 어디냐고 한다면 바로 장현지구일겁니다.

 

 

가온신도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장현지구는 왼쪽에는 대곶과 오른쪽에는 목감 그리고 위에는 은계지구가 있습니다. 시흥시에서는 장현지구가 딱 가운데에 있어서 가온 신도시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장현지구의 총 인구조성은 18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택지지구를 구성하였습니다. 

장현지구와 일자리


항상 그 지역에 대해서 가장 첫번째로 알아야 할것이 바로 일자리와의 접근성입니다. 일자리가 있는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직장과의 거리가 주거의 위치를 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장현지구는 강남과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서울서부와 영등포권 여의도와 가산, 구로디지털단지등 일자리 밀집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현재도 구로디지털단지까지는 시흥시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여의도까지도 1시간이 안걸립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신안산선이 뚫리게 된다면 여의도나 구로디지털단지 3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서울역까지는 40분정도로 예상됩니다. 

 

 

장현지구와 교통


장현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적으로 지하철이 세개나 다니는 트리플역세권이 조성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곳은 서울에서도 정말 흔하지 않지요. 강남역도 더블역세권입니다. 현재 위치하고 있는 소사 원시선에서 추가적으로 신안산선이 추가되어 여의도와 서울역으로 나가는것이 쉬워지고, 월곶 판교선이 준공이 된다면 안양과 분당 판교로의 출퇴근까지도 어렵지 않게 됩니다.

 

 

모든 전철 계획이 완료된다면 장현지구의 시흥시청역은 트리플 역세권이 됩니다. 교통의 요충지가 됨으로서 복합환승센터가 또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쇼핑몰이 함께 입점하면서 전체적인 편의 시설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장현지구의 교육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으로서 학교의 위치와 거리는 직장의 거리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장현지구에는 다행히도 많은 학교가 있습니다.  교육적으로 가장 좋아보이는 입지는 초중고등학교를 품고있는 B8지역의 호반베르디움 쪽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장현지구 내에는 초등학교가 총 3개 중학교가 2개, 고등학교가 1개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적으로 저는 주변에 녹지비율이 높은것이 아이들의 정서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습니다. 장현지구는 생태공원이 가깝고 근처에 갯골 캠핑장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커가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현지구 공급폭탄인가?


장현지구의 입주예정단지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려 2000세대가 넘는 물량이 장현지구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공급이 있어서 일까요? 장현지구의 최근 모습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미분양이 조금씩 나고 아파트가격 상승세는 눌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광명 구도심의 재개발 쪽입니다. 택지개발로 5000가구 이상이 들어오게 되는 광명이 개발되게 되면서 시흥의 장현지구도 메리트가 많이 잃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입장이 아니라 실수요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돌아본다면 장현지구는 정말 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시흥시청역 인근의 아파트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중장기적으로 다시한번 오르는 모멘텀에서 좋은 흐름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장현지구 현재시세


아마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현재의 장현지구 시세와 분양가일것입니다. 장현지구의 최근 시흥시청역 인근 로열듀크의 경우에는 평당 분양가를 1170만원을 찍었습니다 30평 아파트의 경우에는 3억 5천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그러나 분양권의 매매의 경우에는 그보다 더 비싼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시흥 장현 제일 풍경채 센텀의 경우에는 매매가가 30평 기준으로 5억이 5천이 넘습니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가 4억 3천이라고 하더라도 1억 이상의 피가 붙게 된 것입니다.  

 

당분간은 주변의 입주물량이 워낙 많기 떄문에 미분양이 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세자를 구하는 것도  장담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장현지구는 살기 좋은 곳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될 만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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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비싼금리로 구하게되는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들일 것입니다. 은행에서는 더이상 추가대출이 안나오는 상태고 여기저기 대출을 알아봤는데 2금융권 쪽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게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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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파트분양예정 해운대

부동산정보|2019. 11. 21. 09:28

들썩이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가격


부산 분양예정 아파트 중에서도 오늘은 해운대구의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비싸고 핫한 지역이라고 한다면 저는 해운대구를 뽑을겁니다. 특히 마린시티는 부산의 부촌이라고 불릴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고층건물이 많이 밀집하고 있으면서도 화려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에 위치한 초고층의 고급 아파트들은 펜트하우스 촌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바다를 끼인 탁트인 뷰와 부산의 신도시 느낌으로 세련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서 많은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것이 바로 해운대의 아파트 일 것입니다. 

 

해운대구 신규분양아파트 정보


해운대구의 신규분양 아파트가 있다면 두군데가 비슷한 위치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하나는 해운대 중동 동원 로열듀크가 있습니다. 480세대규모로 개발되고 이름은 동원개발에서 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입지적인 측면으로 먼저 아래 지도를 살펴보시면 해운대역과 중동역까지 도보권인지라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역을 두개나 끼고 있어서 출퇴근과 교통에서 크게 어려움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도 근처에 있어서 서울의 반포지역 아파트처럼 교통의 혜택을 누릴 수있는 프리미엄 입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육적으로도 좋습니다. 바로 옆에 해운대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를 도보로 보내도 될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신혼부부 입장에서는 학교를 고려했을 때 또 좋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가 보일 정도로 가깝습니다. 

 

 

또한 가까이 중동역쪽에 이마트 해운대점이 있습니다. 장을보러 다닐때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될정도로 대형마트가 있고 바로 옆에 또한 해운대구청이 위치하고 있어서 각종 행정업무를 보기에도 좋을 것입니다. 

 

171세대 규모로 들어오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도 밑에 붙어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입지적으로는 아주 훌륭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양가 예상은?


가장 중요한 분양가는 얼마나 될까입니다? 아직 분양가를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최근 분양을 실시했던 해운대 센텀 KCC스위첸의 평당 분양가는 1200만원대였습니다. 아마 비슷한 정도의 분양가나 조금 더 비싼 분양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50만원정도를 예상해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주변 아파트의 시세가 그보다 훨신 비싸기 때문입니다. 가장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해운대 중동 두산 위브 아파트의 현재 거래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거래 가격은 113제곱미터 매매가 평균이 약 4억 5000만원에서 5억 7500만원까지 합니다. 평당 매매가는 1315만원이 최저이고 많게는 1680만원까지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분히 청약에만 성공한다면 주변 아파트 가격만큼 오르는 것을 예상해 볼만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경쟁률을 본다면 이 청약당첨이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67:1 청약경쟁의 해운대 센텀 KCC스위첸


최근 해운대 센텀 KCC스위첸 무려 청약경쟁률이 67.7:1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청약에 사람들이 엄청 몰린 것은 바로 부산도 전국적인 집값상승세에 있기 때문인데요.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근처에 있던 모든 수요자들이 해운대로 다 몰린건데요. 전매제한기간, 대출규제가 없어지면서 다시금 과열되는 시장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시티 더샵은 피가 5억이 붙었는데 투기수요가 아닌가?


몇년전만하더라도 부산의 평당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는다고 했을때 다들 미쳤다고 비싸다고 이야기 했는데 지금은 2000만원을 하는 아파트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동래구와 수영구, 해운대구가 상승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준공을 코앞에 있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같은경우에는 지금 현재 피가 5억이 넘게 붙어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꼭 실수요자들보다도 서울등의 수도권 투자자들이 서울지역의 규제가 너무 심하고 세금도 부담되다보니 서울에서 투자하기가 어려워서 부산으로 투자를 하러 오는 투자수요가 밀려오고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부산에서는 서울과 비교해서는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도 아파트를 살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투기수요가 몰려오는 곳에서 이 가격이 진짜 맞는가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만 신규청약에 있어서 만큼은 분명 경쟁력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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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망 2020년 하락론에 대한 생각

부동산정보|2019. 11. 20. 19:33

 

2020년 부동산가격 하락 오는가?


부동산 투자자로서 가장 두려운 일은 부동산가격하락입니다. 워낙에 고가이다보니 은행자금의 레버리지가 없으면 살수 없는 것이 부동산이다보니 빚을 잔뜩 졌는데 일본처럼 가격이 폭락한다면 인생이 그대로 망하는 일입니다.

 

 부동산이 하락할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018년 2019년에 너무 많이 올랐기 떄문입니다. 물론 오르는게 있으면 떨어질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성장과 고령화는 부동산 가격을 오히려 올릴 수 있다


많은사람들이 부동산 폭락론을 얘기하는 것은 바로 저성장 국면의 한국경제와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일 것입니다. 그러나 뒤집어 생각하면 이 둘은 오히려 부동산가격을 하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높일 수 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몇년전부터 저성장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금리가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인 시대에 사람들은 주식보다도 안전하면서도 수익이 높은 곳을 찾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부동산입니다. 우리나라의 GDP성장은 2%대인데 그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부동산투자이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령화가 되면서 이미 은퇴한 세대들의 돈이 어디로 갈까요? 이분들이 노동을통해서 돈을 벌기보다는 자본수익을 얻어야합니다. 은퇴한세대들은 월세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과 건물로의 투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문제를 많이 지적하는데. 가장 집의 구매를 필요로하는 세대는 40세 전후부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크게 감소하는것은 2000년 생부터입니다. 지금의 90년생들이 30살인데 이들이 40살이 되기까지는 아직 10년 이상 남아있고 이때까지 집을 필요로하는 인구의 수는 여전히 가장 많을 것 입니다. 

 

주식과 부동산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주식과 부동산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지난 몇년동안 세계 증시는 크게 불안정했습니다. 2008년 이후 세계경기 침체는 1930년대 세계대공황에 견줄만큼 거대한 흐름의 변화였습니다. 세계 주가 역시 반토막에 가깝게 하락하였습니다. 2007년 2000포인트를 하던 코스피 지수도 그 당시에는 900선이 깨져서 800선까지 간 적이 있었으니 말이죠. 그러나 주식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회복되었습니다.

 주식은 5년만에 3배가 되기도하고 1년만에 반토막이 나기도 합니다. 이것은 미국도 중국도 일본도 한국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가격은 다릅니다.  주식에 비교하자면 부동산은 더욱 안정적입니다. 주식처럼 반토막 나는 경우는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꾸준히 상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투자자입장에서 사실 부동산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재미없는 투자입니다.

 

대한민국은 다른나라에 비교하여 LTV가 낮다


우리나라는 LTV가 굉장히 하드하게 세팅되있느 상태입니다. 투기지역으로 묶인 곳은 50%까지 밖에 되지 않으나 말입니다.  LTV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건을 담보로해서 돈을 빌려주는 것인데요. 이 비율이 미국은 100% 네덜란드나 영국의 경우는 110%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그정도까지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2000년대 덜 올랐던 것은 LTV의 강화로부터 왔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는 LTV가 50%까지 밖에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산이 높아야 골도 깊다


일본은 1991년 버블붕괴를 맞이하였고 미국은 2008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10년간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2배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 일본은 5배가 올랐었죠 . 한국은 부동산 폭락이 있었던 일본이나 미국과는 달리 비교적 부동산가격이 오르지 않았던 나라입니다. 하락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우려하는 것 만큼 폭락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과 반대로가라


올해 2019년도 초반 모든 전문가들이 부동산 가격의 하락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11월 지금 현재는 어떻게 되었나요? 2018년도 만큼 폭등한 지역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규제를 피해간 지역들이 그랬습니다. 항상 시장에는 비관론이 존재해왔지만 결국은 낙관론자들이 이기고 돈을 벌었다는것을 잊지 마시고 언론과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현혹되기 보다는 자신을 믿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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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분양예정아파트-중구

부동산정보|2019. 11. 19. 09:03

 

현재 대구에는 분양 예정 아파트가 많습니다. 한 글에 모두 다 담을 수는 없고 대구에서 가장 중심 그리고 핫한 중구지역부터 천천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도의 중심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바로 대구일겁니다. 역사적으로 오래된 도시인데 현재까지도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 전국 제3의 도시입니다. 현재 250만 명의 큰 도시에서 또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 어디냐고 한다면 바로 중구 일 것입니다. 서울시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 비해서 단일 도심 체제의 도시입니다. 대구시의 수많은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중구 일대에 몰려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과 같은경우는 강남과 영등포 종로 일대로 3개 중심으로 발달했지만 이 사이에는 강이 있고 산들로 막혀 있어서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반면에 대구는 분지인데다가 평평하기 때문에 바로 중심권으로의 도로 아 대중교통 접근성이 너무나도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대구 중구분양 예정 아파트 -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 스카이


가장 먼저 다뤄볼 아파트는 바로 대구역의 위너 스카이입니다. 오늘 다루어볼 제일풍경채와 힐스테이트 대구역 모두 원도심을 재개발하는 구역입니다. 대구역 일대가 전체적으로 대규모로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용산과 한남동 일대가 재개발 되는 것처럼 해당 지역도 재개발이 2021년쯤 완성되면 원도심의 생활권과 접근성을 누리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대구역 아파트는 총 44층의 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고 합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같이 지어지고 지상층에는 상가들과 주민 편의시설들이 함께 지어질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84㎡ A/B/C타입으로 총 604가구가 공급된다고 합니다. 오피스텔은 74㎡/75㎡/77㎡으로총 164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 역과 근처 대구역과 중앙로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서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근처의 롯데백화점과 동아백화점 의료 쇼핑 문화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에 용이합니다.

 게다가 바로 코 앞에 수창초등학교와 단지 내에 유치원이 설립되며 근처에 다양한 중고등학교와 추가 초등학교들이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대구 중구 분양 예정 아파트 - 힐스테이트 대구역


 

 

제일풍경채 바로 옆 지역에 현대건설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브랜드가 "힐스테이트 대구역"이라는 이름으로 분양 예정에 있습니다. 단지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피스텔 1개 동이랑 아파트 5개 동 규모입니다.  오피스텔은 총 150실, 아파트는 803세대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49층이라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대구 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 면적은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43㎡ 100실과 46㎡ 50실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아파트의 경우에는 84㎡이 총 ABC 타입으로 나오며 A타입은 172세대, B타입은 89세대, C타입 374세대

그리고 112㎡은 168세대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중앙로역 생활권으로 가까운 위치에 종로초등학교, 달성초, 경일중학교, 경명 여자 중고등학교, 칠성고등의 학교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을 도보로도 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가는 얼마일까?


아직 분양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변 시세에 미루어 짐작할 뿐입니다. 2019년 4월에 이미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가 분양이 완료되었습니다. 두 위치와 비슷하게 대구 중구의 달성공원과 대구역 더블 역세권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였습니다.

해당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평당 분양가가 1250만 원 선이라는 것을 확인해본다면 대구역 힐스테이트도 평당 분양가가 1250만 원은 일단은 넘고 적게는 1250만 원에서 1350만 원 선사이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대구지역 아파트도 이렇게 올랐어? 하고 비싸다고 포기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이 곳은 중심지. 정말 안전한 부동산 투자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약에만 성공하면 그 이상의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올해 11월과 12월 중에 분양 예정에 있으니 모델하우스도 꼭 들러 보시고 확신이 서신다면 청약에 도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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