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될까?

부동산정보|2022. 4. 29. 08:04

개인회생시 주택담보대출

 

사업이 잘 안 되어 빚을 많이 지거나, 실직했는데 재취업이 어려워서 기존의 신용대출, 가계대출을 감당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개인회생제도를 통해서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일부 채무를 변제하면 나머지 빚을 조정받거나 탕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상황이었다고 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인 회생 중에 새롭게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했는데 개인회생을 신청한다고 하면 기존 주택은 무조건 경매로 넘어가야 하는 걸까요? 이 궁금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될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채무가 조정되거나 탕감되지 않습니다. "주택"이라는 재산이 남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개인회생을 통해서 채무를 조정받지만 가지고 있는 주택은 처분해야 했습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경매에 붙여서 채무를 변제하는 것이 강제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개인회생을 하면 기존 주택이 처분되고 다시금 또 월세나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게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원금상환은 채무조정이 끝날 때까지 연기해주며 개인회생기간 동안에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이자"를 계속 부담이 가능해졌습니다.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이자를 제외한 소득으로 신용대출을 갚는 채무변제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아무에게나 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주택의 경우 KB시세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내의 사람들만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값이 6억이 초과하게 되면 기존처럼 주택은 경매로 넘어가게 됩니다. 비싼 집을 가지고서 개인회생제도를 악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개인회생 중에 신규로 주택담보대출

 

개인 회생 중에 신규로 은행에서 주택담보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는 이미 개인회생 중에 들어갔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해봤자 불가능하다는 답변만을 듣게 됩니다. 1 금융권인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2 금융권인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협동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3 금융권이나 보험사, P2P 대출을 이용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이마저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여러 곳들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회생 중 전세자금대출은?

 

개인회생을 하고 나서 주택이 경매로 처분된 경우에 다시 또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전셋집을 구해야 합니다. 막막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특례보증을 통해서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4500만 원으로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닙니다. 자세한 전세대출 자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결론 

 

개인회생 시 주택담보대출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택을 처분할 필요 없이 원금상환은 개인회생 끝날 때까지 미뤄지며 대출 이자만 계속 내면 됩니다. 소득 7천만 원 이하에 주택시세는 6억 이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새롭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한다면 불가능하거나 고금리 대출상품밖에 없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에는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특례보증을 통해서 받을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회생을 신청하시려 한다면 잘 알아보시고 아래 내용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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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주택담보대출이란? 가능한 곳 (한도 금리 조건비교)

부동산정보|2022. 4. 27. 07:05

P2P주택담보대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시중 은행에서 주택과 관련된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주택에 가치에 대한 담보비율 LTV가 50%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데 큰 금액을 현금으로 운용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P2P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면 최대 LTV 90%까지도 이용 가능합니다. P2P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대출 가능한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P2P주택담보대출이란?

 

P2P 주택담보대출은 일반 개인들이 P2P업체에 맡긴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P2P업체는 개인들에게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약속하고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자를 받고 내어주게 됩니다.

 

P2P업체는 중간에서 해당 대출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사채의 경우 한 사람의 돈을 빌린다고 한다면 P2P대출은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자금을 가지고 대출을 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는 비싼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더 높은 한도의 대출이 나오고 심사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2P주택담보대출 가능한 곳

 

1. 투게더펀딩 주택담보대출

 

P2P주택담보대출 업계에서 꽤 높은 점유율을 가진 투게더 펀딩의 P2P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신용등급이나 재직 여부가 무관하며 금리가 낮고 한도도 높은 편입니다.

 

  • 자격조건 : 부동산을 소유한 20세 이상 누구나
  • 대출한도 : 최소 1천만원 ~ 최대 10억 원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5.5% ~ 최고 12.4% 변동금리
  • 대출기간 : 12개월 (만기연장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1% 이내
  • 수수료 : 2.2% ~ 최고 4.0%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 신용등급, 재직 여부, DTI 전부 무관합니다. 무직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금리는 5.5%~최대 12.4%로 2 금융권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대출 기간은 기본 1년이지만 만기연장이 가능합니다. 만기 일시 상환이기에 매달 이자만 납입하면 되겠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으며 1% 이내입니다. 플랫폼 중개수수료로 2.2~최대 4.0%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2. 피플 펀드 주택담보대출

 

피플펀드 주택담보대출은 중간에 갚아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서 잠시 동안 주택 투자를 위한 대출로 적합합니다.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대출 승인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 자격조건 : 만 20세 이상 내국인 / 신용점수 350점 이상 / 본인 또는 배우자 소득이 있는 고객
  • 대출한도 : 최소 1천만 원 ~ 최대 10억 원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7.9% ~ 최고 10.9% 고정금리
  • 대출기간 : 6개월/12개월/24개월 (만기연장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없음
  • 수수료 : 1.5% ~ 최고 4.03% 

자격조건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이면 신용 10등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며, 소득조건은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소득은 존재해야 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까지 되며 금리는 7.9~10.9%의 고정금리 대출입니다. 대출 기간은 6개월부터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만기 연장도 가능합니다. 만기 일시 상환이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습니다. 플랫폼 이용료는 최저 1.5%부터이며 근저당권 설정 제반 비용은 별도입니다.

 

3. 8퍼센트 주택담보대출

 

선순위 대출이 있어도 문제없이 대출 가능한 8퍼센트 부동산 담보대출입니다. 앞서서 금융권에서 LTV를 최대한 받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LTV만 문제없으면 3순위 4순위 까지도 가능합니다.

 

  • 자격조건 : 만 19세 이상 내국인 / 연체 중인 대출이 없는 고객 / 회생 파산 신용회복 진행 이력이 없는 고객
  • 대출한도 : 최소 5천만 원 ~ 최대 20억 원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6.2% ~ 최고 10.8%
  • 대출기간 : 4개월~12개월(만기연장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1%
  • 수수료 : 1% ~ 최고 3% 

무직자도 이용 가능하며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으로 인해 개인회생, 파산 기록이 없으면 이용 가능합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억까지 가능합니다. 대출 금리는 최저 6.2%부터이며 기간은 4개월 ~ 12개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이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1%가 있습니다. 플랫폼 이용수수료는 최저 1%부터 최대 3%로 다른 플랫폼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4. 헬로 펀딩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가 저렴한 대출입니다. 대출 자격 또한 까다롭지 않으니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막힌 분이라면 한번 자세히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 자격조건 : 만 20세 이상 내국인
  • 대출한도 : 상담 후 확인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5.9% ~ 최고 9.9%
  • 대출기간 : 상담후 확인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상담 후 확인
  • 수수료 : 상담후 확인

헬로 펀딩 주택담보대출은 금리는 확실히 낮습니다. 최소 연 5.9%부터 최대 금리도 10%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대출 수수료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접 상담해보고 다른 P2P 대출과 비교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5. 론 포인트 주택담보대출

 

론포인트 주택담보대출도 어느 정도 월평균 대출액도 되지만 금리가 아주 저렴한 P2P 대출 상품입니다. 

 

 

  • 자격조건 : 만 20세 이상 내국인
  • 대출한도 : 심사 후 합의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4.5% ~ 
  • 대출기간 : 상담후 확인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상담후 확인
  • 수수료 : 상담후 확인

많은 내용이 심사 후 합의를 통해서 결정되니 해당 내용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결론

 

P2P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1 금융권보다 훨씬 더 높은 LTV 비율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높은 한도가 필요한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는 P2P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한다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곳 비교해보시고 직접 견적 내보셔서 합리적인 대출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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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구하기 매물찾기부터 대출까지 순서 총정리

부동산정보|2022. 4. 25. 08:20

 

현재 월세를 내고 살아야한다면, 매달 나가는 월세비가 큰 부담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한달 월급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주거비로 나가고 나면 목돈마련 하기가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세집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아직 한번도 전세집을 구해보지 않았다고 한다면 아주 어려운 일로 다가오게 됩니다. 한번 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전세집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A부터 Z까지 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산 확인

 

돈만 많다면 애초부터 전세집에 살 일도 없었겠죠. 하지만 문제는 돈입니다. 내가 현재 가용한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봅니다. 한푼도 없다고 한다면 당장은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보통 대출은 전세금의 7~80%정도가 나오고 100%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부지원 전세자금을 알아보면 일반적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최대 1억 2천만원까지 나오고 중소기업 청년전세자금 대출은 1억원까지, 일반 청년전용 전세자금대출은 7천만원까지 대출한도가 나옵니다. 시중 은행 전세자금 대출은 이보다 더 많이 나오지만 금리가 더 비쌀 수 있습니다.

 

2. 매물 알아보기

 

이사할 지역의 전세집 매물을 알아봐야 합니다. 과거에는 일일히 부동산을 찾아다녔지만 요즘에는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카카오부동산 등 다양한 어플을 통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타겟한 예산을 잡고, 전세로 설정한뒤 살펴보면 됩니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직장과의 거리와 대중교통으로 얼마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가 일 것입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외곽으로 나갈수록, 교통이 불편할수록 전세가도 저렴해집니다. 가격과 평수를 살펴보고 몇개를 선정합니다.

 

 

3. 연락하고 직접 집을 보기

 

위에서 찾아본 매물들은 물건을 등록한 부동산에 연락을 해볼 수 있습니다. 미리 연락하고 집을 볼수 있는 방문일정을 잡습니다. 집까지 갈때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서 대중교통 이용편리성을 보고 동네 분위기를 걸어서 살펴보며 편의시설과 안전여부를 봅니다.

 

집내부를 살펴볼때는 수압이 약한지 강한지, 곰팡이가 피어있는 부분은 없는지, 물이 새는곳이 없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낮시간에 방문하여 빛이 얼마나 잘 들어오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도 바로 계약하지 말고 여러채의 집을 살펴보고 고민하는게 좋습니다. 여러개를 비교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것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4. 전세집 계약하기

 

마음에 드는 집을 골랐다면 이제 전세계약을 해야합니다. 전세계약을 할때에는 전세금의 5%~10%정도의 계약금을 걸어야 합니다. 전세계약서를 쓸때에는 전세계약서 표준양식에 맞추어 사용합니다. 전세자금 대출 심사에서 만약 대출이 안 나올 시에는 전세보증금 반환한다는 특약사항을 반드시 추가합니다. 관련하여 구두상의 내용들은 녹취를하고 가급적이면 서류상에 모든 내용을 적습니다. 

 

5. 전세자금대출 신청

 

앞서 살펴본 전세계약서와 전세계약금 납입영수증이 있으면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에 가서 은행원에게 현재 상태에서 가장 저렴한 전세자금대출과 한도 심사를 받아봅니다. 대략적인 한도와 금리를 알려주게 됩니다. 

 

심사와 관련된 필요서류를 안내받으면 해당 서류를 준비합니다. 일반적을 필요한 서류는 본인 신분증 외에도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임차보증금 5%이상 납입 영수증, 주민등록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확인서류, 재직증명서, 등기부등본, 집주인 신분증사본 및  있습니다. 가급적 정부지원 전세자금 대출을 우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6. 대출실행 

 

심사가 끝나고 나면 대출이 실행되어 내가 아닌 집주인의 계좌로 돈이 입금됩니다. 관련되어 문자나 전화로 통보 받습니다. 

 

7. 현재 사는 집 정리

 

현재 살고 있는 월세집을 정리합니다. 먼저 집주인에게 방을 빼겠다고 통보를 하고 일정을 조율합니다. 전세집 들어갈 수 있는 시점과 내가 이사가는 날짜를 잡아야합니다. 불필요한 물건들을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를 통해서 처분하고 이사집 센터를 불러서 이사합니다. 

 

8. 전입신고 및 주소지 변경

 

전입신고를 꼭 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세입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는 이르면이를 수록 좋습니다. 동사무소나 구청에시 주소지변경을 하면 동시에 되는데 해당 전입신고한 내역을 전세자금대출 받은 곳에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결론

 

전세집 처음 구할때가 어렵지만 일단은 구하게 되면 매달 나가는 월세부담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을 수 있지만 최대한 현명하게 전세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전세사기도 많이 있을 수 있으니 전세집을 얻을때에는 반드시 전세보증보험도 드시는것을 잊지 마시고, 되도록 국가지원의 저렴한 금리의 대출을 잘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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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 매매 전매 유리한건?

부동산정보|2022. 4. 20. 08:19

입주권과 분양권 차이

 

어려운 부동산 용어 중에 많이들 혼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입주권과 분양권입니다. 입주권과 분양권의 차이에 대해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입주권과 분양권을 구분하지 못하여 손해 보는 일이 없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입주권이란?

 

입주권은 재건축 재개발 지역의 조합원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재개발 지역의 토지나 주택을 소유해야 입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재건축지역의 경우 대지지분과 주택의 소유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입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합원"의 지위로 입주권을 받게 된다면 대지지분에 따라 더 저렴한 분양가 및 여러채의 주택 입주권 획득, 우선 배정 등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재건축 재개발이 언제 될지 모르며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는 일입니다.

 

※ 장점

  • 일반 분양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규분양을 받을 수 있다.
  • 재건축 재개발시 조합원에게 우선적으로 물량이 배정되므로 좋은 동과 좋은 층을 선점할 수 있다. 
  • 각종 시공사 제공하는 아파트 옵션을 무상 및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단점

  • 재개발 재건축 허가와 진행이 언제 될지 모르는 시간의 리스크가 있다. (수십 년이 걸릴지도)
  • 해당 내의 노후 빌라, 아파트를 소유해야하며 해당 기간 동안 주택수 포함 및 각종 관리 이슈가 생긴다
  • 투자의 관점에서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며 복잡하다.

 

 


분양권이란?

 

분양권이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할 수 있다는 권리입니다.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서 새롭게 지어지는 아파트 분양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규로 만들어진 부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전체 물량 모두 청약을 통해서 받게 됩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되는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경우에는 조합원에게 우선 분양된 이후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일반인이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입주권을 받는 것보다는 분양권을 받는게 훨씬 쉽고 간편하지만 인기 있는 지역의 경우 청약점수가 높지 않다면 당첨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장점

  • 분양을 받는 절차가 간편하다. (청약홈 이용)
  • 초기 계약금 외에 비용이 소모되지 않는다. 
  • 분양일정이 명확하기에 시간에 대한 리스크가 없다

 단점

  • 인기있는 지역의 경우 높은 청약경쟁률을 청약가점이 낮다고 하면 뚫고 받아내기가 어렵다.
  • 재건축 재개발 지역의 경우 로열층 로열동은 조합원들이 다 가져갔다.

한눈에 보는 입주권과 분양권 차이

 

 

구분 입주권 분양권
취득방법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청약
거래가능여부 가능 가능
시간리스크 없음
투자절차 복잡함 간편함
투자비용 많음 초기비용적음
기대수익 높음 입지에 따라 다름
토지소유권 있음
완공시 건물만 이전등기
없음
완공시 건물,토지 이전등기
주택수포함 포함 포함
양도세 1년 미만 70%
1~2년 미만 60%
2년 이상 기본세율적용 6~45%
1년 미만 70%
1~2년 미만 60%
2년이상 60%

 

전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높은 리스크를 안아야 하는 입주권이 재개발 재건축이 확정되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에 대한 리스크가 큽니다.

 

내 투자금이 오랫동안 묶여있을 수밖에 없고, 재개발 재건축이 되기 전에 버티지 못하고 팔아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재개발 재건축이 확정만 되었다면 로열동 로열층에 우선 입주할 수 있는 입주권이 더 비싸게 거래되고 유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분양권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부동산은 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분양권에 당첨을 되게 된다면 시간을 살 수 있게 되고 리스크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아직 무주택자라고 한다면 입주권보다는 분양권을 노리면서 우선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시기 바라고, 1 주택자나 2 주택자이며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 있다면 입주권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양도세 및 취득세 관련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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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전세대출 가능할까요?

금융정보|2022. 4. 20. 06:55

신용불량자전세자금대출

 

기존의 채무 변제에 잦은 연체로 신용도가 크게 떨어진 분들은 시중은행의 대출상품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도 살아야할 집은 필요한데 전세자금 대출이 안나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월세 보증금 또는 전세자금을 구해야 하는데 당장 이 돈이 없고 대출도 안 나온다고 하면 막막하죠. 신용불량자 전세자금 대출 가능한곳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전세대출을 받아야할까?

 

전세자금 대출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일단 시중은행에서 빌려주는 전세대출이 있고, 국가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준 뒤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시중 은행에서 빌려주는 전세자금 대출은 일단 거의 다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건 국가에서 발행해주는 정책자금 전세자금 대출입니다.

 

이 중에서 신용불량자가 받을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은 HF한국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 특례입니다. 특례를 통해서 신용회복지원자 특례 대상이 되어야 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HF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한도

 

  • 최대 3천만 원 
  • 채권보전 조치 시 4500만 원

대출한도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3천만 원 정도 되는 돈은 작은 원룸 전세자금이나 월세 보증금이나 반전세 보증금으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한도가 모자르다면 기존의 목돈과 다른 신용대출 상품들을 알아보시고 이용하셔야 하겠습니다.

 

 

HF한국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금리

 

각각의 금융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적용금리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금리
카카오뱅크 2.79
케이뱅크 3.07
부산은행 3.36
대구은행 3.40
국민은행 3.42
하나은행 3.44
전북은행 3.49
광주은행 3.50
신한은행 3.53
농협은행 3.57
우리은행 3.63

 

HF한국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자격

 

  • 무주택 세대주 또는 9억 이하 1 주택 세대주
  • 부부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내
  • 신용회복 기관 채무변제로 변제금 12회 이상 또는 2년 이상 납입자
  • 파산 면책 결정일로부터 8년 이내인자
  • 임차보증금 7억 (지방 5억) 이하인 주택의 임대차 계약 체결 후 5% 이상의 계약금 지급
  • 주택 또는 오피스텔만 이용 가능
  •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것

 

기본적으로 현재 무주택 세대주나 9억 이하의 1 주택 세대주가 이용 가능합니다. 신용회복 지원기관인 신용회복 위원회, 한국 자산관리공사, MG신용정보에서 채무 변제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신용회복 기관에서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있어서 성실납부를 일정 기간 했거나 파산을 해서 면책결정이 완료된 분들의 경우 전세자금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대출 불가 사유

  • 현재 연체 중인 분들
  • 신용관리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자
  • 주택금융공사에서 채무가 있는 분들 
  • 자료가 미비한 분들

 

 

상환방식 및 기간

 

  • 대출기간 : 1년 또는 2년 (전세기간 만료일까지 최장 10년 연장 가능)
  • 대출상환 : 만기 일시 상환방식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으로 연장 가능하며 만기일 1개월 이전부터 연장 신청해야 합니다. 상환방식은 만기 일시상환방식이므로 대출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료되면 그때 자동으로 상환하게 됩니다.

 

 

신용불량자 전세자금 대출 필요서류

 

  • 본인 확인서류 :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 신청서 : 보증신청서, 보증 약정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대출 각서
  • 임차 확인서류 : 확정일자부 임대차 계약서 사본, 계약금 지급 영수증, 임차대상 목적물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 소득증빙 서류 : 소득금액 증명원,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등
  • 기타 신분 서류 : 신용회복절차 관련 서류, 채무변제 계획 이행완료 확인서, 면책 확정 증명원, 개인회생 면책 확정 증명원 

 

자세한 내용은 금융기관에서 서류를 미리 안내받으시고 꼼꼼히 체크하여 가져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결론

 

신용불량자도 전세자금 대출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무조건 신용불량자가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신용불량자 중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거나, 현재 가진 신용도를 상승시키려고 하는 분들에 한해서 대출 이용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만약에 한도가 모자르다면 다른 대출 상품들을 알아보셔야 할텐데 관련하여서는 아래 내용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상품도 비교해보시고 현명한 금융생활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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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요건 양도세 면제 기간 3년 조건은?

부동산정보|2022. 4. 17. 11:23

주택과 관련해서 가장 골치가 아픈 것이 바로 세금입니다. 우리나라는 1가구 1 주택자까지는 집을 샀다가 집값이 올라서 팔게 된 차액에 대해서 2년 이상의 보유기간 혹은 실거주를 했으면 양도세를 면제해 줍니다. 하지만 2 주택자부터는 달라집니다. 2 주택자 때부터는 양도세를 물어야 하지요. 양도세를 얼마나 물어야 하는지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발 바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1가구 2 주택 요건을 이용하면 양도세를 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 주택 비과세 요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시적 1가구 2 주택 비과세란?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된 세대에게 양도세를 메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사를 가야 하게 된다면 기존에 살고 있는 집을 팔고서 새집을 가는 것이 아니라 새 집을 산 뒤 기존의 집을 처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주를 위한 사람들을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2 주택자 지위를 가지게 된 사람에게 기존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세를 부과하지 않게 됩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요건은?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요건은 맞추는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또한 양도세 비과세 받을 곳이 조정지역이냐, 비조 정지역이냐에 따라서 조건이 다소 달라지게 됩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정지역

 

  • 양도가액 12억원 이하의 주택
  • 신규주택 취득 후 1년 이내 기존주택 처분 및 전입신고 필수
  • 기존 주택 2년이상 보유 후 매도

 

 

수도권을 포함한 조정지역의 경우 양도가액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도 시에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주택 취득 후 1년 이내에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하며 신규주택에 전입신고가 반드시 돼야 합니다.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분양을 받은 경우에는 3년이라는 조금 더 긴 시간을 주게 됩니다. 분양권을 받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하고 신규주택에는 전입신고까지 돼야 합니다. 

 

 

비조정지역

 

  • 양도가액 12억원 이하 주택
  • 신규주택 취득후 3년 이내 부동산 매도
  • 기존 주택 보유기간 2년 이상

 

 

비조정 지역은 1년이내에 급하게 팔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3년 이내에 기존의 주택을 매입하면 되고 새로운 주택에 전입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기존주택을 취득하고서는 1년 이후에 신규주택을 취득해야만 일시적 1가구 2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반드시 기존주택 보유 1년 이상 된 이후에 신규주택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결혼, 증여, 합가의 경우

 

  • 혼인신고일 기준 5년이내 1주택 처분
  • 증여일 기준 3년 이내에 1주택 처분
  • 부모님 모시기 위한 합가의 경우 10년 이내 매도

 

 

만약 각자 주택을 가진 사람끼리 결혼하거나 부모님을 모시게 되어 일시적으로 2 주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주택 중 1개의 주택을 처분하면 일시적 2가구 비과세 요건에 충족되게 됩니다. 혼인의 경우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에 1채의 주택을 매매하면 되겠습니다,

 

증여를 받은 경우에는 조정지역 안이라고 하더라도 3년 이내에 1 주택을 처분하게 되면 양도세를 비과세 받을 수 있습니다. 

 

노부모를 부양하기 위한 합가의 경우 본인이 살고 있던 주택이나, 부모님이 살고 계시던 주택 둘 중 무엇을 10년 이내에 매도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세 12억을 넘어가게 되면?

 

최근에는 서울과 경기의 집값이 급속도로 올라서 주택 가격이 12억이 넘는 아파트들이 많습니다.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맞추었는데 12억이 넘는 경우에는 12억 원까지 비과세 적용을 받게 되고 초과된 부분에 대해서만 양도세를 물면 되겠습니다. 

 

물론 세금이야 내기 싫겠지만 부동산 가격이 오른 차액에 대한 양도세이니 너무 아까워하지 마시고 세금을 회피하시기보다는 최대한 절세하실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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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안정 월세 대출 자격 조건 후기 총정리

금융정보|2022. 4. 6. 06:46

주거안정 월세대출

 

지금 당장 월세 낼 형편이 안될 수가 있습니다. 이때 우선적으로 알아봐야 할게 주택도시 기금에서는 저소득 계층에 월세자금을 저리로 지원해주는 주거안정 월세대출입니다.

 

정부가 지원해주기 때문에 금리가 엄청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오피스텔도 가능하여 인기가 많습니다. 자격조건이 까다롭지만 월세 보증금이 없고 가능하다면 우선하여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대출 한도와 금리 자격조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주택요건

  • 임차보증금 : 월세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 월세금액 : 60만 원 이하
  • 면적 :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도 신청 가능)

주거안정 월세대출 자격조건

대출 가능은 우대형과 일반형이 있습니다. 우대형부터 먼저 살펴보면 다음 요건중 하나에 속하면 되겠습니다.

  • 취업준비생
    부모님과 따로 살거나, 독립을 원하는 자 중에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함
    - 신청일 현재 만 35세 이하의 무소득자
    - 부모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자
  • 사회초년생
    취업 후 5년 이내이며 다음 조건 모두 충족해야 함
    - 신청일 현재 만 35세 이하 고객
    - 부부합산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 희망키움 통장 가입자
  • 대출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수급사실 인정되는 근로장려금 수급자 중 세대주
  • 대출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수급사실이 인정되는 자녀장려금 수급자 중 세대주
  • 대출 신청일 현재 주거급여 수급자 중 세대주

일반형은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가 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거안정 월세대출 한도와 금리

  • 한도 : 월세금액 : 최대 960만 원 이내 (매월 40만 원씩 2년간 총 960만 원)
  • 우대형 대출금리 : 연 1%
  • 일반형 대출금리 : 연 1.5%

주거안정 월세대출 기간 및 상환방법

  • 기간 : 2년 ( 최장 10년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상환

기본 2년이며 2년 단위로 총 4회 연장이 가능하여 총 10년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한연장 1회 때에 상환과 가산금리가 없지만 2회 차부터는 분할 실행 만료일까지 대출금액을 상환해야 합니다. 일반형은 대출액의 25%, 우대형은 10%를 상환해야합니다. 상환하지 않는 방법도 있는데 연 0.1%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면 가능합니다. 

 

 

후기 및 결론

주거안정 월세대출 자격과 조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실제 대출 후기를 살펴보면 지금 당장 생활비도 부족한 사회초년생, 무직자분들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금리가 1%대로 아주 저렴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월세를 낼 형편이 안 되는 경우에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우선적으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형편이 된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셔서 임대아파트나 전세 자금대출을 받아 전세로 갈아타실 수 있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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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취득세 계산 방법 1주택자 2주택자 감면대상 정리

부동산정보|2022. 3. 28. 10:49

 

취득세계산방법

 

부동산 구매하기 전에 꼼꼼히 따져봐야 할 세금 중 하나가 취득세입니다. 부동산을 구매하려고 계획중인데 취득세는 얼마나 내야 할까요?

 

부동산을 사고팔 때 취득세 계산방법을 알아야 부동산에 있어서 손해 보는 일이 없습니다. 취득세는 적게는 1.1%부터 많게는 12%까지도 낼 수 있습니다.

 

취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얼마나 취득세를 내야 하는지, 취득세 감면대상 조건에 대해서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부동산 취득세 세율표

 

과세표준 취득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서
6억 이하 주택 1.0% 0.1% 전용면적 85㎥ 초과시
0.2%부과
6억 5천이하 주택 1.33% 0.1%~0.3%
7억 이하 주택 1.67%
8억 이하 주택 2.00%
8억 5천 이하 주택 2.33%
9억 이하 주택  2.67%
9억 초과 주택 3% 0.3%
신축,상속 2.8% 0.16% 0.2%
증여 3.5% 0.3% 0.2%

 

내가 얼마짜리 집을 샀느냐, 얼마나 큰 주택을 구매했느냐에 따라 취득세율은 다릅니다. 6억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에는 1%의 취득세와 지방교육세 0.1%가 붙어 1.1%만 내면 됩니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취득세율은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8억 원의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세만 2.33%를 물게 됩니다. 약  1800만 원 정도의 취득세를 내게 됩니다.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다주택자들에게는 취득세에 대한 중과를 더 하게 됩니다. 주택수/ 규제지역이냐 아니냐에 따라 취득세 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부동산규제지역 기타지역
1주택자 기본 부동산 취득세 적용
2주택자 8% 기본 부동산 취득세 적용
3주택자 12% 8%
4주택 이상 12%
법인 12%
무상취득 (3억 이상) 12% 3.5%

 

집을 최초로 사는 1 주택자의 경우에는 규제지역과 기타 지역 모두 집을 구매했을 때 세금을 크게 걱정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2 주택자의 경우에도 부동산 규제지역 외에서는 취득세가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당장 2 주택자나 다주택자가 계속 집을 구매할 때입니다. 취득세가 8%, 12%씩 내야 한다면 5억짜리 집을 구매하면 취득세로만 6천만 원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취득세 감면 대상자

 

취득세를 많이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번도 주택을 구매한 적이 없으면서 소득이 7천만 원 이하로 적고 주택 가액이 낮은 주택을 취득한 경우에는 취득세를 감면해줍니다. 1억 5천 이하의 주택을 구매한 경우 100% 전액 취득세가 감면됩니다. 

 

감면대상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무주택자)
감면주택 가액 수도권 4억원 이하 주택
비수도권 3억원 이하 주택
주택면적 제한 없음
감면율 1억 5천 이하 전액감면
그외 50% 감면
소득기준 세대 합산 7천만원 이하 

 

  일시적 1가구 2 주택자의 경우 취득세는?

 

일시적 1가구 2 주택의 경우에는 기존 주택을 처분한다는 조건하에 취득하게 되면 취득세를 1 주택자의 기준으로 취득세 중과세를 받지 않습니다. 1 주택자와 동일한 세율이 적용됩니다. 

 

기존 주택을 규제지역의 경우 1년 이내, 비규제 지역의 경우 3년 이내에 반드시 처분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이사를 위해서 잠시 2 주택을 가지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한 내에 기존주택 처분을 하지 않으면 취득세 중과와 가산세까지 다시 내야 합니다.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주택은?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주택을 취득할 경우에는 주택 소유와 무관하게 주택 취득세는 1.1%입니다.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주택의 경우에는 취득세를 산정할 때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근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아파트나 빌라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1억 미만의 주택을 취득세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세, 재산세를 산정할 때에는 공시지가 1억 미만의 주택도 주택 수에 포함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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