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투자 장단점과 주의점 정리

부동산정보|2022. 7. 6. 13:52

오피스텔투자

 

자동으로 월세가 나오는 구조를 위해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피스텔 투자는 장점도 많은 반면 단점도 뚜렷합니다. 또한 오피스텔 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있습니다. 오피스텔 투자의 장점과 단점, 주의점에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피스텔 투자 업무용 vs 주거용

 

오피스텔은 복잡한 부동산입니다. 왜냐하면 주거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 또 사무실로도 쓰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피스텔이 주택인지 아닌지를 가지고 많이들 헷갈려합니다.

 

건축법상에서 오피스텔은 업무시설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세금을 메길때에는 오피스텔의 실제 사용용도에 따라서 주택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상업용 건축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구분 업무용 오피스텔 주거용 오피스텔
주택수 포함 미포함 포함
매입시 부가세 환급 가능 불가능
취득세 감면 85%까지 감면가능 4.6% 고정
임대소득세 봉합소득세과세
월세에 부가세 10% 부과
연2천만원 분리과세가능
종합소득세 과세 
전입신고 불가능
(전세권 설정 필요
가능
세입자구하기 비교적 어려움 비교적 쉬움

 

업무용으로 쓴다면 건물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을 수 있고 업무용이기 때문에 주택 규제가 적용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렵고 다른 사업소득이나 근로소득과 합산과세가 되어 종합소득세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가가치세를 1년에 두 번 해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습니다. 

 

주거용으로 쓴다면 세입자를 구하기가 쉬워서 공실위험이 없습니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돼서 소득세도 절감됩니다. 그러나 주택으로 판정되어 부동산 규제를 적용을 받습니다. 업무용으로 등록한 오피스텔에 전입신고를 안 하는 주택 세입자를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하려고하는 것이 업무용 오피스텔 투자를 할 것인지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를 할 것인지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업무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공유 오피스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1~2인 사업자들의 사무실 수요가 오피스텔에서 공유 오피스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입자를 구하기 쉬운 주거용으로 오피스텔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주택수에 포함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피스텔 투자의 장점

 

 

1.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

아파트나 토지를 구매할때는 큰 자금이 필요합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나 주택 토지에 비해 비교적 투자금이 적은 편이기에 소액으로도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월세수입

큰 시세차익을 보는 것보다는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더 중요한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몇십만 원 ~ 몇백만 원의 임대소득으로서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3. 공실률이 적다

오피스텔 투자의 큰 장점은 공실률이 적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에는 아직도 1인 가구 2인 가구가 크게 선호하는 주거형태가 오피스텔입니다. 

 

4. 아파트보다 구하기가 쉽다

아파트는 청약을 통해서 새 아파트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청약가점도 높아야 하고 대출도 안 나오고 비쌉니다. 그러나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청약 자격제한도 완화되어 있고 청약경쟁률도 높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보다 구매하는 데에 있어 용이합니다. 

 

5. 취득세 4.6% 고정

아파트의 경우에는 취득세가 주택수에 따라서 최대 12%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취득세가 4.6%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2 주택자부터는 아파트보다 오피스텔을 구매하는 게 취득세가 저렴합니다. 

 

  오피스텔 투자의 단점

 

 

1. 감가상각에 대한 위험

오피스텔의 경우 가치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감가상각을 맞아서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오피스텔이 더 늘어나게 되면 가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게 오피스텔 투자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아파트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경우에는 월세수익보다는 시세차익에 의한 투자 수익을 더 많이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주택수 포함

과거에는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주택수에 포함되게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주택수에 포함되게 되면 각종 세금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습니다. 월세를 좀 더 받으려다가 나중에 세금폭탄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오피스텔입니다.

 

3. 미분양 위험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경쟁률이 낮아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면 그만큼 분양 시 미분양의 위험도 있습니다. 미분양된 오피스텔의 물량이 쌓이게 되면 오피스텔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피스텔을 보유하다가 다시 매도하는 것까지 생각한다면 미분양 위험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오피스텔 투자 주의할 사항

 

오피스텔 투자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주택수 포함 시 고민해야 할 각종 세금 문제와 공실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이를 주의하여 투자해야 하겠습니다. 

1. 양도세

양도세의 경우 1 주택의 경우 실거주 요건만 채우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투자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집이 여러 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되면 2 주택이나 3 주택이 되는데 이에 따라서 시세차익에 따른 양도세를 더 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 주택자의 경우 양도세가 최대 62%까지 낼 수 있으니 이를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2. 취득세 

취득세도 꽤 비싸게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규제지역 주택 매수 시 2 주택자는 8%, 3 주택자는 12%의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만약에 규제지역 내의 오피스텔을 구매하는데 주거용 오피스텔을 구매하게 된다면 주택수에 포함되어서 취득 시에 중과세를 많이 내게 됩니다. 

 

3. 종합부동산세

종합부동산세 또한 오피스텔이 주택수에 포함되게 되면 더 많이 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피스텔의 가치도 과세 표준에 들어가게 되어서 종합부동산세를 더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니 수익률 계산에 이 또한 포함해야 하겠습니다. 

 

4. 관리비 비싼 오피스텔

만약에 오피스텔의 세대수가 100세대 미만의 오피스텔이라고 한다면 이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엄청 비쌉니다. 이렇게 비싼 관리비의 오피스텔은 다시 또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5. 주차문제

오피스텔은 법적으로 아파트보다 여유롭기 때문에 주차공간 확보를 덜 한 오피스텔이 많습니다. 특히 지하에 차량을 댈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거나 아예 기계식 주차장을 둔 곳의 경우엔 주차전쟁이 일어 날정도입니다. 이러한 오피스텔은 세입자를 구하기 힘들뿐더러 세입자가 들어와서도 빠르게 나가서 공실의 위험이 커집니다. 

 

  오피스텔 투자 신중히 판단하자

 

 

오피스텔은 매력적인 투자처임은 분명합니다. 특히 은퇴 후 가지고 있는 자산을 투자하여 매달 월세수익을 내고 싶은 은퇴자들에게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상황과 사람에 따라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보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하겠습니다. 그나마 추천할만한 투자는 감가상각으로부터 많이 방어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는 오피스텔이며,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주변에 오피스텔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 곳입니다. 잘 판단하셔서 현명한 투자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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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얼마나들까?

부동산정보|2022. 6. 20. 08:09

과거에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또 이렇게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에는 한 달이 아니라 두 달을 살고 왔습니다. 두 달 동안 살면서 느꼈던 것들, 비용과 어떤 일을 하며 보내야 할지, 그리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목차

  • 왜 제주도 한 달 살기인가?
  • 제주도 한 달 살기 비용 1 : 숙소비
  • 제주도 한 달 살기 비용 2 : 교통비
  •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3 : 식비
  •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4 : 기타 비용
  • 제주도 한달살기 사람 만나기
  • 제주도 한달살기 무엇을 해야 할까?
  • 제주도에서 먹고산다는 것

 

왜 제주도 한 달 살기 하는가?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

 

제주도 한 달 살기를 결정한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나 자신에게도 물었고, 주변에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던 사람들, 혹은 아예 제주도에 내려와서 1년 이상 살고 있는 사람들과 왜 제주도에 사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고 공통적인 것은 대부분 삶에 변화를 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변하기 위해서 스스로 노력한다고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아닙니다. 

 

내가 위치해있는 "환경"이 바뀌어야 사람이 변합니다. 이 환경에는 인간적인 환경이 있을 수도 있고, 경제적인 환경도 있을 수 있지만, 그나마 쉬운 게 바로 공간적인 환경입니다.

 

제주도 대평리

 

내가 익숙해져 있던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으로 가서 산다는 것은 나의 삶에 큰 변화입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막히지 않는 도로, 바람과 꽃, 멋진 한라산과 원시림들을 품고 있는 환경이 내 마음에 변화를 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결정했습니다. 

 

대평리 모습

 

제주도로 오랫동안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놀러 오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변화를 바라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한 달 살기를 하러 오는 건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고 온다면 어떻게 한 달 살기를 할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이 생길 것입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1 : 숙소비

 

서귀포시 전경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숙소비입니다. 어디에서 묵을 것인가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돈이 많다면야 당연히 좋은 호텔에서 한 달 내내 묵게 되겠죠?

 

하지만 문제는 비용입니다. 한 달 살기를 하는 분들 대부분이 소득이 끊겨있는 경우가 많고 비용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꼭 비용적인 측면이 아니라 각각의 장소마다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너무 계획성이 철저해서 한 달치 숙소를 다 예약하는 불상사는 없기 바랍니다.

 

물론 성수기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가격도 비싸지고, 방도 없어지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 장기간 오게 된다면 첫날 하루 이틀만 예약해 놓으시고 직접 가서 하루 묵어보고 괜찮으면 기간을 연장하는 게 좋습니다. 

 

제주도는 넓습니다. 한 곳에서 쭉 한 달 사는 것도 좋지만 여러 지역에서 일주일씩 살아보는 것도 더욱 다채롭게 제주도를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각각의 숙소마다 특징과 가격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만약에 내가 혼자이고 저렴하게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가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제주도에 게스트하우스는 워낙에 많고 도미토리 가격대는 저렴하면 15,000원부터가 많습니다. 괜찮은 게스트하우스들은 25,000원 정도가 일반적이며 간단한 시리얼과 우유 식빵 같은 조식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종종 프라이빗한 룸을 쓰고 싶다고 한다면 최소한으로 해서 35,000원에 개인실을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도 있습니다.

 

각자의 특색과 콘셉트가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이 다르며 도미토리 외에 라운지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기 월세]

잘 구하면 한 달짜리 월세를 구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당근 마켓에서 월세 승계로 찾으면 단기 한 달짜리 월세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누가 월세를 살다가 중간에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간에 남이 나간것을 승계하여 2~3달 길게는 6개월 이상도 살 수 있습니다.

 

한달이 아닌 장기로 살고 여행객이 아니라 정말 살려고 하는 분이라면 월세를 승계해서 사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원룸의 경우에는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보증금은 거의 없고 월 30만 원 ~ 50만 원 정도 합니다. 지역에 따라 방 상태에 따라서 크기에 따라서 가격 편차는 큽니다. 비싼곳은 월세가 100만원이 넘기도 합니다. 

 

[셰어하우스]

셰어하우스는 집에 방을 빌려서 게스트하우스처럼 쓰는 경우입니다. 게스트하우스보다 오히려 저렴한데 하루나 이틀 묵는 건 불가능하고 최소 일주일 보름 한 달 정도로 장기 투숙하시는 분들이 많이 씁니다.

 

제주도 쉐어하우스

 

셰어하우스에서는 다른 멤버들도 장기간 보고 투숙하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처럼 하루 이틀 보고 가는 사이는 아니어서 더 친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또 그게 꼭 장점만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셰어하우스에서 너무 잦은 술자리와 함께하는 게 힘들어서 게스트하우스로 도망치는 사례도 종종 보기 마련이니까요. 가격은 오히려 게스트하우스 30일 묵는 것보다 저렴했습니다. 한 달에 40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호텔]

호텔 가격도 다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5성급 호텔은 한번 묵는데 20만 원 30만 원이 넘어가게 되지만 3성급의 호텔 경우 저렴한 경우 하루에 5~7만 원 정도로도 숙박이 가능합니다. 

 

제주도 숙소

 

호텔의 장점은 역시 게스트하우스보다는 훨씬 관리가 잘되어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프라이빗한 룸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호텔의 특성상 위치도 좋고 주차도 편하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커플이 함께 한 달 살기를 한다면 호텔이 게스트하우스보다 좋은 곳이 될 겁니다. 

 

[펜션]

호텔과 마찬가지로 펜션에서도 장기 투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호텔의 경우에는 조리시설이 없지만 펜션에는 조리시설이 있기 때문이죠. 

 

펜션도 꼭 다 비싸지는 않습니다. 저렴한 곳은 또 저렴하고 비싼 곳은 비싸서 다른 것보다 확실히 가격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숙소는 하나의 형태만 묵기보다는 여러 형태를 다 이용해보시면서 다 각자의 편리함과 매력, 단점까지도 느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비용 2 : 교통비

 

제주도에 자차 싣고가기

 

숙소 다음으로 많이 돈이 들어가는 게 뭐냐고 한다면 교통비입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렌터카를 했을 때 기준입니다. 렌터카 비용이 한 달 장기로 한다고 해서 엄청 싸지거나 그러지가 않더라고요.

 

게다가 요즘 하도 제주도에서 렌터카 빌려서 사고를 많이 내서 가격도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갔습니다. 한 달 빌리면 거의 100만 원 이상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한 달 살기를 하려고 한다면 정말 필요할 때만 렌터카를 빌려서 사용하거나, 아니면 자차를 배에 실어서 가져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주도로 차 실어갔을때

 

저는 두 달 있었기 때문에 제 차를 완도항까지 가져가서 완도항에 싣고 왔는데 차를 운송하는 뱃삯이 12만 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차급에 따라 더 비싸지거나 싸집니다. 완도항까지 가져가는 게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인천항에서 탁송을 맡기고 나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가지고 가서는 제주도 내에서는 특별히 교통비가 들일이 없었습니다. 그냥 주유만 해주면 되었고 주유비는 확실히 육지보다 리터당 100원 정도 비쌌습니다. 

 

아예 운전면허 없다고 한다면 결국은 뚜벅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기에 제주도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대중교통 이용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 간다고 해도 차 싣고 갈 것 같습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비용 3 : 식비

 

제주도에서 직접한 음식

 

교통비 만큼 또는 교통비보다 더 많이 드는 것이 식비입니다. 뭘 먹을까?라는 게 가장 큰 이슈이기도 하죠. 일단 삼시세끼 다 밖에서 사 먹으면 비용이 많이 들 겁니다. 

 

아침은 보통 호텔 조식이나 게스트하우스 조식으로 시리얼, 식빵, 계란, 우유 정도로 때웠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는 편이고 챙겨 먹었습니다. 

 

 

제주도가 물가가 비싸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관광지 물가입니다. 외식 중에서도 잘 찾아보면 좀 저렴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육지보다는 일반적으로 1000원 2000원 비쌉니다. 

 

제주도 짜장면집

 

그리고 펜션 같은데 머물면 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을 해 먹으면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지만 재료를 사서 하는 것도 다 일일이 일이긴 합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비용 4 : 총비용 나는 얼마 들었다

 

 

저는 한 달간 대부분 게스트하우스에서 장기 투숙했습니다. 25000원이었고 30일 했더니 75만 원이더라고요. 더 저렴한 데에서도 오래 묵었기 때문에 숙소비로 70만 원 정도를 지출했습니다. 

 

저는 식사에 크게 욕심이 없는 편이긴 했습니다. 맛있는 걸 먹기보다는 그냥 한 끼 때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대신에 술 한잔 하고 종종 맛있는 것도 먹고 카페도 갔습니다.

 

하루에 음료비까지 포함해서 예산을 2만 원을 잡고 썼고, 실제로 많이 먹는 날보다 좀 적게 먹는 날이 많아서 한 달 30일 60만 원 정도 썼습니다. 

 

그리고 교통비입니다. 교통비는 저는 차를 가지고 갔고, 주유비 외에는 딱히 쓴 게 없습니다. 주유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했습니다. 한번 할 때마다 7만 원 정도가 들었고 28만 원이 주유비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기타 잡비들이 들어갑니다. 무슨 입장료, 물건을 사고, 뱃값 왕복 28만 원까지 해서 대략 30만 원 정도 쓴 것 같습니다.

 

다 합치면 한 달에 188만 원을 썼네요. 저는 저렴하게 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사람

 

어딜 가서든 결국은 사람이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내 한 달 살기의 질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새로운 이벤트도, 또 새로운 세상도 열리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사람]

제주도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좋습니다. 물론 성향 차이가 큰 것도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에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 라운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친해져서 다음날 같이 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또 올레길을 걷다가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 일 이긴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사람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다 보면 또 좋은 인연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보다 연배가 많은 분들과 친해져서 최근까지도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이 조금은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너무 이성만 밝히기보다는 그냥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고 예의 있게 진솔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알던 사람들]

 

 

제주도에서 한 달 그 이상 살게 되면 아는 사람들이 제주도에 종종 놀러 오게 됩니다. 너 제주도에 있지? 하고서 제주도에 알던 친구들이 연락 오기도 하고, 또 내 친구들이 놀러 와서 같이 여행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던 사람들을 낯선 장소에서 만나서 함께 내가 가보았던 좋았던 식당, 장소를 함께 가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게 힘들다면 알던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을 쌓는 것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먹고산다는 것

 

 

제주도에서 한 달 이상 살다 보면 다 해보는 게 제주도에서 아예 내려와서 사는 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집 문제보다도, 밥벌이 즉 먹고사는 문제가 힘들다는 거죠.

 

게다가 제주도에서 살다 보면 불편한 점이 엄청 많습니다. 당장 택배도 그렇고 비싼 물가, 반면에 저렴한 임금,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는 것, 그 안에서의 텃세 등등등 

 

수도 없이 많은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어쩌다 한번 놀러 와서 아 예쁘다 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매일 보면 지겨운 것도 사실입니다.

 

 

두 달 정도 살다 보니 제주도에 대한 너무 많은 환상보다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내가 꼭 제주도에 살아야 하는 이유와 현실적인 밥벌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다시 이탈하고 있는 현상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주도는 여전히 매력적인 섬입니다.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제가 두 달 살아본 경험에 대한 포스팅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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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단점과 장점 분양 주의사항

부동산정보|2022. 6. 20. 07:36

타운하우스 단점과 분양
타운하우스 분양의 단점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 많습니다. 전원생활을 꿈꾸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은 전원주택입니다. 나의 전원주택을 짓는것은 건축설계사무소 시공사와 씨름하고 오래걸릴것을 생각하면 전원주택보다는 타운하우스는 좋은 선택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악화되며 타운하우스 분양시장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이나 부동산에서 타운하우스 반값할인 특가 할인을 내세우는 광고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에 대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러한 특가할인 때문에라도 혹할 수 있는데 무작정 싸다고 사면 안됩니다.

 

타운하우스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피해야할 타운하우스를 알아보겠습니다. 꼭 타운하우스를 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장단점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고르시기 바라겠습니다. 

 

 

타운하우스란?

 

 

타운하우스는 영국의 귀족이 땅값이 저렴한 교외지역에 고급주택을 짓는 것이 원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로 항당의 G빌라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었는데 8~90년대에는 아무런 주목도 못 받았습니다.

 

그런데 2000년대 중반에 파주에 H타운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웰빙라이프라는 시대적 트렌드와 함께서 꽤 인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서브프라임발 세계경제위기로 인해서 국내 부동산 시장도 침체가 함께 오면서 고분양가를 유지하던 타운하우스 현장들이 미분양이 속출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타운하우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나 인기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 초부터 중저가 중소형 타운하우스들이 성공하면서 중소형 타운하우스들의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게 됩니다. 

 

원래 과거에 타운하우스는 아주 넓은 부지에 골프장이나 수영장과 같은 편의시설이 있으면서 분양가도 높았다면, 요즘에는 도심 근처에 부지를 조성하여 접근성을 확보하고 잘 쓰지 않는 시설들을 줄이면서 분양가를 낮추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10억 이상의 고급 단독주택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타운하우스였다면 요즘은 3억~5억이면 타운하우스를 가질 수 있다고 사람들이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이미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타운하우스는 전국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지만 신축빌라처럼 사업성이 있는 부지에는 특히 많이 몰려있습니다. 주로 강남 접근성을 가진 용인시 처인구와, 관광메카인 제주도, 강변을 끼고 있는 양평에 많이 있습니다.

 

타운하우스가 용인에 많아진 이유 중 하나는 택지개발도 한몫을 했습니다. 도시와도 가까워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서 수많은 현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겼고, 정부의 가구수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면서 2014년에는 단독주택에 대한 기준 층수 제한을 2층에서 3층으로 늘려주면서 더 저렴하게 분양이 가능해졌습니다.

 

 

 

타운하우스의 장점

 

타운하우스의 장점이자 로망이라면 층간소음이 없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독립된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마당이 있고 함께 아이들이 뛰어 놓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주고 있습니다. 

 

숲이나 바다 자연과 가까워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좋은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넓은 마당에서 텃밭을 즐기거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분들에게는 타운하우스가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주차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뭐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오늘은 단점과 주의해야 할 타운하우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운하우스 단점 1 : 비싼 가격

 

 

타운하우스의 가격구조를 알려면 분양 구조 또한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운하우스의 분양 구조를 살펴보면 땅을 갖고 있는 지주가 있고 전체적으로 추진하는 시행사, 건축을 하는 시공사와 영업을 하는 분양대행사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마진을 붙이다 보니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신축빌라와 매우 흡사한 영업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마진은 더욱 붙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처음 연락해서 만나는 사람은 분양대행사도 아니라 부동산이나 컨설턴트입니다. 이들을 통해서 타운하우스를 만나게 된다면 신축빌라랑 똑같이 여러 현장을 다니면서 보게 됩니다.

 

한두 번 가봐서는 정말로 입지가 좋은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부의 화려한 조명과 인테리어는 사람들을 유혹해서 

 

타운하우스는 일반적으로 신축빌라보다 중간에 챙겨가는 수수료가 더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빌라 영업을 하던 컨설턴트들이 용인이나 양평까지 내려와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운하우스는 수도권 몇몇 지역에 많이 몰려 있어서 현장에 상주하는 분양팀 직원마저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영업을 하면서 팔기만 하고 책임은 지지 않는 영업사원도 많습니다.

 

 

타운하우스의 단점 2 : 실거주

 

 

이렇게 수십 군데 발품을 팔아서 마음을 드는 곳을 찾아서 계약해서 산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아직 단지 전체가 완공되지 않았다면 주변에 다른 집들이 지어지면서 소음과 먼지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 입주 초기에는 세대가 적어서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치안이 걱정되어서 방범카메라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간 마진뿐만 아니라 추가 비용이 계속 들어갑니다.

 

계절 변수도 크게 됩니다. 특히 양평과 가평 쪽은 겨울 난방비가 상당히 큽니다. 여름에 계약하신 분들은 막상 겨울에 가서는 난방비 폭탄을 받고서 놀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겨울에 계약하신 분들은 여름에 정화조와 벌레라는 엄청난 문제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단지 근처에 정화조가 설치된 경우에는 악취로 시달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타운하우스는 도시근교가 아닌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교외지역에 건설되기 때문에 학교가 근방에 없거나 대중교통이 없고, 병원이나 마트도 멀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원 잔디도 관리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보통 부지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부 부실공사를 하는 타운하우스에서는 정원 잔디가 벗겨져서 흉물스러운 환경에서 지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타운하우스의 단점 3 : 환금성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치명적인 것은 타운하우스는 환금성이 떨어집니다. 작년부터 아파트 거래도 급감하면서 타운하우스도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축빌라처럼 3개월~6개월 내에 다 팔고 다른 데로 가야 하지만 아파트가 거래절벽이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타운하우스가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서 준공이 되더라도 자기 주인을 기다리는 빈집이나 빈 땅들이 많이 있습니다. 

 

계약은 잘 안되는데 호객하는 타운하우스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래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보통 타운하우스 현장에 가면 아파트나 신축빌라처럼 전체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거는 것이 아니라 토지를 먼저 등기 등록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대부분 집을 팔아야지 자금이 마련되는데 토지 먼저 계약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이 마음에 들고 자금이 있어도 당장 현금이 부족해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기본적으로 분양률이 아파트나 신축빌라에 비해서 낮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단점이 있어서 팔려고 하더라도 환금성이 아파트보다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세금만 잡아먹는 주택으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정말 조심해야 할 전원주택 유형들을 보겠습니다.

 

 

주의해야 할 타운하우스 1 :반값 할인 과대광고 타운하우스

 

 

분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영업할 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격 할인입니다. 신축빌라와 영업방식이 동일하기 때문에 마케팅도 똑같습니다. 한채만 반값 할인한다고 하지만 절대 영업사원들이 손해볼일은 없고 반대로 반값에 계약할 정도라고 한다면 부실시공의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현장의 자금사정이 안 좋아서 공사비나 대출이자를 메꾸기 위해서 싸게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계약을 해도 시공 시행사의 운영이 위태롭다는 뜻이니 사업 취소의 염려도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타운하우스 2 : 분양률이 낮은 현장

 

아파트 미분양과 똑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위험한 점은 타운하우스 시공 시행사는 대기업이 아니라 일반 개발업자들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장기간 계약이 안 나올 경우 자금부족으로 인해서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용인이나 제주도에 장기간 분양이 되지 않아서 전세를 맞춰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부실 현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타운하우스 3 : 토지주와 시공사가 별개인 현장

 

타운하우스에는 계약방식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토지만 계약하고 건축은 알아서 하는 방식, 다른 하나는 토지와 건축을 모두 계약해야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토지만 계약하는 경우는 개인이 시공사를 직접 선정해야 해서 번거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부담이 상당히 커서 보통은 토지와 시공을 같이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계부터 입주까지 대부분 가이드를 받아서 편합니다. 그러나 토지 사 와 시공사가 양쪽으로 마진을 붙이기에 분양가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시공사가 토지주를 꼬셔서 비싸게 해당 토지에 건물을 지어서 분양을 해서 돈을 주겠다는 현장입니다. 나중에 분양이 잘 안되면 건축이 잘 안되면 계약자는 계약금을 날릴 가능성도 있어서 해당 현장이 제일 위험한 현장입니다.

 

시행사가 땅을 직접 사서 토지와 건축을 둘 다 하는 현장을 선택하시는 편이 현명합니다.

 

주의해야 할 타운하우스 4 :지분 등기되어 있는 타운하우스

 

 

제주도 타운하우스에는 뷰에 혹해서 순간적으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지분등기인지 확인 헤서 만약에 지분등기라면 절대 하면 안 됩니다. 토지는 기획부동산을 막기 위해서 애초에 토지분할 지침이 엄격합니다. 

 

지분등기의 경우 증축이나 토지를 사용하려면 지분 등기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해서 개별 동의로 바꾸어야 합니다. 개별등기로 바꾸려면 지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개별등기로 분할 허가가 앞으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건물을 지어 입주해도 나중에 지분등기로 되어 있는 곳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초에 개별등기로 되어 있는 곳에 집을 짓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글을 마치며

 

타운하우스의 단점에 대해서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투기수요보다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타운하우스에서는 개인적으로 전세로 한번 살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가격 상승이 크지 않은 곳이니 몇 년 구매를 미룬다고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금 유동성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타운하우스에는 단점들도 있지만 장점들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말이지요. 

 

하지만 나쁜 기획부동산 같은 타운하우스를 만나서 바가지 쓰고 마음고생하고 불편하게 살지 말고 제대로 지어진 예쁜 타운하우스에서 그림 같은 전원생활을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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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조건 신청 서류 2022

부동산정보|2022. 5. 16. 07:01

청년주거급여분리지급조건

 

주거급여란 일정 소득 이하의 가구에 최저생활과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급여 형식으로 제공해주는 제도입니다. 저소득 가구에서 분리한 청년들에게도 주거급여를 따로 지급해주는데 자세히 조건과 신청 방법 서류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이란?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저소득가구의 청년들이 취업, 학업을 이유로 부모와 떨어져서 지내게 될 경우 별도로 지급하는 주거급여입니다. 

 

과거에는 주거급여는 가구주에게만 지급되었지만 2021년 부터 만 19세 이상 ~ 만 30세 미만의 미혼자녀가 다른 시/군으로 이사하여 거주한 경우 별도로 임차료와 수선유지 급여를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자격조건이 중위소득 46% 이하의 가구로 완화되었습니다. 자세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자격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년주거급여 분리지급 자격조건

 

  1. 임차 급여 또는 수선유지 급여를 지급받는 수습 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시 미만의 미혼 자녀가 구직, 취학을 목적으로 부모와 다른 시/군으로 이사하여 거주하는 경우
    (동일 시/군이라도 대중교통 이용가능성이 불가능하거나 소요시간 90분 초과, 청년 신체장애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외 인정 가능)
  2. 청년 명의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전입신고를 했으며 임차료를 지불하는 청년
  3.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의 중위 소득 46% 이하인 가구
구분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2022년 중위소득 194만 4812원 326만8500원 419만4701원 512만 1080원 602만4515원 690만7004원
46% 894,613원 1,503,528원 1,929,562원 2,355,697원 2,771,277원 3,177,222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지원 금액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지원금액은 청년이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가구 원수에 따라서 기준 임대료 상한 금액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하고 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지역에 따라 지원하는 주거급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1급지(서울) 2급지(경기,인천) 3급지(광역시, 세종시, 특례시) 4급지 (그 외 지역
1인 32.7만원 25.3만원 20.1만원 16.3만원
2인 36.7만원 28.3만원 22.4만원 18.3만원
3인 43.7만원 33.8만원 26.8만원 21.8만원
4인 50.6만원 39.1만원 31만원 25.4만원
5인 52.4만원 40.4만원 32만원 26.2만원
6인 62.1만원 47.8만원 37.9만원 31만원

 

예를 들어 4인가족이 현재 2 급지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9.1만 원의 주거급여를 받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취업, 학업 등의 이유로 1 급지인 서울로 혼자 거주지를 이전하게 된다면 4인 가족은 3인이 되었기 때문에 3인 가족의 지원 금액인 33.8만 원을 지급받고, 청년 1인은 1 급지 서울의 금액인 32.7만 원을 받게 됩니다. 

 

 수급자의 소득 인정액이 생계급여 선정 기준액보다 적으면 전액을 지급하지만 소득 인정액이 생계급여 선정액보다 높은경우에는 기준 임대료에서 자기 부담분을 공제하고 지급받게 됩니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청방법

 

 

기존에 주거급여를 수급하고 있었다면 변경신청을 하면 되지만,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면 주거급여 신청과 분리 신청을 동시에 해야 하겠습니다.  주거급여를 수급받고 있는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필요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 제출서류

  1. 청년주거급여 분리직브 신청서
  2. 사회보장급여 변경 신청서
  3. 신청인 신분증
  4. 임차가구 증빙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서 등
  5. 분리 거주 사실 확인 증빙 서류
  6. 최근 3개월 내 임차료 증빙 서류
  7. 통장사본
  8. 기타 요구 서류 

 

최근에는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직접 방문이 어렵다고 한다면 온라인상에서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매월 20일에 청년 명의의 지정된 계좌로 앞서 살펴본 지원금액이 들어오게 됩니다. 

 

 결론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해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신청이 가능한 분들에게 공유해주셔서 복지 혜택을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게나마 주거 안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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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산세 계산 방법 계산기 2022년 내용

부동산정보|2022. 5. 9. 07:51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2022년 공동주택 공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공시 가격 변동은 2022년 17.22%가 올랐습니다. 인천은 무려 29%가 올랐고, 경기는 23%, 서울은 14%가 올랐습니다. 공시 가격은 보유세 즉 재산세와 종부세를 부과하는 기준이 됩니다.

 

1 주택자의 경우에는 21년 공시 가격을 적용하고 다주택자는 22년의 공시 가격 기준을 가지고 재산세를 납부하기 때문에 더 많은 세금 부담을 져야만 하겠습니다.

 

아파트 재산세란?

 

 

재산세란 말 그대로 아파트를 보유함으로써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보유세의 개념이며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는 재산세의 세금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대신 거래를 할 때 내는 양도소득세와 취득세의 비용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2022년 재산세 납부에 있어서 1세대 1 주택 기준은 6월 1일에 소유한 주택수로 산정하기 때문에 만약 2022년 5월 31일까지 다른 주택을 처분하면 재산세를 내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재산세의 경우에는  2021년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종부세의 경우에는 2021년에는 11억 이하였지만 2022년에는 11억 초과한 주택까지도 면제가 되게 됩니다. 

 

재산세 과세표준 및 세율

 

보유세는 공시가격에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곱하여 결정합니다.

 

재산세 = 공시가격 x 60%

종부세 = 공시가격 x 100%

 

1 주택자의 경우 종부세는 11억 초과분부터 재산세가 아닌 종부세로 계산하게 됩니다. 시세의 경우 15억 4천만 원 이상의 경우에서야 종부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 6천만 원 이하 - 1/1000
  • 6천만 원 초과 ~ 1억 5천만 원 이하 : 6만 원 + 6천만 원 초과분의 1.5/1000
  • 1억 5천만원 초과 ~ 3억 원 이하 : 19만 5천 원 + 1억 5천만 원 초과분의 2.5/1000
  • 3억 원 초과 : 57만 원 + 3억 초과분의 4/1000

 

1세대 1주택인데 높은 금액의 주택을 갖고 있지 않은 서민의 경우에는 앞서 살펴본 과세표준보다 더 저렴한 세율을 적용합니다.

과세표준 세율
6천만원 이하 0.5/1000
6천만원 초과 ~ 1억 5천만원 이하 3만원 + 6천만원 초과금액의 1/1000
1억 5천만원 초과 ~ 3억원 이하 12만원 + 6천만원 초과금액의 2/1000
3억원 초과 ~ 3억6천만원 이하 42만원 + 6천만원 초과금액의 3.5/1000

 

 

종부세 납부 유예

 

만약에 비싼 집한채를 가지고 있는데 연령이 높고 현금흐름이 적어서 종부세 납부를 하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종부세 납부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1.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2. 세액 100만원 초과
  3. 60세 이상
  4. 1세대 1주택자

 

아파트 재산세 계산기

 

아파트 재산세 계산은 아래의 위택스 공공기관 사이트에서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공시 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본인 아파트의 공시 가격을 확인 한 뒤 해당 정보를 가지고 재산세를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www.realtyprice.kr

 

 

지방세정보 > 지방세미리계산 > 재산세(세율특례)

 

www.wetax.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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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시 유의사항 총정리 전세사기 안당하는법

부동산정보|2022. 5. 3. 08:01

전세계약시유의사항

 

어렵게 전세를 구했는데 전세사기로 전재산인 전세금을 날려버리거나, 각종 하자 문제로 집주인과 다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전세계약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적인 전세대출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각 절차별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직주근접으로 알아보자

 

일단 어디에살것인가? 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직장과 사는 곳과의 거리입니다. 회사에 걸어가거나 자전거 타고 가서 차비조차 들지 않는다면 가장 좋겠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으로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을 알아봅니다. 

 

직장과 거리를 고려하지 않은채 무작정 동네가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덜컥해버린다면 출퇴근 시간에 내 아까운 평일 오전 오후 시간을 다 써버리고 정작 내가 사는 동네를 제대로 즐길 수 없게 됩니다. 회사와 최대한 가까운 곳에 원룸 전셋집을 구하는 게 좋겠습니다. 

 

2. 부동산 3군데는 연락해보기

 

 

직방 다방 피터팬 네이버 부동산과 같은 부동산 앱으로 일단 매물들을 검색해봅니다. 매물들에 부동산 연락처가 함께 있습니다. 해당 부동산에 연락을 해보고 물건을 볼 수 있는지 문의를 걸고 약속을 잡습니다.

 

만약 내가 부동산 계약이 처음이라고 한다면 혼자가지 마시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을 볼 때 막상 가면 짧은 시내에 봐야 하기 때문에 혼자 보는 것보다는 둘이 보는 게 낫습니다. 한 명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한 명이 집 상태를 체크합니다.

 

3. 집상태 꼼꼼히 체크하기

 

집에 곰팡이, 수압, 누수, 난방, 결로를 확인해봅니다. 특히 집에 곰팡이가 펴있다고 한다면 건강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고 수압이 약하다면 사는 내내 불편합니다.

 

누수가 있으면 곰팡이가 더 쉽게 피고 벽지가 젖는 나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집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가급적이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집 전체를 촬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4. 등기부등본 확인해보기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많이들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걸 잘 못하면 전세금을 떼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요즘은 등기부등본을 다 떼어볼 수 있습니다. 해당 집 주소와 등기부등본상의 주소가 일치하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근저당이나 가압류가 있는지 확인하여 나중에 집이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후 등기부등본에 문제가 없다면 가계약금을 거는것이 보통입니다. 100만 원이나 200만 원 정도를 걸고 특약상 근저당이 잡히거나,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서류상 변동이 바뀌면 가계약금을 반환받을 것이라는 것을 문자로 남깁니다. 

 

5. 계약서 작성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집을 한번 더 체크해보면서 사진을 찍어두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하자나 보수 이슈에 있어서 책임소재를 물기 좋기 때문입니다.

 

계약서를 쓸때는 신분증과 도장, 계약금을 가져갑니다. 계약서를 작성하는 당사자는 가급적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문제가 생겼을 경우 공인중개사 보증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중개보조원의 경우에는 위임장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이를 확인합니다. 

 

계약서 작성에는 실시간 등기부 등본을 뗍니다. 등기부등본을 해당 부동산에서 출력해봅니다. 그사이에 집주인이 해당 집을 담보로 대출을 최대한 받는 식으로 장난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등기부상의 주소와 실제 주인이 맞는지 잘 살펴봅니다. 집주인과 계약하는 경우 집주인인지를 살펴봅니다.

 

특약사항에는 전세자금대출을 받는데 대출이 안 나올 경우 계약금을 반환한다는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계약금을 날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자보수에 있어서도 특약을 넣어서 분쟁의 소지를 줄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사본과 집주인 이름인지 잘 확인하고 계약금을 걸어두는 게 좋습니다. 

 

6. 즉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

 

계약서를 쓰고 바로 해야할 일을 인근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전입신고를 해야 나중에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항력이라는 것을 갖출 수 있습니다. 만약에 해당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우선적으로 경매로 팔린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만약에 이걸 하지 않으면 내 전세금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집주인이 계약을 하자마자 바로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7. 전세보증보험 들기

 

 

전입신고를 받아서 1순위가 된다고 하더라도 내 전세금을 모두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더해 언제 돌려받을지 몰라서 이사를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이사도 못 갈 수 있죠.

 

전세보증보험을 들어놓게 된다면 전세금을 HUG에서 우선 돌려줍니다. 그리고 나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전세보증보험과 함께 전세대출을 내어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각종 저소득가구,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청년 가구 등의 경우에는 보증보험료 할인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안전하게 전세계약 하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정도만 한다고 해도 절대 내 아까운 전세자금을 날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좋은 곳에 전셋집을 잘 얻어서 행복한 주거생활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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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될까?

부동산정보|2022. 4. 29. 08:04

개인회생시 주택담보대출

 

사업이 잘 안 되어 빚을 많이 지거나, 실직했는데 재취업이 어려워서 기존의 신용대출, 가계대출을 감당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개인회생제도를 통해서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일부 채무를 변제하면 나머지 빚을 조정받거나 탕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거나, 앞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상황이었다고 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인 회생 중에 새롭게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했는데 개인회생을 신청한다고 하면 기존 주택은 무조건 경매로 넘어가야 하는 걸까요? 이 궁금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의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될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채무가 조정되거나 탕감되지 않습니다. "주택"이라는 재산이 남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개인회생을 통해서 채무를 조정받지만 가지고 있는 주택은 처분해야 했습니다. 금융기관에서는 주택담보대출을 경매에 붙여서 채무를 변제하는 것이 강제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개인회생을 하면 기존 주택이 처분되고 다시금 또 월세나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게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요즘에는 원금상환은 채무조정이 끝날 때까지 연기해주며 개인회생기간 동안에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이자"를 계속 부담이 가능해졌습니다.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이자를 제외한 소득으로 신용대출을 갚는 채무변제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아무에게나 이런 혜택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주택의 경우 KB시세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이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내의 사람들만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집값이 6억이 초과하게 되면 기존처럼 주택은 경매로 넘어가게 됩니다. 비싼 집을 가지고서 개인회생제도를 악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개인회생 중에 신규로 주택담보대출

 

개인 회생 중에 신규로 은행에서 주택담보 대출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정상적인 금융기관에서는 이미 개인회생 중에 들어갔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해봤자 불가능하다는 답변만을 듣게 됩니다. 1 금융권인 시중 은행뿐만 아니라 2 금융권인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협동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3 금융권이나 보험사, P2P 대출을 이용하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이마저도 가능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여러 곳들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회생 중 전세자금대출은?

 

개인회생을 하고 나서 주택이 경매로 처분된 경우에 다시 또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전셋집을 구해야 합니다. 막막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특례보증을 통해서 은행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4500만 원으로 그렇게 많은 돈은 아닙니다. 자세한 전세대출 자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시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결론 

 

개인회생 시 주택담보대출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택을 처분할 필요 없이 원금상환은 개인회생 끝날 때까지 미뤄지며 대출 이자만 계속 내면 됩니다. 소득 7천만 원 이하에 주택시세는 6억 이하여야 합니다.

 

만약에 새롭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한다면 불가능하거나 고금리 대출상품밖에 없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에는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특례보증을 통해서 받을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회생을 신청하시려 한다면 잘 알아보시고 아래 내용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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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주택담보대출이란? 가능한 곳 (한도 금리 조건비교)

부동산정보|2022. 4. 27. 07:05

P2P주택담보대출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시중 은행에서 주택과 관련된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주택에 가치에 대한 담보비율 LTV가 50%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데 큰 금액을 현금으로 운용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P2P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면 최대 LTV 90%까지도 이용 가능합니다. P2P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대출 가능한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P2P주택담보대출이란?

 

P2P 주택담보대출은 일반 개인들이 P2P업체에 맡긴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P2P업체는 개인들에게 은행보다 높은 이율을 약속하고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자를 받고 내어주게 됩니다.

 

P2P업체는 중간에서 해당 대출을 중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사채의 경우 한 사람의 돈을 빌린다고 한다면 P2P대출은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한 자금을 가지고 대출을 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는 비싼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더 높은 한도의 대출이 나오고 심사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2P주택담보대출 가능한 곳

 

1. 투게더펀딩 주택담보대출

 

P2P주택담보대출 업계에서 꽤 높은 점유율을 가진 투게더 펀딩의 P2P 주택담보대출 상품입니다. 신용등급이나 재직 여부가 무관하며 금리가 낮고 한도도 높은 편입니다.

 

  • 자격조건 : 부동산을 소유한 20세 이상 누구나
  • 대출한도 : 최소 1천만원 ~ 최대 10억 원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5.5% ~ 최고 12.4% 변동금리
  • 대출기간 : 12개월 (만기연장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1% 이내
  • 수수료 : 2.2% ~ 최고 4.0%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 신용등급, 재직 여부, DTI 전부 무관합니다. 무직자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금리는 5.5%~최대 12.4%로 2 금융권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대출 기간은 기본 1년이지만 만기연장이 가능합니다. 만기 일시 상환이기에 매달 이자만 납입하면 되겠습니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있으며 1% 이내입니다. 플랫폼 중개수수료로 2.2~최대 4.0%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2. 피플 펀드 주택담보대출

 

피플펀드 주택담보대출은 중간에 갚아도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서 잠시 동안 주택 투자를 위한 대출로 적합합니다.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대출 승인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 자격조건 : 만 20세 이상 내국인 / 신용점수 350점 이상 / 본인 또는 배우자 소득이 있는 고객
  • 대출한도 : 최소 1천만 원 ~ 최대 10억 원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7.9% ~ 최고 10.9% 고정금리
  • 대출기간 : 6개월/12개월/24개월 (만기연장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없음
  • 수수료 : 1.5% ~ 최고 4.03% 

자격조건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이면 신용 10등급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며, 소득조건은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의 소득은 존재해야 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10억까지 되며 금리는 7.9~10.9%의 고정금리 대출입니다. 대출 기간은 6개월부터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만기 연장도 가능합니다. 만기 일시 상환이며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습니다. 플랫폼 이용료는 최저 1.5%부터이며 근저당권 설정 제반 비용은 별도입니다.

 

3. 8퍼센트 주택담보대출

 

선순위 대출이 있어도 문제없이 대출 가능한 8퍼센트 부동산 담보대출입니다. 앞서서 금융권에서 LTV를 최대한 받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LTV만 문제없으면 3순위 4순위 까지도 가능합니다.

 

  • 자격조건 : 만 19세 이상 내국인 / 연체 중인 대출이 없는 고객 / 회생 파산 신용회복 진행 이력이 없는 고객
  • 대출한도 : 최소 5천만 원 ~ 최대 20억 원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6.2% ~ 최고 10.8%
  • 대출기간 : 4개월~12개월(만기연장 가능)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1%
  • 수수료 : 1% ~ 최고 3% 

무직자도 이용 가능하며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으로 인해 개인회생, 파산 기록이 없으면 이용 가능합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억까지 가능합니다. 대출 금리는 최저 6.2%부터이며 기간은 4개월 ~ 12개월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이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1%가 있습니다. 플랫폼 이용수수료는 최저 1%부터 최대 3%로 다른 플랫폼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4. 헬로 펀딩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가 저렴한 대출입니다. 대출 자격 또한 까다롭지 않으니 현재 주택담보대출이 막힌 분이라면 한번 자세히 살펴보면 되겠습니다. 

 

  • 자격조건 : 만 20세 이상 내국인
  • 대출한도 : 상담 후 확인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5.9% ~ 최고 9.9%
  • 대출기간 : 상담후 확인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상담 후 확인
  • 수수료 : 상담후 확인

헬로 펀딩 주택담보대출은 금리는 확실히 낮습니다. 최소 연 5.9%부터 최대 금리도 10%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대출 수수료를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접 상담해보고 다른 P2P 대출과 비교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5. 론 포인트 주택담보대출

 

론포인트 주택담보대출도 어느 정도 월평균 대출액도 되지만 금리가 아주 저렴한 P2P 대출 상품입니다. 

 

 

  • 자격조건 : 만 20세 이상 내국인
  • 대출한도 : 심사 후 합의
  • LTV : 최대 85%
  • 대출금리 : 최저 연 4.5% ~ 
  • 대출기간 : 상담후 확인
  • 상환방법 : 만기 일시 상환
  • 중도상환 수수료 : 상담후 확인
  • 수수료 : 상담후 확인

많은 내용이 심사 후 합의를 통해서 결정되니 해당 내용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결론

 

P2P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1 금융권보다 훨씬 더 높은 LTV 비율로 대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높은 한도가 필요한 부동산 투자의 경우에는 P2P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한다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곳 비교해보시고 직접 견적 내보셔서 합리적인 대출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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